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 해양심층수 제품 홍보행사가 오는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펼쳐진다.
`천년의 순례자 고성 해양심층수와의 만남 행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군은 해양심층수 체험관과 홍보관을 설치해 해양심층수 개발사업과 시판 중인 해양심층수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 홍보, 판매되는 제품은 해양심층수 생수 `천년동안', 해양심층수 코팅쌀, 해양심층수 김치 `아라김치', 고성골 북어채 등 5종이다.
고성군은 이날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 브리핑룸에서 해양심층수 포럼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고성 해양심층수의 우수성과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광재 지사와 송훈석 국회의원, 황종국 고성군수, 문명호 고성군의장을 비롯한 포럼 참가자들은 행사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에서부터 청계광장까지 약 600m를 걸으며 고성 해양심층수 홍보 가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6, 17일 2일간 고성군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3,347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직거래장터에는 고성 오대미와 피망, 알밤, 오징어, 건미역, 황태포, 성게젓 등 농수특산물 45품목을 전시, 판매했고 국회의사당에서 1,889만원을, 강북구청에서 1,458만원을 각각 판매했다.
특히 소포장, 저가격, 원산지 표시로 고성 오대미와 젓갈류, 피망, 알밤, 느타리버섯 등 일부 품목은 품절되는 성과를 올렸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계광장에서 고성 해양심층수 홍보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해양심층수 제품뿐 아니라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했다.
최성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