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94250184C6B6B8641)
백운산(395m)
1.산행구간 : 호박소계곡-삼양마을삼거리-백운산-구룡폭포-제일관광자연농원
2.산행일자 : 2010. 8.15(일요일)
3.산행참가자 : 둘째,세째 동서 내외
4.코스별 산행시각 :
◎ 굴화리 월드메르디앙 출발(10:00)
◎ 제일관광자연농원 앞(10:50)
◎ 국도 24호선 산행들머리(10:58)
◎ 삼양마을 갈림길/삼양마을0.4KM,백운산1.05KM(11:28)
◎ 전망대 휴식(12:00)
◎ 철계단(12:05)
◎ 식사(12:25~13:25)
◎ 삼각점 /동곡316(13:46)
◎ 백운산,885M/가지산4.3km,삼양마을1.45km(13:49)
◎ 가지산 삼거리/백운산0.2KM,제일농원1.55KM,가지산4.1KM(13:57)
◎ 구룡소 폭포/가지산4.6KM,제일농원0.6KM(14:25)
◎ 제일농원(15;10)
5. 산행기
느지막하게 일어 납니다.
일기에보에 많은 비가 남부지방에 쏟아 붙는다는 예보가 연이어 TV를 타고 흘러 나옵니다.
남부지방이라는데...
도대체 어디야
울산에는 햇살까지 나오는구먼이라며 중얼 중얼 거림니다.
해서 확인사살이 바람직합니다.
PC를 켜서 기상청에 들어 갑니다.
TV의 일기예보와 다르게 나오는 울산및 밀양지역의 일기예보 12시부터 14시까지 60% 비올 확률로 1~4mm를 에보하고 있습니다.
4mm정도면 더운날 오히려 시원할수도 있겠다 싶어 산행을 결정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세째 처재는 전화가 와 산에 가지 않는냐는 이야기와 함께 둘째에게도 연락을 하게 합니다.
마치 산이라면 말도 꺼집어내지 말라던 세째 동서도 온다하고...
그렇다면 산행지를 고민해야 하는거 사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250184C6B6B8642)
◎ 굴화리 월드메르디앙 출발(10:00)
예초 계획은 석남산입구 주차장에서 출발 입석대를 거쳐 능동산 그리고 배내봉 그리고 오도산을 둘러 석남사로 돌아 오는 코스를 선택했었는데....
이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오늘 산행은 산에 잘가지 않은 동서를 생각 백운산으로 결정합니다.
백운산을 그리높지는 않지만 오르는내내암릉과 함께 즐길수 있는데다 처음 30여분간 좀 힘든 산행이지만 나머지는 수원하게 재미를 붙혀가면서 다녀올수 있는 그런곳입입니다.
해서 10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집결지을 월드메르디앙 앞으로 합니다.
10시 백운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250184C6B6B8843)
◎ 제일자연농원 앞(10:50)
산마다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 꼭 비올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일기예보를 믿어 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24번 국도를 따라 가지산 터널을 지나 남명까지 내려섭니다,
그리고 다시 구도로를 따라 호박소가 있는 제일농원 정문에 차를 주차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250184C6B6B8844)
국도 24호선의 들머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250184C6B6B8945)
번뇌의 길 .............내가 왜 왔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250184C6B6B8946)
노동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250184C6B6B8B47)
삼양마을 삼거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250184C6B6B8C48)
암릉과 소나무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250184C6B6B8C49)
안개에 싸인 백운산 암릉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250184C6B6B8D4A)
그져 카메라만 들이 되면 방긋....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250184C6B6B8D4B)
날아갈듯한 곡사포의 암릉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250184C6B6B8E4C)
안개에 휩싸인 백운산 암릉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250184C6B6B8E4D)
철계단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250184C6B6B8F4E)
철계단 오르는 여유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250184C6B6B904F)
암릉속에 자라는 소나무...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250184C6B6B9050)
암릉과 소나무는 어떤 관계였을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250184C6B6B9151)
◎ 식사(12:25~13:25)
그리고 곧바로 산행 준비를 한후 도로를 따라 내려섭니다.
5분여 거리 아스팔트길..
그리고 호박소 산장으로 내려서는길 반대편 울타리가 쳐진 산쪽으로 올라섭니다.
로프가 걸려있긴 하지만 그걸 믿고 오려다 오히려 낭패를 볼수 잇는 그런 로프입니다.
그렇게 올라서면 소나무가 잇고 당분간 너들길과 함게 연결 됩니다.
쉬엄 쉬엄 올라서도 힘들다는 둘째...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은 산에 다니곤 했는데....
힘든가 봅니다.
그렇게 삼양마을 가는길의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없었던 이정표(백운산1.05km,삼양마을0.4km)도 세워져 있고...
지난번에 밀양시에서 산지마다 이정표 그리고 등산로 정비를 한다더니 이게 그효과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다시 올라섭니다.
