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마력, 최대토크 43.9kg·m, 0→100km/h 가속 4.8초
아우디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7일 서울 고진모터스 강남 전시장에서 초고성능 프레스티지 스포츠 세단 아우디 RS4를 발표했다.
아우디 B세그먼트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인 RS4는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3.9kg·m, 0→100km/h 가속시간 4.8초, 0→200km/h 가속시간 16.6초로 슈퍼카 수준의 성능을 낸다. V8 4.2ℓ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었고,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의 최신 버전과 주행 시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DRC(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돼 최상의 주행안정성을 제공한다. 특히 RS4에 적용된 최신 버전의 콰트로 시스템은 일반 주행상황에서의 전후륜 간 동력 분배를 40대60으로 맞춤으로써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주행을 경험하게 한다. 아우디의 FSI 엔진은 레이싱카 아우디 R8에 적용돼 르망 24시간 레이스 5회 우승이라는 기록으로 우수성이 입증됐다.
RS4는 세단의 외양을 가졌으나 수많은 레이스와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해 온 아우디 최고의 기술들로 가득하다. RS4의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 차 후면부의 독특한 수평라인, 측면의 숄더라인 등은 RS4가 아우디 A4 라인에 속해 있음을 보여주는 반면 다이아몬드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정측면의 공기흡입구, 특별히 개발된 휠 등은 RS4만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고급 가죽과 카본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를 장착, 프레스티지 스포츠카의 멋스러움을 살렸다. 또 전면부의 스포츠(S) 버튼을 눌러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의 엔진 반응을 조정, 보다 더 스포티한 배기음이 나도록 조절할 수도 있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운전석 계기판에는 랩 타이머가 있어 레이싱 트랙에서 운전할 때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도미니크 보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RS4는 프레스티지 브랜드 아우디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극한까지 즐길 수 있는 최강의 스포츠 세단”이라며 “최첨단 기술과 최고의 성능으로 아우디의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를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RS4의 판매가격은 1억4,550만원이다.
한편, 아우디 RS 모델이란 A4, A6, A8등 아우디 기본 모델의 컨셉트에 슈퍼카 수준의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한 초고성능 모델이다.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디자인됐고,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가 기본 장착된다. RS 모델의 ‘RS’는 ‘레이싱 스포츠’를 뜻한다.
첫댓글 rs6은 언제나 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