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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다이어트신
결혼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시리즈
1)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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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웨딩홀 (베뉴)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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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래너 VS 워크인(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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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드메 - 스튜디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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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레스투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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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메이크업 편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LxCT/301955
7) 가봉 및 가봉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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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웨딩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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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청첩장 / 모바일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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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본식스냅 / 서브스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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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제주스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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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결혼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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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 웨딩홀 = 베뉴
모두 같은 말이야 ㅎㅎ
베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듯해.
날짜 정하기 :
부모님이 날 받아오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한 번 양가 부모님께 여쭤봐야해 !
날짜 임의로 정했다가
나중에 바꾸게 될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둬.
언제 알아봐야하는가? :
극성수기에 결혼할 경우 1년 전 추천
(1,2,7,8이 비수기)
극성수기는 4~5, 10~11
날씨 좋을 떄가 성수기야.
그 외에 길일 이런거 걸려있으면
1년전에도 마감되니까
대략 상견례로 부모님 의견이 오갔고
언제쯤 결혼하면 좋겠다
결정되면 그냥 바로 알아봐.
언제까지 결정해야 하는가?
ASAP
웨딩홀 투어 돌다보면 알게될텐데
진짜로 실시간 마감됨.
여기 괜찮은데? 싶으면 바로 계약금 넣어....
(대부분 환불 가능 조항 있음. 없는 곳은 신중하게 넣고
환불 가능 조항 있으면 계약금 넣어....)
투어 돌기 전에 언제 예식 하고싶은지 물어보는데
투어 하고 오니까 방금 계약이 되어서
예약 불가했던 적 있음. 진짜임.
웨딩홀의 종류 정하기!
이거 진짜 제일 중요 ㅠㅠ
나는 이런 선택의 기준을 안 둬서
무작정 발품팔았는데
고생만 엄청 했어 ^^.........
너무 많은 웨딩홀이 있으니
무작정 발품은 비추합니다..
여시들의 시간과 체력은 소중하잖아....
충분히 고민해보고
내가 원하는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식장을 골라내야해.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음.
- 컨벤션형
- 호텔형
- 채플형
- 하우스웨딩
- 야외웨딩
- 한옥웨딩 / 전통혼례
(1) 컨벤션
가장 대중적인 웨딩홀을 말하는 거였고
예전에는 가성비라고 알려져있었는데
요즘은 컨벤션도 호텔만큼 프리미엄한 곳도 많이 생겨서
가격 차이도 많이 나는 편이야.
예식시간이 60분부터 있는데...
참고로 60분 간격이면
예식 간격이 짧은 편이라
불편할 수 있어....
(이 경우 예식을 40분안에 끝내야해.
나머지 시간은 사진촬영을 해야하거든.)
그래서 해당 컨벤션의 예식 시간을 꼭 체크해봐.
일반적으로 70분 / 90분을 선호하고,
컨벤션임에도 대관시간이 길거나
호텔식으로 꾸며놓은 곳도 많아!
(2)호텔형
대관시간이 길고,
단독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프라이빗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웨딩을 원할 때 추천!
리얼 호텔이외에
'어두운 홀'을 호텔형이라고도 해
호텔 예식은
하객이 많을 때 이용하면 좋아.
홀이 넓고, 예식시간도 여유로운 편
비용 면에서는 가장 비싼 편인데...
호텔 나름이라서,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예식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호텔임에도 컨벤션보다 별로인 곳도 있어서
꼭 직접 가보기를 권해!
(3) 채플형
교화나 성당에서 치르는 예식이거나
아니면 아예 채플형으로 되어있는
웨딩홀이 있어.
성당이나 교회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절차가 까다로워서
채플형을 찾는 경우도 많고,
깔끔하고 조용한 예식을 원하는 경우에
선호도가 높은 웨딩이야.
절차도 일반적인 결혼식과 동일해!
(참고로 성당/교회에서 하는 경우
각 종교적인 특징대로 진행하므로
비종교인은 조금 불편할 수 있기도 해)
좌석은 거의 일자형 벤치야!
단점은 예식시간이 짧은 경우가 있다는 점,
홀 자체가 넓은 느낌이 아닐 수 있다는 점.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잘 생각해보고
고르면 좋을 것 같아.
ex_아펠가모 반포, 아벤티움 서울, 더 채플 앳 OO, 더 바인 등...
(4) 가든형 웨딩홀
식물원 느낌으로 채광도 좋고
실내에서 하지만 야외느낌 나는 웨딩홀
요즘 채플형이랑 더불어서 인기 진짜 많아...
난 가든형 전혀 생각도 없다가
인터넷에서 사진 보고 알아봤는데
1년 반 뒤까지 마감이라 포기했었어 ㅎㅎ...
ex_ 빌라드지디, 로프트가든, 보타닉파크 등
(4) 하우스웨딩
프라이빗한 형태의 웨딩을 원하는 경우
선택하는 형태의 웨딩이야.
예식시간이 거의 3시간~4시간정도로
길게 진행되고, 전체 대관하는 형태라
편하게 공간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보증 인원이 적거나, 없고
보증 인원이 많을 경우 (100명 혹은 200명 이상?)
아예 대관료가 0원이 되는 경우도 있어.
- 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단, 하우스 웨딩은
많은 규모의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아.
업체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명 이하일 경우가 좋을거야.
(개인적 의견인데 150명 이하가 맞을듯해..
물론 홀 규모랑 수용인원 체크 해보고 결정하는게 중요!!)
타 웨딩과는 다르게 본인이 꾸밀 수 있는 요소가 많은데
이 자유도는 업체에 따라 차이가 있어.
