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날 친구소개로 안성에 유기견보호소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안성에 살면서 안성에 유기견보호소가 있는것 조차 몰랐네요..ㅜㅜ
터미널에서 픽업해서 보호소로 갔어요
솔직히 옷챙겨오라는거 별 생각않고 안챙겨갔는데 엄청 후회 했어요..ㅋㅋ
옷에서 냄새 엄청나서 두번이나 빨았어요..
하지만 유기견 보호소 간거 후회하지 않았어요
요즘 봉사활동하는것들은 대부분 시간때우거나 단순한걸 많이 하는데
보호소에서는 정말로 일을 했어요
많이 힘들었지만 개들이나 고양이들이 사람을 너무 잘따라서 일을 즐겁게했어요
좋은경험 쌓은거 같아 좋아요
더많이 매주매주 참여하고 싶었지만 회비만원이 좀 걸리더군요..
솔직히 그 만원에 밥값도 들어있던거지만 학생신분에 하루에 만원을 쓰는게 부담이거든요 한달용돈의 4분의1이 그날 하루에 나가니까요..
하지만 후원금으로 들어가는게 아깝진 않아요
정부에서 후원금을 안준다고 하더군요 ㅜㅜ 저는 지금까지 정부에서 후원금이 나오는줄알았는데
대부분의 후원은 민간단체에서 오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슬펐어요..
그래서 후원금으로 만원내는것 쯤이야 아깝지 않지만 학생이라 ...
어쨋든!
좋은경험이였어요..
이번주말에 가는것도 꼭 참여하겠습니다!!!!!!!!!
첫댓글 평강공주 아이들의 엄청난 사랑의 마력에 빠지신 또한분의 동지가 생겼네요 ㅎㅎㅎ 첫 봉사때는 어리둥절하고 평소 안하던 일을 많이 하셔서 힘드셨을텐데.....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첫봉사 다녀오셨군요....수고하셨어요~~^^
첨이라 힘드셨죠?? 그래도 아가들 계속 보고싶으실거예요..ㅎㅎㅎ
김수진님 수고하셨습니다. ^^
김수진님 또뵙겠네요 열심히하고오자구요^^
네 수진님 너무 고생하셨구요. 많은것을 알고 느끼셨다니.. ^^
회비 만원이 학생신분에 당연히 힘들지요..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미성년자 봉사활동을 막는 보호소가 많은 이유중에 하나랍니다.. ^^
이해해 주시리라 믿어요.. 학생이시니 자주는 힘드실꺼에요.. 시간과 여유가 되시는대로 너무 무리하지 말고 방문해 주시길 바랄께요..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