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과 긍휼의 메시지(사19:1-25)
오늘은 이사야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인 이사야 19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놀라운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긍휼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의 심판입니다(1-17).
하나님께서는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셔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애굽 사람들은 자중지란에 빠지게 되어 서로를 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자랑거리인 나일강과 바다를 황폐하게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낮추시고 그들이 의지하던 것들을 무너뜨리십니다. 더 나아가 애굽의 지혜로운 자들도 멸망 당하게 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신들의 지혜를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애굽 사람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긍휼입니다(18-25).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단순히 멸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배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유다인들이 세운 다섯 성읍을 세우시고,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아 경배하며 구원받게 하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애굽과 앗수르가 이스라엘과 함께 세계 가운데 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회개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서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세상에 복이 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심 기도 / 하나님 편에 서게 하옵소서!
https://youtu.be/FL0nj_nKV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