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白壽산우회(산을 사랑하는 친구 모임) 정만수친구의 이천 초대 (2017.11.10.금)
송종홍 추천 0 조회 156 17.11.10 20:4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11.11 07:09

    첫댓글 난 어제 정 장군 8순잔치에 융성한 대접 받고 집에서는 창찬 받고 노후 생계대책까지 생각했어요. 집에 오니 집사람은 노인이 무거운것 들고왔다며 즉석에서 걷저리 무챙채에 고추까지 씻어서 저녘식단 차려 잘 먹었었어요. 곁에서 듣고있던 딸이 정 장군 대단하시다며 농사까지 지셔서 친구들 대접한다하더군요. 그러면서 나더러 앞으로 강능까지 전찰 개통되면 아빠는 교툥비 안드시니 강능서 어류 사고 이천서 농산물 사서 매일 맛있게 먹재요. 그레서 난 집사람에게 친구 10명난 모집하면 내가 그렇게헤서 신선한 농수산물 매일 공급하고 고가 받으면 노후생계까지도 걱정 없다고 했어요.

  • 17.11.11 07:42

    그러면서 또 딸이 아빠 생일은 언제로 날자 정해셧냐요. 이는 아침에 오랜만에 등산 간다했더니 아빠도 친구들 편리한 날 정해오시란 말이 있었기에 묻는 거였어요. 그래서 난 명함도 못내밀었다 했어요. 그 이유는 금년만도 8순이 세분 밀려 있고 내년까지도 예약 하더라 햇어요. 그러면서 나 때만해도 8순을 한날 한자리에서 한번에 끝냇는데 지금은 한사람이 모임마다 다니며 순회공연하기에 한 사람 당 보통 3회는 참석해야 한다 했어요. 그랫더니 그럼 아빠는 구순잔치나 그런식으로 하지재요. 그래서 아빠는 9순도 얼마 남지않았다 했어요.

  • 17.11.11 12:24

    정 장군 지난번 초청 때는 영릉 안내를 안했었는데 ....조선조 최고 성군 세종대왕릉을 구경시키고 미란다호텔(?) 목욕에다가 손수 지은 농산물까지 싸서 한보따리씩 안겼다니 성의와 정성이 대단하네요. 소생은 호흡기 질환으로 참석치 못해 못내 아쉽군요. 송 박사의 여행기 잘 읽었어요. 친절히 전화까지 하여 격려해 주니 고맙구요.

  • 17.11.17 18:10

    이런들 어떻하며 저란들 어떻하리 만수산" 두렁칙에 얽혀 산들 어떻하리. 오는길 차 안에서 보니 언덕 위에 집을 짓고 그 아래 텃밭을 갈삼 매어 가꾼 배추 무 고추는 집에 와서 그것으로 만든 반찬이 5일을 먹어도 그 맛이 그맛 맛여서 밥 맛을 더하게 했어요. 이제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찾는 손님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피 꺽어 불면서 세월아 가는 내력 알아보아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