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하나 만들었습니다.
지난주에 말이죵.
윗부분의 필링으로 딸기잼만 올리려다가...?
크림치즈도 함께 했습니다.
역시나 베이스 부분에서는
일반 버터와 설탕 혼합으로만 반죽하려다...?
크림치즈도 함께 했습니다.
ㅋ
제 맘대로 레시피.
그래도
먹을 베이킹으로 완성.
울 식구들도 맛나게 묵고
앞집 찰리네 가족들도 맛나게 묵고
그러면 장~~~때앵.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 150g (중력분), 베이킹 소다 - 1/4작은술, 소금 - 1/4작은술, 오트밀 - 55g, 황설탕 - 35g
실온 크림치즈 - 170g, 실온버터 - 55g,
필링) 딸기잼 - 120g, 실온 크림치즈 - 120g, 설탕 - 3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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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밀가루, 베이킹 소다, 소금, 오트밀을 넣어 골고루.
잠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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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볼에 실온 크림치즈와 실온 버터를 넣어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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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오트밀 혼합물을
두번째 크림치와 버터 혼합물에 넣어 주걱으로 저어주기
약 한컵 정도만 따로 덜어준 후 (약 120g 정도)
사각 브라우니 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넣어
손으로 꾹꾹 눌러 베이스를 만들고
충분히 예열된 350도F 오븐에서 20분 굽고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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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크림치즈와 딸기잼 그리고 설탕을 섞어
오븐에서 꺼낸 베이스 위에 골고루 엊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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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놓았던 약 1컵의 오트밀 반죽을 윗부분에 골고루 놓아주고
다시한번 같은 온도인,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13~15분 더 구워주면 완성~
핸드믹서도 아닌 주걱으로
스...
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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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의 노릇노릇함에
손이 먼저 갈수도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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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각으로 등분.
12조각으로 만들려다
왠쥐...
한조각 보다는 두조각씩 묵으면 왠지 더 많이 먹는 느낌을 얻을것 같아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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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만들고있니 김씨 아줌마"
"나도..몰라 신랑. 걍... 먹는 베이킹.."
ㅡㅡ
ㅋㅋ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셔도 오케바리.
why?
필링으로 크림치즈가 들어있기에
은근한
딸기잼 크림치즈 케이크의 느낌땜시랄까요?^^
맛있습니다.
어느 하나
모자란 맛이 없습니다.
물론 자뻑 느낌.
오늘 아침에는
신랑님 회사에 빵을 건네주는 날이였어요.
처음에는..
약 50개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니
어제 점심시간
걸려온 전화.
"오잉? 신랑님이 왠일로 전화를?"
"응. 구체적인 주문 들어왔다. sweet red bean을 원하네? 괜찮겠어 김씨 아줌마?"
"넹~"
"그런데...다른 팀들도 묵겠다며 갯수를 보아하니 적어도 150개는 필요한 듯..그냥 도넛으로 가져갈까...?"
켁.><
주말도 아니고 평일 일찍 출근하는 신랑님의 차에 실려 보내기에는 양이 쪼께 많당.ㅡㅡ
버뜨..?
"까짓것 150개는 거뜬혀 신랑. 오케바리용~"
전화를 끊고 나서는 후다다다다닥 바빠진 움직임.
스탠딩 믹서기를 준비하고 제빵기를 꺼내고
반죽 시작.
발효 끝내고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오늘 새벽, 조금 더 일찍 일어나 구우니?
가뿐하구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 부엌으로 내려와서는 흐뭇해하는 신랑님.
"신랑!!!!!!!!!!!!!!!!!!!!!!나 예쁘면 뽀뽀해주숑!!!!!!!!!!!!!!!!!!!!!!!!!!"
히.....................................움하하하하하~^^
그건글코
캐나다 사람들이 점점 단팥빵에 중독(?)되어 가는걸요?ㅎ~
제 맘대로 만들긴 했지만서도
먹을 수 있시욤.
걍 먹을만한 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맛있게 먹을 수 있시욤.^^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으면 살짝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시욤.ㅋ
더울듯한 날씨가 계속되는 듯 하더니
다시금
살랑살랑 시러운 정상적인 봄날씨로..
무엇보다도
백야드의 아가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을 듯.ㅜㅜ
간만에
점심식사 초대를 받아 이제 가야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아~~~어떤 음식을 먹을려나?
이러한 기대감도 은근히 괜찮은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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