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파이조작 전 미국방부 아`태 차관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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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한국 언론들의 자유언론에 대한 모든 권리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한국 언론들은 이 사건을 한국 국민들에게 공정하게 보도해 주실 것을 희망하며 요청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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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4-15 오후 3:2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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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15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쇄신국민연합(이하 '쇄신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美 스파이 사건’ 조작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총체적인 부패와 반국가행위에 대한 ‘노무현 게이트’ 국회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美스파이로 몰린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과 미국정부의 스파이 책임자로 누명을 쓴 리처드 롤리스 前 美국방부 차관보(아태담당)와 나와서 ‘美스파이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황장수 미스파이사건진상규명대책위원회 위원장은 “‘美스파이 사건’은 盧정권이 조작한 사건”이라며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관련자를 모두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가쇄신국민연합은 “‘美 스파이사건’ 뿐 아니라 ‘박연차 자금’ ‘바다이야기’ ‘썬앤문 사건’ 등 盧정권 당시 일어난 부패사건과 ‘대북송금’ ‘한미연합사 해체’ 등 좌파정권이 벌인 총체적인 반국가행위를 심판하기 위해 ‘노무현 게이트’ 특검과 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문▶
본인은 지난 2002~2007년 동안 미국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의 안보에 기여한, 한미방위조약정신과 그 현실 및 한미 간의 전반적인 전략적 관계 보호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깊은 성취감을 느기고, 또한 제 삶의 일부분을 이러한 가치 있는 소중한 일에 바쳤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2주전 북한이 대륙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또 다시 한반도 주변에 위기 상황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북한의 행동과 위협은 한미 동맹을 손상시키는데 실패할 것입니다. 한미양국은 양국 간의 토대가 되고 지원이 될 강력한 관계와 협정을 기반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년 이상 동안 한미 관계는 시간적인 시험 그러나 매우 가치 높은 결혼같이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는 상호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한미관계의 훼손 및 폄하 시도를 포함하여 동맹정신에 도전하는 이슈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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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국정부에서는 햇볕정책에 대한 의욕으로 반미, 반동맹이 주체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한국외교의 독자성의 가치, 또는 한국이 동북아의 균형자가 되므로서 한국이 미국 및 한미동맹으로부터 거리를 두려는 것을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이점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개발에 동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북한의 핵에 대한 야망의 중요성을 종종 깍아내리거나, 심지어는 격려를 하기까지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더 큰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이와 같이 고무된 환경에서, 현실과 합리성이 자주 무시되고, 우리 모두가 존재하기를 갈망하는, 존재하지도 않는 이상적인 세계를 포용할 것을 한국국민들에게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사람들은 국가 안보정책은 달성되 수 없는 이상적인 세계가 아닌 현실에 의한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북한에 대한 대한민국의 일방적인 양보에 의한 “현재의 평화” 접근 방법에는, 세칭 “미국 스파이 사건”이 조작, 추진되었던, 정치적인 맥락과 숨은 견해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의 개인적인 견해를 토대로 이러한 계획적인 사건에 대해 오늘 논하고자 합니다. |
본인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을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국익을 저해하는 정당치 않은 비난인 “세칭 미국 스파이 사건”은 그냥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은 한미관계에 손상을 끼치고 갈등을 초래하는 매우신중하게 추진되어 시도된 그러나 긍극적으로 실해한 계획적인 사건의 결과였습니다.
함니관계에 불확실성이 지속되었던 이 기간 동안 많은 사건들이 있었으며, 우리는 한미동맹을 보호하기 위해 이 사건들을 관리해야만 했습니다.
예를 들면 2002년 6월 미국장갑차에 의한 미극적 여중생 사망과 그로 인한 촛불시위 및 이러한 사건들과 감정이 2002년 대선에 미친 영향, 주한미군기지를 둘러싼 각종논란, 기대 등, 2002-2007년 동안 이러한 사건들은 지속되었으며, 이들은 반미, 반동맹을 조장하는데 한몫 하였고, 이에손상을 더 일층 가하는 세칭 “미국 스파이 사건” 이 조작되었다고 본인은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미국정부의 핵심 요인의 실명이 실제로 거론되며 그들과의 관계에 대한 추궁이 지속되었습니다. 본인으,f 포함한 미국정부 관계자들이 그러한 부적절한 행동을 격려했다는 파괴적인 허위 시사까지도 있었습니다. 검찰의 기소장이나 재판부의 판결문에 [미국첩보기관에 근무하던....] 이라는 전제 하에 제 이름이 수시로 언급된 바 있습니다.
