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분위기가 희망과 낙관...반면 알게모르게 불안이 점철된 의견도 있네요..
솔직히 현재 4강에 올라온 팀전력을 애국심이라는 요소를 뺀다면
1강 2중 1약 또는 1강 3중이라고 봅니다..
예선전과 토너먼트의 경기내용을 찾아보니..
의외로 북한과 태국의 전력이 매우 탄탄하고 개인기량도 우수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이라크는 현재의 최강전력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경우는 기존의 주축선수들의 부상이탈로 솔직히 전력이 매우 불안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이광종감독의 특성이 실점이 적은 축구를 지향하다보니 공격력 보강을 위한 카드로서 와일드카드와 손흥민을 염두해 두었지만
현재는 이전력의 부재가 현재의 대표팀공격력의 득점부족을 낳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재 4강팀의 수준들이 실점이 매우 적은 편이고 토너먼트 특성상 강한수비에 근거한 골결정력이 승패를 좌우하는데...
우린 나머지 3팀에 비해 골결정력이라는 부분에 큰 약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과 수비부분은 조직력보다는 개인기량에 의해 무실점행진을 하고 있다는 점이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오늘 태국전은 일본전만큼 힘들수 있다고 전 보며 자칫 역습에 의한 선제골을 허용하면 경기내용이 말릴수도 있다고 전 생각하네요.
솔직히 우리팀의 주전들이 부상으로 이탈이 심한 점을 고려하면 태국전은 몰라도 이라크에게는 크게 고전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 병역이 걸렸다는 압박감이 경기내용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