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앞 1인시위를 끝내고~
인덕원역에서 ~ 노로이세이님, 싱싱님, 가시연꽃님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잠시 머물러 계시는 동구밖님을 찾아뵈었어요.
오늘로써 4번짼가? 5번째 뵙는 동구밖님 이시지만~
제가 첫번째 뵈었을때보단 많이 안정적이신것 같아서 맘이 놓였어요.
처음 뵈었을 당시를 생각해 보면~
동구밖님께선 생각치도 않던 법정구속 이란걸 당하시고~ 변호사 선임도 안된 상태이셔서 그런지
많이 당황하시고 경황이 없으신듯 해 보이셨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새로 선임되신 변호사님을 100% 신뢰하신다며 앞으로의 재판에 담담히 임하신다는걸 느낄 수가 있었네요.
드디어 다음주 9월 3일에 재판을 받으시네요.
부디 보석신청 허가가 결정되어 지금부터라도 고생은 그만하시고
밖에서 좀 더 편히 재판 받으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아차...저번주 금요일 시크호나님 면회갈 당시~
언소주 서울본부의 익명회원님께서 제 계좌로 이십만원을 부쳐 주시며~
두분께 각 십만원씩 영치금으로 넣어 달라 시라는 조용한 부탁을 받았어요.
익명의 회원님...보고 계시죠?
영치금은 님의 소중한 이름으로 8월 21일자로 넣어드렸고 두 분께는 제가 서신으로 님의 닉넴을 말씀 드렸어요.
금요일에 영치금 넣어드리고 바로 후기로 올려드렸어야 했는데~
오늘 겸사겸사 함께 올려드려서 죄송해요.
사실.....님이 아니셨으면 오늘 후기도 안올렸을거에요~^^;;
나중에 뵐때 영수증 드릴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
(근데요..돈 인출하느라 제 계좌에서 나간 수수료 8백원은 어디서 청구를 받아야 하나요? ㅋㅋㅋㅋㅋ
두 분 나오시면 4백원씩 나눠 받아도 되는거죠? ㅎㅎㅎㅎㅎㅎ)
오늘 제입맛엔 안맞았지만 ^^; 시원한 오미자차를 주신 노로이세이님 ^^
군포에 사신다며 인덕원역과 구치소 사이를 이동해 주신 싱싱님 ^^
새로 물망초 후원회장을 맡으셔서 힘겨우실 가시연꽃님 ^^
만나 반가웠고 감사했어요.
첫댓글 고생들이 많으셨습니다. 동구형님과 시크님의 빠른 보석을 기원합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저 대신해 가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꾸벅~
고생하셨습니다
수고,고생 했어요... 피켓들구 거까징.... 도닥~도닥~도닥....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언입니다
동구밖님 웃으시던 모습이 코메디언...송해 선생님 닮은듯한...ㅋㅋ 법정에서는 웃으면 안되니 이런 호탕한 인상을 전달할수가 없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굿은일도 마다 하지 않고 동서분주 하시는 이뿌니 야수누부 사랑 합미데이^^
힘든 일 마다않고 하시는 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