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원 여수은천수양관
문명의 혜택을 등지고 오지에서 살아가는 자연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나는 자연인이다> 다큐방송이 인기인걸 본다. 무분별힌 도시화속에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 늘 쫒기며 살아온 이들로써 누구나 자연에서 쉼을 누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자하는 꿈이 있다는 것이다.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자연을 정기적으로 체험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평소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로망으로 몸과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을 찾는 이들을 위해 숲속 산책, 맨발 걷기를 조성해 놓은 곳이 많다. 숲에 사는 다양한 생물에 대해 오감 체험을 위한 참 좋은 곳들이 주변에 믾다.
거기다가 자연가꾸기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오염된 자연 회복을 위해 풀 한 포기, 돌맹이 하나, 니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눈부신 햇살, 싱그러운 초록빛 향연, 향긋한 흙냄새, 잔디로 이루어진 구장, 다양한 풀벌레 소리,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온갖 새들의 합창, 기분 좋은 적당한 숲 속 습도를 즐긴다.
바람을 타고 전해져오는 들꽃의 향기, 목사님의 달고 오묘한 말씀, 도란 도란 나누는 삶의 이야기보따리 풀기로 공감, 격려, 위로의 경험 속에 이게 마치 주의 품속이지 않을까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인간은 자연의 혜택을 누리지 않고는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들도 사랑하고 자연만물도 세밀하게 섭리하시며 사랑하신다.
성 프랜시스는 온갖 짐승들과 새들을 향해 형제 자매라고 불렀고 해와 달과 별들까지도 형제와 자매라고 부르며 그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설교했다는 것이다. 동물과 식물과 공기와 물과 흙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돌산로 728-25 여수은천수양관(기도원, 문의 상담 tel.061,663-1006, 010-9665-8728, 홈페이지 참조)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동산 정원화에 애쓰고 있다.
영성 휴양지로서 찾는 교회, 선교단체들릐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고덕교회 청년부가 다녀 갔고, 오늘 부터 광주월광기독학교, 16일부터 서울 성진교회 원로목사부부, 21, 22, 23전주온누리, 25, 26, 27 여수산돌교회 및 3개교회 연합수련회, 27, 28, 29 광주대광교회 등이 이용한다. /여수 정우평 목사,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