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장마속에서 베란다에 보관한 생존물품 점검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플라스틱통마다 제습제를 넣어두고 모든 물품은 선반에 보관해둔 덕분에 상태는 좋았는데,
원래대로라면 1달~2달은 지속되어야할 젤리형 제습제가 2주사이에 벌써 교체시기가 왔더군요.
(참고로 옷장에 넣어둔 옷걸이형 제습제도 벌써 1번 갈았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전에 당근마켓 물건내놓을려고 종이박스를 베란다바닥에 뒀었는데..
이렇게 처참해졌습니다. 비를 직접 맞지 않았음에도, 계속된 장마의 습기만으로 이렇게 된것입니다 하하;; 종이박스에선 쉰내가 나고 꼴이 말이아니더군요.
습기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한번 생존물품의 안녕을 살펴보시는건 어떨까요ㅡ
첫댓글 좋은 지적 해주셨네요 오늘도 오전에 운동나갔다 오니 소낙비가 와서 베란다 앞쪽 젖었더군요 여름엔 쉽게 습기차고 물들이쳐서 베란다에 놓은 종이박스들은 쉽게 젖을수 잇습니다
젤리형 제습제는 첨 보는듯한데 어떤건가요
별건 아니고 안에 분말형태인데, 이게 습기를 흡수하면 젤리고형으로 바뀝니다. 기존 실리카겔보다 효과가 좋다고하길래 사봤네요.(노브랜드제품. 가격은 좀 비쌌건걸로 ㅠㅠ)
에고~촉촉하게 젖었네요
그나마 안에 이중패킹을 해놔서 제품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내일이면굇수(경기) 이중패킹, 신의 한수네요 ㅋ
저는 전부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선반에 보관하고 있어용
전에 코난님 책에 보니 스티로폼 박스안에 설탕류 밀봉해 넣었다가 벌레가 스티로폼 뚫고 들어왔다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혹시 안에 음식류를 넣으셨으면 가끔씩 선반주변에 개미들있나 확인해주셔요~
원래 그럴의도는 아니었는데 우연의 일치로 ^^;;
@내일이면굇수(경기) 다행히 주택 자체가 개미, 바퀴가 꼬이지
않아 안심중이에요ㅎㅎ 설탕은 1kg짜리를 그대로 밀봉팩에 넣어 보관하는데 주의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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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결로 대비책은 동하계 불문 없습니다
맞습니다. 역시 선반보관이 최선인듯합니다~
@내일이면굇수(경기) 팔렛트 같이, 벽돌을 고이고 플라스틱넷(철망)으로 고여 줍니다. 금속은 녹이 오를 수 있고 습기에 취약합니다
@travel 짐정리가 깔끔하지않아서 부산스럽지만.. 저같은 경우는 10년 넘게 메탈선반을 사용중입니다. 베란다에 있음에도 큰 손상없이 나름 잘쓰고있습니다. (4단 구성에 80kg하중 견딘다고하던데, 선반에 부담안줄려고 층마다 10kg내외로 분산하여 보관중입니다)
@travel
@내일이면굇수(경기) 바닥기준이었습니다. 공간 활용시 선반 하단도 가로대 앵글 외에는 꽉꽉 채워 넣는 제 상황에서 이용하는 기준입니다. 잘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travel 별말씀을요~ 저야말로 travel님 글은 진작에 즐겨찾기 해놓고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