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카우보이 비밥 답글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성우 얘길 했었는데..
첫번째는 허리케인 죠에서 죠을 맡으셨던 이규화씨입니다..
이규화씨는 엑스 화일의 '멀더' 목소리를 한걸로 유명하죠?
암튼..허리케인 죠..
김종서가 부른 주제곡도 넘 좋았는데..
데미안이 부른 거는 별로....아니...할리 퀸이었나?..-_-a
김종서가 부른거 어디서 못 구하나?...정말 구하고 싶은데...
다들 알죠?
"이름도 묻지 마라 고향도 묻지 마라~"
^^
애니를 먼저보고 만화책으로 봤죠..
애니..참 좋았는데...
93년에 방영되다가..참 황당하게 중단됐지요..
제가 애니관련 책에서 본 이유는 당시 한일전(아마 축구일 가능성이..)에서
일본한테 졌다는 이유..
이런 말도 있더군요..거기서 페드로로 나오는 복서가 원래는 한국인 '김용비'라는 복서인데 내용에서 패배한다는 이유로 방영을 끝냈다는...
(이건 좀 아닌거 같음..처음부터 그걸 모르고 방영을 시작했을리도 없고..)
뭐가 진짜 이유든지 졸라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어정쩡하게 불완전연소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진 않아.
아주 짧은 순간일지언정 눈부실 정도로 붉게 달아오르는 거야.
그리고... 그 후엔 새하얀 재만 남는 거지...
타다가 마는 일은 없어... 오로지 재만 남는 거야."
(커트 코베인이 이 만화를 본걸까..ㅋㅋ)
"불태웠어... 모두 ... 불태웠어... 새하얗게..."
길이 남을 명대사...
(이규화님이 이 대사처리에 진짜 신경을 마니 쓰셨다고 하네요..
더빙 며칠전부터 몰입하느라고 주변사람은 말도 못붙이게 했다는..)
당시 일본 학생운동에 영향을 줬다고도 하고..
일본에서는 장례식까지 치뤄줬다고 하니..
아..이나중의 이자와의 머리에도 영향을 줬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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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죠,도전자 허리케인,내일의 죠...
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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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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