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갠적으로 축구팬이라 시간 날때마다 K리그 경기 직관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함. 사직을 홈구장으로 쓸땐 나름 자주갔었는데 구덕으로 옮기고 나서부턴 거리가 멀어서ㅠ
오늘은 어짜다보니 시간이 되서 직관을함.

참고로 경찰관은 프로축구리그 경기는 동반1인 까지 무료라 그냥 입장 ^^;

호물로 골장면. 노트8 확대한거라 화질은 그닥.


3년전이었나? 서울에 있었던 김현성과 부산에 있었던 주세종이 맞트레이드됨.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이해가 가지않은 트레이드.
나름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멤버였는데 그 뒤로 안보여서 뭐하고 사나 했는데 살아있었음ㅠ
아 참고로 위에 사진에 있는 애들이 서포터즈임. 없으니 못한...

비난받아 마땅한..쯧
총평
운좋게 호물로 골장면은 찍었지만 전반적으로는 핵노잼 핵노답 경기.직관하면서 욕한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진짜 뭐하는지 모를정도로 답답.
주축선수였던 이정협 임상협 정석화 다 팔아버리고 호물로 하나 남았는데 얘마저 빠지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질듯.
그래도 명색이 프로축구단인데 구장도 허접하고 실력도 허접하고 마음이 쓰렸음. 내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딸래미랑 유니폼 맞춰입고 내 지역팀 응원하는건데 그랬다간 부녀사이 끊길듯.
여튼 결론은 부산아이파크는 반성하라...에휴
첫댓글 부산 2부로 떨어졌었구나 으흐..
k리그는 거르는게 답
스포츠는 직관이 제맛
영감님 세부 여행기 올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