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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남나비라는 화가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남계우였는데, 평생 나비 그림만 그려서 세상 사람들이 그를 남나비라고 불렀다.
일호(一濠) 남계우(南啓宇·1811~1890)는 나비를 잘 그려 '남나비'라는 별명까지 얻은 신감각파의 대표적 화가였다. 용인에서 태어난 그는 의령남씨 명문가 출신으로 소론의 영수였던 남구만의 5대손이다. 아버지는 부사까지 지냈지만 세월은 여전히 소론에게 불리하여 그에겐 벼슬이 돌아오지 않았다. 나이 56세에 감역(9품)에 제수되고, 72세에 가정대부(종2품)가 내려졌지만 실직에 나간 것은 아니었다.
그는 평생 초야에 묻혀 나비 그림만 그렸다. 그의 나비 그림은 앞 시대 화가들과는 전혀 달랐다. 극사실에 가까울 정도로 정밀했고 너무도 다양했다. 나비박사 석주명(1908~1950)은 남나비의 작품 속에서 무려 37종의 암수까지 구별해 냈다. 그중엔 남방공작나비란 열대종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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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비나비! 그냥 알려주고 싶어서 진짜 화려하니 예쁜 나비다-!
와 멋있다 하나에 몰두하는 게..
종을 다 분간해서 그렸다는 게 대단하다... 남구만도 유명한 시조 지은 사람 아닌가 예술가집안인가벼
와 그림으로 암수를 구별한다고? ㅋㅋㅋ 진짜 신기하다
곱다..
와
와 진짜 대박이야
와 근데 존나 예쁘다
날라다니는거 어케 저리 정확히 그리셨읗까
그림 보니까 나비한테 왜 빠진줄 알겠다 작가 눈에 나비가 저리 예쁘게 보이셨구나~ 생각하니까 왠지 기분좋다 ㅋㅋㅋㅋㅋ 난 나비 좀 징그럽다고 생각했는데 그림덕에 나비가 가진 아름다움을 같이 봐서 좋군ㅎㅎ
실제로 봤어! 진짜 예뻐서 한참 앞에서 보고있었어
살아있는 걸 저렇게 보진 못했을 거 같은데ㅜㅜ 천재인가,, 채집해서 그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