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안녕하세요 은나라님. 당뇨판정 받으신지 2주 되셨다고 하셨는데. 혈당이 최고점이든 중간이든 400 이면 혈당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초반 당뇨판정받으실 때 병원에서 혈당곡선 그리고 나서 인슐린 처방해주지 않으셨나요? 혈당 최고점 / 최저점은 어떻게 나왔는지... 그리고 당뇨견들은 먹는거에 굉장이 예민하게 혈당이 반응하더라구요.
저도 초반 병원에서 희석액 처방받았어요 희석액 0.10ml로 시작, 0.35ml까지 늘려맞춰도 혈당이 좀 높게 유지되어 원액처방을 요구하여 원액으로 주사했습니다 초반 많은 병원에선 저혈당의 위험성 때문에 원액처방을 좀 꺼리시는 곳이 많더라구요 들어서 아시겠지만, 고혈당은 상황을 대처할
@슈통저도 원액 처방받고, 안정선에 용량 맞추는데 한달가량 소비된 것 같습니다. 먹는 것과 운동시간같은것도 좀 혈당에 지장을 주니깐요. 그래도 혈당을 최저70 최고250 사이에 유지함이 정말 최고입니다. 병원선생님께 지금 혈당이 너무 높게 유지되니 250 아래로 유지되게 처방을 요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고혈당에 오랬동안 지속되면 몸안에선 합병증이 진행됩니다. 아, 통키의 경우 혈액검사상 간수치가 많이 높아서 혈당이 좀 안잡히기도 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혈당 안정되고 간약을 함께 먹으니깐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요...
당뇨란 병이 아이들마다 인슐린 반응 속도도 다르고 음식에 따른 혈당변화도 다 달라서 조언을 해드리기 조심 스럽지만.. 제 경우에는 의사에게 자연식은 절대 안되고 원액은 저혈당오니까 안되고 당곡선 잡히기 전까지는 퇴원도 안된다는 소릴 들었어요..하지만 입원 이틀만에 굶고있다는 소식 듣고 바로 자연식 싸들고가서 먹이고 사흘째 애 잡을 것같아서 퇴원시키고 당세기에서 미친듯이 묻고 자료 뒤지며 공부했어요.. 병원 바꾸고 석달정도 희석액주다가 도저히 안잡혀서 선생님과 상의후 혈책 열심히 하기로하고 원액으로 바꿨구요.. 지금도 혈당이 가끔 널뛰긴하지만 대체적으로 안정된 것 같아요..
의사말을 무시하면 절대로 안되지만 무조건 믿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보호자분이 미리 공부하시고 의사에서 자기 의사를 강하게 어필해야해요.. 아이의 상태는 보호자가 가장 잘 아니까요.. 저는 집에서 혈책하면서 곡선을 그렸는데 여의치 않으시면 통근 하면서 빨리 맞는 인슐린양을 잡으세요.. 나머지는 하다보면 차차 감이 오실거에요.. 너무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힘내세요!!
양배추는 오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요즘 봄동 줄기부분을 주는데 아삭거리며 잘 먹어요.. 저흰 혈당에 별 문제 없지만 아이마다 달라서요.. 마음 아프지만 초반에는 주사줄때랑 채혈할때말고는 당분간 간식은 안주시는게 좋아요.. 간수치도 정상이라고 하니까 금방 넉넉하게 간식 줄수있는 날이 올거예요.. 조금만 참고 힘내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은나라님.
당뇨판정 받으신지 2주 되셨다고 하셨는데. 혈당이 최고점이든 중간이든 400 이면 혈당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초반 당뇨판정받으실 때 병원에서 혈당곡선 그리고 나서 인슐린 처방해주지 않으셨나요?
혈당 최고점 / 최저점은 어떻게 나왔는지...
그리고 당뇨견들은 먹는거에 굉장이 예민하게 혈당이 반응하더라구요.
저도 초반 병원에서 희석액 처방받았어요
희석액 0.10ml로 시작, 0.35ml까지 늘려맞춰도 혈당이 좀 높게 유지되어
원액처방을 요구하여 원액으로 주사했습니다
초반 많은 병원에선 저혈당의 위험성 때문에 원액처방을 좀 꺼리시는 곳이 많더라구요
들어서 아시겠지만, 고혈당은 상황을 대처할
시간의 여유를 주는데, 저혈당은 빠르게 대처해야하고, 위험성이 커서 그런듯싶습니다.
저희집 통키도 분리불안이 좀 있어서 저는 반나절 입원 혈당곡선 그렸어요.
가까운 곳이면 2시간 간격으로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슈통 저도 원액 처방받고, 안정선에 용량 맞추는데 한달가량 소비된 것 같습니다.
먹는 것과 운동시간같은것도 좀 혈당에 지장을 주니깐요.
그래도 혈당을 최저70 최고250 사이에 유지함이 정말 최고입니다.
병원선생님께 지금 혈당이 너무 높게 유지되니 250 아래로 유지되게
처방을 요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고혈당에 오랬동안 지속되면 몸안에선 합병증이 진행됩니다.
아, 통키의 경우 혈액검사상 간수치가 많이 높아서 혈당이 좀 안잡히기도 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혈당 안정되고 간약을 함께 먹으니깐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요...
@슈통 제가 아는게 별루 없어서 ^^;;; 우왕좌왕 글만 기네요...ㅠㅠ
저도 4월에 뭐가뭔지 정말 정신 없었거든요,.... ㅠㅠ
당세기 회원님들의 조언과 올려주신 당뇨견케어 글들을 눈빠지게 읽으면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수의사쌤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공부해야합니다.