이는 한미동맹에 대해 그 당시 매우 헌신적이었고, 지금도 그러한 사람들에게 손상을 입히려고 행해진 것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 스파이 공작 사건을 꾸민 권력자들은 한마디로 겉으로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미 동맹을 위하는 척 표방하면서 속으로는 이러한 사건을 꾸며서 한미 동맹에 손상을 입히려고 했던 것입니다. |
저는 한미동맹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었던 미국 국방부의 아태담당 차관보로 재직하였기에 제 신분을 고려해 이사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대외적 입장 표명에 대해 인내하여 왔습니다. 여러 가지 세력에 의해 만들어진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미동맹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것이 쉽지만은 안았던 그 기간 동안, 저는 다른 사람들이 한미동맹을 균열 시키고 있었지만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이고 부정적인 노력에는 세칭 “미국 스파이 스캔들” 이라는 어리석은 주장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동석한 이 사건에 연루된 선량하고 애국자인 본인의 한국 친구들은 ! 최고 권력에 의한 갖은 탄압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각종 고소, 고발, 진정, 기자회견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이사건이 한미 동맹을 손상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공격이라는 주장을 계속해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저 자신도 이 사건이 고위층의 지도 하에, 아마도 한미 동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의 정산과 평판을 손상시키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는 데 저의 한국 친구들과 전적으로 동의함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저 자신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 중 한 사람임을 말씀 드립니다.
저도 진작 이들과 행동을 같이 하려 하였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의 공직자 신분 때문에 자제하여 왔고 작년 한국에 보수적인 이명박 정권이 들어섬에 따라 사건의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새정권 출범한지 일년이 지난 이후에도 사건해결이 계속 지연되고 있기에 오늘 이렇게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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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정책이 지배적인 우선 정책이었던 과거 10년간의 많은 이슈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며, 한국과 같은 훌륭한 국가의 국민들은 많은 이슈에 대해진실을 알게 될 것이며, 대한민국은 이러한 진실을 밝히는 노력으로 더욱 더 강한 국가로 떠 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는 더욱 더 강해질 것입니다.
세칭 “미국 스파이 사건”도 햇볕이 비치고 진실 전체가 밝혀질 때, 이 사건도 한미관계를 손상시키기 위해 계산된 정치적인 노력과 부정적인 행동이라는 것이 밝혀지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진실으 불빛은 한미동맹과 변함없이 한미동맹을 지지해 온 사람들을 겨냥한 한국 국민들 간의 불신을 조장하기 위해 이 사건이 조작되었고, 북한과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한미관계에 깊은 손상을 입혔어야만 했다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그 종결을 지어주는 목적으로 조작되었음을 밝혀 줄 것 입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특히 소위 D-47이라 불리는 문건에 대한 조작된 기소, 무엇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터무니 없는 주장을 지지하기 위해 조작된 모든 행동, 계략과 같은 허위 주장을 포함하여 많은 이슈들이 있으며, 이들은 분명히 조사되어야 함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 사건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저는 다음과 같은 이슈들을 긍정적으로 다루어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이에 요청 드립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공정성 있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며, 진정한 한국 애국자인 결백한 사람들이 마땅히 보호되어야 합니다.
첫째 : 지금까지 취해진 조치들은 형평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것으로 보여지므로, 대한민국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둘째 : 현재 진행 중인 세칭 햇볕정책 기간 중 발생한 다른 사건들의 재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 사건의 진실은 철저히 조사되어져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진실이 규명되고, 결백한 사람들은 정식으로 인식되고 한국사회에서의 그들의 평판도 정상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셋째 : 저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한국 언론들의 자유언론에 대한 모든 권리를 존중합니다. 그러나 한국 언론들은 이 사건을 한국 국민들에게 공정하게 보도해 주실 것을 희망하며 요청 드립니다.
넷째 : 충성스러운 한국 애국자들이 당시의 지배적인 정치문화에 동의하지 않아 처벌을 받았던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손상을 입었던 이슈에 대해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사법부가 관여하는 한도까지 공정하고 정확하게 다뤄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많은 기간이 걸립니다만, 그러한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가능한 조치를 해야만 합니다 저는 한국 국민들의 용기와 자유 민주적인 한국정부의 조속한 조치를 기대합니다.
2009년 4월15일
전 미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리처드 P 롤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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