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인터넷 유머에서 너무 자주들어 너무나 유명하게(?)된 삼식이 남편~~ㅎ
마눌들이 제일 귀찮아하는 남편은 하루 세 끼 집에서 먹는 삼식이 남편
다음은 두 끼를 먹는 두식이 남편
그리고 한 끼를 먹는 한식이 남편이 있는데
원래 일식이였는데 요즘 한식이 남편으로 개명을 해서 그나마 예우(?)를 해 준다네요~ㅎ
반대로~~
가장 인기있는 남편은 아예 집에서 밥을 안 먹는 영식이라고 하는데
마눌들이 하도 좋아서 감히 영식이라고 하지 않고 '영식님'이라고 높여서 불러 준다죠?
카페에서 님자를 붙여 상대를 예우하듯이 말이죠~ㅎ
또한~
마눌님들이 잊지말아야 할것은 삼식이도 내 남편 영식님도 내 남편임을 잊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가끔 이런 삼식이 유머를 접하면 왠지 모를 동변상련 같은
은퇴남편들의 젖은 낙엽 인생을 노래하는것 같아 괜히 가슴이 쨘~할때도 많습니다 ~ㅎ
그리고`~
요사이 인기있는 매운탕으로 일품인 ‘삼식이(삼세기)'이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겉은 좀 어벙하고 거시기하지만
속은 꽉 찬 사람’을 가리켜 ‘삼식이’라 부르는데서 붙여진 것이라고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이 생선은 ‘아귀’와 더불어 가장 못 생긴 ‘추어’로 손 꼽인다고 하네요~ㅎ
삼식이 매운탕~!
예전엔 너무 못생겨 안 먹던 생선이었는데 지금은 매운탕하면 삼식이 매운탕을 최고로
꼽을 만큼 육질이 쫄깃하고 국물이 깔끔하며 시원한 만큼 생김새 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다간
자칫 큰코 다칩니다.
물론 못생긴 아귀도 콩나물을 만나면 환골탈태(換骨奪胎) 함도 잘 아실것이고`~ㅎ
세상사~
땟깔좋은 민어, 도미 등 잘생긴 놈들은 술상 중앙에 회의 얼굴 마담격으로 떡하니
얼굴 내밀지만 못생긴 생선들 일수록 탕이 더욱 맛나는 법이니 세상사 잘나건 못나건
상관없이 각각 쓰임새가 있게 창조주가 만들었나 봅니다~ㅎ
그리고~
못 생겼다로 함축시킬 수 있는 물고기가 삼식이 이지만 어쩌면 모과(木瓜)와 같은지도 모르겠다.
오죽했으면 과물전 모과를 어물전 꼴뚜기에 비겨 망신을 주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과일중에 못생긴것의 대명사처럼 부르는 모과는 과일 중에 가장 향기로운
과일이라 생각한다. 어느 절에 가도 가을이면 노오란 모과향은 기본이지요.
그러고 보면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함은,
물고기나 과일이나 사람이나 같은가 봅니다~ㅎ
그런데~
못난(?)남자들은 나이불문 여자는 이뻐야 한다고 죽을때까지 외치다 하직하는 불쌍한
중생들이겠습니다. 칠곡노신사도 불쌍한 중생 중 한 중생 일지 모르겠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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