완전히 본인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이럴 경우 본인이 컨셉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디렉팅을 다 해야해.
자신이 없을 경우
웨딩 디렉터를 섭외하거나 업체에 맡겨야해서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어.
대체로 생화장식 등 본인이 돈 주고 꾸미는거라
식 마치고 하객들한테 꽃다발로 나눠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야.
(5)야외 웨딩
멋진 가든과 자연경관을 살려
멋지게 결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야외 웨딩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데
실내형으로 야외웨딩을 진행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고려해보는 것도 좋아.
일단 이 방식은 부모님/어른들이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시기 때문에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것 같아.
(6) 한옥웨딩 / 전통혼례
할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고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어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리고 위치가
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는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려해봐야할 요소중에 하나야.
예산 정하기 :
웨딩홀은 예산이 크게 차이나는데,
나는 결혼식에 얼마까지 쓸 수 있다.
내가 포기하지 못하는 결혼식의 로망을
미리 생각하면 선택하기가 훨씬 수월해져.
웨딩홀에서 예산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묻기도 하는데
이 예산은
대관료 + 식대를 포함한 금액을 말해.
컨벤션 돌아다녀봤는데
저렴한 곳은 3만원 후반대도 있지만!
대부분 식대 5만원 이상이었어.
식대 5~7만원 정도로 예상하면 될듯!
-서울 기준-
대관료는 식장마다 다르고
언제 결혼하느냐에 따라
큰 폭으로 차이가 나서....
예산을 정해놓는게 좋아.
그래서 그 안에서 빠르게 가지치기해야
정할 수 있어...ㅎㅎ
여기저기 다 보러다니면 선택이 더 어려워짐.
나는 10곳 봤는데
맨 처음 봤던 곳이 여기 괜찮을 것 같다
느낌이 들었거든.
근데 비교해보고 싶어서 굳이 투어를 돌았는데
첫 번째 봤던 곳 만한데가 없어서...
이렇게 많이 돌아다니지 말걸...ㅎㅎ 생각했었어.
비싼곳은 대관료 1천만원 이상이고
좀 저렴하다 싶은 곳은 백만원대도 있고...
근데 싼 곳은 이것저것 추가비용 내야하는 게 많을 수 있으니
내가 원하는 내역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봐.
가성비로 유명한 웨딩홀도 마감이 빨라!
1년전부터 예약 추천해!
그 외에 고려해볼만한 것들
밝은 홀 VS 어두운 홀?
실크 소재 웨딩드레스가 원픽이라면
어두운홀에는 안 어울릴 수도 있음.
보통 어두운 홀이면 화려한 비즈드레스 많이 입거든..
(꼭 그렇게 해야한다는 뜻은 아님...)
이런거 생각 안 해놓고 무작정 웨딩홀 계약했다가
내가 입고 싶은 드레스가
이 홀에는 안 어울리네 어떡하지 될 수도 있다는 점...
(또 다른 고민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임..
대략 내가 원하는 결혼식을 그려보고 계약해.. 꼭...)
1. 층고가 높은가? 적당한가?
상관 없을 경우 고려하지 않아도 되긴 함.
2. 단독홀
예식하객 섞이는거 싫어하는 경우!
3. 꽃길의 길이
길 수록 신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
-흔히들 버진로드라고 하는데 표현이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함 ㅠㅠ
원래 이 표현 들어오기 전에는
'꽃길'이라고 썼다고 하네.
참고로 영어로는 그냥 Aisle입니다...-
4. 플라워샤워 가능여부
기계식으로 장치가 준비된 홀도 있어.
혹은 10만원정도 비용 받는 곳도 있고,
아예 안되는 홀도 있어!
(직접 와서 뿌리고 치운다해도 안된다하는 곳 있음)
그리고 기계식 플라워샤워가 사진 잘 나와....
5. 예식 시간
예식 간격이랑 소요시간 체크하고
뒷타임 하객이랑 섞이는지 여부도 중요해.
6. 보증인원
참고로 보증인원은 만약에 200명이면
내 하객이 200명 이하가 왔다해도...
200명만큼의 식대는 내야하는 것을 말해...
코로나 단계별로 식장 대응이 어떤지
보증인원이라도 조정해주는지
체크해봐야하는 이유....
그외 음식 맛있거나
주차, 교통 등 고려 요소가 많은데
본인의 우선순위를 체크해가면 좋아.
나는 홀 수용 인원, 좌석수
연회장 수용인원
코로나 대응을 어떻게 해왔는지 등
다양하게 체크했어.
특히 나는 엘리베이터 중요하게 봤고,
없는 곳은 무조건 제외했어.
엘리베이터 좁아터진 곳도 X
동선 편한곳이 최고야...
건물 자체가 전체 웨딩홀인 경우는
에스컬레이터 설치되어있던데
이거 진짜 큰 장점같아
에스컬레이터 있음 하객들이 엘베 안타거든.
내가 하객이라면 편할까? 생각해보면 좋을듯해 ㅎㅎ
난 이거 생각해서 많이 걸러냈어!
이런 순서로 생각해보고 정하면
하나씩 가지치기하면서
빠르게 베뉴를 결정할 수 있을거야~
글에 문제있으면 알려줘!
준비해야하는데 막막해서 검색하다가 들어왔어!! 다 정독할게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24 19: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02 10:43
와... 이렇게 자세히 정리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막막했었는데 여시글 보고 어느정도 계획 세우는 중이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5 01:10
그 어느 정보보다 더 도움되는거같아
상세하게 적어줘서너무고마워
와... 여시 짱이야
최고,,,,,,,,,
여시 최고야 사랑해 !!!!
여시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