아직 글읽기에 약간의 제한이 있으시겠지만, 금방 정회원되거든요
(완전 열려있어요 ^^;;)
그러니 글들 다 꼼꼼히 읽으시면서 함께 건강하게 잘 케어해가요!!!
당뇨판정받은날은 입원해서 혈당곡서본다고 2틀입원했었고 처음엔 너무고혈당이라 수치가안나온다고했었구요 퇴원할때9미리 주사 주라고하고(12시간간격) 주말지나서 하루 혈당곡선 재는데 400나오고 12로늘려서 주라고 하고 내일 내원이에요 .밥은 당뇨사료안먹어서 닭가슴살섞어주래서 하루2번주는데 어제는 안먹고 남겨서3번줬어요)
@은나라 답글감사합니다
슈통님이까페알려주셔서 여기서 짱한테많은도움될것같아요
네 제생각에도 판정받으신지 2주나 됐는데...400대라는거는...인슐린이 전혀 애기맘마먹는거를 못눌러주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다른곳에 딱히 이상이없이 안잡히는거라면 적은용량일지언정 원액으로 처방해달라고(다른곳에 이상이있어도 혈당은 안잡힙니다)말해보심이 나을것같습니다..
초기때는 저혈당이 오면 한번에 혈당을 제자리로 잡지못하시기때문에.. (혈첵도잘 안되시구요..)안해주려하십니다..헌데2주넘게 400대라는거는..절대 이해안가네요..
저희 까미도 희석만8개월이상 썼습니다.물론 용량도 마니 들어갔지요...허나 희석이 혈당을 안잡아주는게 아니기때문에 그 정도 개월수로 버틴거지요..아니면 저희쌤도 원액으로 바꾸자하셨을겁니다..그리 안잡힌다면 희석용량 최대치와 애기몸에맞게 용량이 최대치를 쓸법도한데..2주동안이나400대라니..쌤 생각이 아이러니하네요...
통키맘님 말씀대로 초반에는 맘님들이 카페글들 이것저것 읽으시면서 공부또공부하셔야 해요
당뇨는 홈케어가90프로 나머지10프로는 쌤들이 돠주실뿐이지요...
정회원으로 되서 얼른 이것저것 다 읽어보시며 케어잘해나가시길바래요~♡
감사합니다 내일내원해서 강력하게 말할려구요
당뇨란 병이 아이들마다 인슐린 반응 속도도 다르고 음식에 따른 혈당변화도 다 달라서 조언을 해드리기 조심 스럽지만..
제 경우에는 의사에게 자연식은 절대 안되고 원액은 저혈당오니까 안되고 당곡선 잡히기 전까지는 퇴원도 안된다는 소릴 들었어요..하지만 입원 이틀만에 굶고있다는 소식 듣고 바로 자연식 싸들고가서 먹이고 사흘째 애 잡을 것같아서 퇴원시키고 당세기에서 미친듯이 묻고 자료 뒤지며 공부했어요.. 병원 바꾸고 석달정도 희석액주다가 도저히 안잡혀서 선생님과 상의후 혈책 열심히 하기로하고 원액으로 바꿨구요.. 지금도 혈당이 가끔 널뛰긴하지만 대체적으로 안정된 것 같아요..
여기까페알게되서 희망이생기는거같아요 이제울지말고 헤쳐나갈려구요 감사합니다
의사말을 무시하면 절대로 안되지만 무조건 믿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보호자분이 미리 공부하시고 의사에서 자기 의사를 강하게 어필해야해요.. 아이의 상태는 보호자가 가장 잘 아니까요..
저는 집에서 혈책하면서 곡선을 그렸는데 여의치 않으시면 통근 하면서 빨리 맞는 인슐린양을 잡으세요..
나머지는 하다보면 차차 감이 오실거에요..
너무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힘내세요!!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 좀더큰병원으로다녀왔어요
불행중 다행인건 오전 11시에330 대나왔다가 4시에 313으로 떨어졌고 의사샘말로는 중간에 좀더 떨어졌을꺼라고하고 주사는 14로 늘려서 일주일뒤에 다시 가기로했어요 .ㅠ 백내장 초기라서 안약처방도받았어요
코카 11KG 인데 우선은 사료하고 브로컬리만 주고있는데(90G) 브로콜리는 중간에 주사맞을때도주긴하는데 양을 어느정도 ㄷ잡으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로컬리......10그람 안으로만 주세요..많은 양..좋지않습니다...
간수치는 정상이라고했어요 ㅠ
찐무우를 50그람정도 주시되..브로컬리는 안되요..
@까미언냐 정말요? ㅠ 네 알겠습니다.
양배추삶은건 괜찮을까요? 이건 그전에도잘먹긴했었어요 ㅜ
양배추는 오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요즘 봄동 줄기부분을 주는데 아삭거리며 잘 먹어요.. 저흰 혈당에 별 문제 없지만 아이마다 달라서요.. 마음 아프지만 초반에는 주사줄때랑 채혈할때말고는 당분간 간식은 안주시는게 좋아요.. 간수치도 정상이라고 하니까 금방 넉넉하게 간식 줄수있는 날이 올거예요.. 조금만 참고 힘내세요~
네 어제 저녁에 찐무를 주니까 잘먹었어요 ^감사합니다.
우리 짱이 조금씩나아지고있는것같아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