그렇게 암릉 오른쪽으로 우회길따라 올라서는데..
먼저 빈기는 바람
안개와 함께 몰아 칩니다.
암릉사이를 비집고 살아 가는 소나무..
잠시 휴식에 들어 갑니다.
그러는 사이 바람이 안개을 몰아가니 갑자기 백운산의 암릉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24호선의 국도와 얼음골역시 깨끗하리만큼 안개가 달아 나더니 또다시 들어 오는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그렇게 또 올라섭니다.
브기로 암릉 전망대에 올라서서 막거리를 한잔 하고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커피도 한잔씩하고...
안개속에서 먹는 막걸리 맞, 또한 알품입니다.
잠시후 바람에 의해 따라가는 안개
산능선 넘으로 피워 오르는 안개...
장관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철계단입니다.
로프타고 오르내리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멋진 철계단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자욱한 안개속에 올라서는데 암릉속에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 거의 분재 수준이지만 오히려 이곳에 있는 모습이 더 보가 좋습니다.
이어 올라서는길에 멋진 소나무에서 쌍쌍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리고 암릉을 내려서는길....
와이어만 있으면 겁부터 먹는 둘째처제....
어째튼 그렇게 우스갯소리에 웃음이 메아리쳐 갑니다.
잠시후 백운산 0.65km남았다는 이정표와 함께 암릉위에 올라섭니다.
이곳이 암릉의 마지막입니다.
해서 이곳에서 식사하고 가기로 하고 장소를 찾는데..
마치 두분의 산님이 있는 주변이 그나마 넓고 여섯이서 앉을수 잇는 공간이라 주변을 정리 너머살 굽기에 들어 갑니다.
한판 두판....
그렇게 거의 마지막부분 절정에 달아 오르고 있는데....
하늘에서 시샘을 하는듯....
한방울 두방울 떨어 지던 비는 판촉의로 하우스를 만들기도 전에 비를 맞고 맙니다.
그렇게 홈빡 비를 맞고는 다시 주져 않습니다.
누룽지만 끓아면 되는데...
그놈의 비가 조금만 참아주지....헐
빗물반으로 끓인 누룽지 그래도 구수하니만큼 맞 또한 괜찮습니다.
그렇게 1시간이라 점심시간
그래도 여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백운산만 둘러서 하산하면 그만인것을요
다시 출발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250184C6B6B9252)
안개가 날아가는 백운산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250184C6B6B9353)
얼은골 주변도 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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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에 휩싸이는 백운산 자락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F78194C6B6BEA1A)
삼각점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F78194C6B6BEB1B)
◎ 백운산,885M/가지산4.3km,삼양마을1.45km(13:49)
백운산까지는 금방입니다.
소나무와 바위들이 적당히 있는 길....
백운산 정상석이 있는 봉위리 가기전 전 봉우리에서 만난 삼각점....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백운산 정상
안개비에 젖은 정상석
안개속이지만 증명사진으로 남깁니다.
그리고 곧장 출발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F78194C6B6BEB1C)
◎ 구룡소 폭포/가지산4.6KM,제일농원0.6KM(14:25)
낙뇌도 치고 그리고 안개비도 날리고....
잠시후 가지산 가는길과 삼거리에 내려서는데....
이정표(백운산0.2KM,제일농원1.55KM,가지산4.1KM)가 자리하고 잇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결정합니다.
뭐 조금더 가서 편한길을 이용했으면 싶지만 다들 내려가자는 눈치이고....
그렇게 내려서는데...
너무 가파른 길이 많습니다.
길도 더럽고...
그렇게 내려서는길 이어서 구룡폭포 상단에 내려섭니다.
씻고 가자....
상단 조금더 올라가서 흐르는 물에 발도 담궈고 그리고 머리도 빨고...
그리고 주져앉습니다.
그리고 누워버림니다.
시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러고 보면 참 편한 백성이 남자들이 아닌지 싶습니다.
그렇게 20여분간을 쉽니다.
다시 출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F78194C6B6BEC1D)
구룡폭포 상단
![](https://t1.daumcdn.net/cfile/cafe/122F78194C6B6BED1E)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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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서 보는 구룡폭포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F78194C6B6BF020)
계곡건너 제일농원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F78194C6B6BF021)
◎ 제일농원(15;10)
구룡폭포 하단에 내려서서는 다시한번더 폭포를 보고는 곧장 제일농원으로 내려서는데...
더위를 피해서 놀러온 행락객들....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한켠에 산더미만하게 쌓아놓은 쓰레기...
냄새에 파라까지....
그리고 곧장 빠져나와 산행을 종료 합니다.
비록 짧은 구간 짧은 시간이지만 산엘 거의 다니지 않은 세째 동서도 참석하고....
그리고 청수골 오리집으로 향합니다.
오리탕을 주문하고 밖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도 오늘은 소중한날로 기억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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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청수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