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 있어
=2008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07 ‘희곡아솟아라’ 당선작
극단 연극집단 반~!!! 관객이 좋아하는 믿음직한 극단!!
연출 박장렬~ !!! 감각적이고 획기적인 연출기법!!
작가 김민정~ !!! 기발하고 튼튼한 구성!!
기획 밍기뉴~!!! 다채로운 관객특전!!
작 가 : 김민정
연 출 : 박장렬 조연출: 임세륜
음 악 : 박진규 /사운드 : 신성아
기 획 : 공연기획밍기뉴
출 연 : 김담희, 안태랑, 정성호, 성경선, 권기대, 김지영, 남동진, 김지은, 김성하,
dddddd문창완, 이선희, 원종철, 고윤희, 이명아, 곽선영, 송현석
결코 후회하시지 않을 2008년 5월 문화추억을
소중하신 관객님께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의 세상은 낯설고 기괴하고 처참하기만 하다.’
하지만 ‘아름답다’..... '유쾌하다', ‘찬란한 슬픔’... ‘카타르시스’.......
‘교훈’.......... ‘가족’, ‘사랑’......여섯 가지 에피소드가 담긴 =>실화적 구성'.
자연을 통해 울리는 커다랗고 끝이 없는 비명 소리 ......
도시의 야경을 바라 보노라면 셀 수 없이 많은 네모난 공간 (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들에서 어떤 소리들이 흘러나올까 궁금해진다. 그 소리들 가운데 처절한 절규가 있음을 우리는 잘 모르고 지낸다.
굳이 우리의 희망이요, 꿈이라는 미사여구를 갖다 부치지 않아도 마땅히 받아야 할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된 아이들의 절규를 말이다.
간혹 무섭게 오가는 현대 문명으로 대표되는 것들(자동차와 같은)로 인해 그 절규를 못 듣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의 귀가 이들의 절규에 닫혀 있지 않은가 생각하게 된다.
아마도 이 작품의 시작은 여기서 출발하고 있을 것이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야기들은 모두 폭력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것이다. 이 작품의 공간은 집이다. 그들만의 세계인 집은 시작에서 나름대로 정돈 되어 보이던 집안이 극이 끝날 무렵 폐허를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부수고 때리고 방치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가치인 집(가정)이 폐허가 되어 가는 것과 같다. 각각의 서로 다른 집과 방은 서로 엇갈리고 겹쳐질 것이다. 또 시간은 확장되거나 변주될 것이다. 가장 연극적인 방법으로…….
그리고 이 극의 주인공들은 그 혼돈된 시 공간 속을 정처 없이 배회할 것이다.
관객의 두 귀에 절규가 들리는 순간까지.....
1. 공연특징
2007‘희곡아 솟아라’당선작
아름다운감각연출! 충격실화!!!!!
유쾌함이 묻어나는 내용전개와 관객을 흡입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이미 국내외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장렬연출과‘미래연기상’,‘국제연기상’을 수상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연극집단 反 단원’, 관객에 대한 사랑과
획기적인 기획력으로‘100%유료객석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밍기뉴기획’이
2008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나,여기 있어!!!]로 함께 뭉쳤다.
[나,여기있어]는~ ???
1. 실화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 구성이다.
2. 가정폭력에 관한 문제성을 심각하지만 유쾌하게 풀이한 시사블랙코믹극이다3.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와자녀, 형제자매, 연인에게 추천한다
4. 밍기뉴기획만의 다채로운 관객특전이 기다린다.
2. 줄거리 및 작품 소개
-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야기들은 모두 폭력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학대 받는 아동에 대한 것이다. 아이를 버리거나 때리고, 감금하고, 방치하고, 죽이며, 아이로 하여금 끝없이 무기력하고 절망하게 만든 사건들은 잔인하고 기괴하게 다루어지지만 사실 우리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접하는 뉴스와 다르지 않다. 실제로 이 극 속에서 몇 가지 이야기는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비극을 소재로 하였다.
- 여섯 개의 공간에서 각자의 삶을 견디고 있는 인물들은 낯설고 기괴하고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들은 무엇을 소망하고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이 극은 혜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어느 무시무시한 날, 이 낯설고 기괴하고 처참함 속에 놓여 있는 사람들의 삶을 쫓아간다.
- 인물로 본 이 작품의 군상들은 아래와 같다.
1. 아이를 버리고 남자와 길을 떠나야하는 엄마. 엄마에게 나 여기 있다고 외쳐야하는 아이.
2. 여자와 남자의 달아오른 욕망, 그 때문에 무참히 숨지는 갓난아이.
3. 부모 없이 살아가는 세 아이, 부모를 기다리는 세 아이.
4. 15년 동안 감금된 채 짐승처럼 살아온, 스스로를 감금하고 있는 아들과 엄마.
5. 같이 이 험난한 세상을 미련 없이 등지자고 손을 잡아끄는 아버지와 그의 어린 딸들.
6. 오로지 소망하는 것은 혜성이 지구를 날려버리는 것뿐인 소년과 죽은 어머니, 그리고 계집애.
이들의 삶은 극중에서 오선지 위에 노래하는 음표들처럼 때로는 솔로로 때로는 교향악의 동시다발로, 되돌려지고 중첩되어 보여 진다. 오직 함께하는 것은 시간의 흐름뿐이다.
그들은 함께 새벽부터 밤을 맞이하고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혜성을 바라본다. 그들은 매순간 절규하며 비명을 내지르고 있지만 아무도 그들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 적막한 고독 속에서 차라리 지구 자체가 끝장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감출 수 없는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 또한 자리한다.
마치 혜성이라는 존재가 지구를 파괴할 수 있는 위협인 동시에 아름다움 그 자체인 것처럼.
3. 작가프로필
김민정(金旼貞)
<학력>
1997년 단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전문사 과정 극작전공 졸업.
<수상경력>
2004년 제7회 국립극장 신작희곡페스티벌 당선. [가족의 왈츠]
2005년 창작활성화사후 지원작 선정. [가족 왈츠]
2005년 제6회 작은 신화 우리연극만들기 희곡 공모 당선. [십년 후,]
2007년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 신작희곡 공모 당선. [나, 여기 있어!]
2007년 한국연극지 선정, 2007 한국연극 베스트 7 [해무]
<공연 연보>
2004년 10월 28일 ~ 11월 28일 / 연우소극장/[가족 왈츠] /극단 움툼 /연출 최은승
2005년 6월 11일 ~ 6월 21일/ 연우소극장/ [십년 후,] /극단 작은신화 / 연출 반무섭
2005년 7월 15일 ~ 9월 17일 발렌타인 극장 2관/ [앵콜 십년후,] 발렌타인극장 ? 작은신화 공동제작/ 연출 반무섭
2005년 10월 6일 ~ 10월 20일 /블랙박스 씨어터/ [가족 왈츠] / 극단 움툼 / 연출 최은승
2006년 3월 25일 - 2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십년 후,] 순천연극협회제작/ 순천연극제,
전남연극제 참가작/ 연출 서수현
2006년 10월 26일 - 10월 29일 / (부산) 너른 소극장/ [십년 후,]/ 극단 누리에 / 연출 강성우
2007년 2월 22일 - 3월 4일 / (부산) 남산동 액터스소극장/ [십년 후,] / 극단 누리에/ 연출 강성우
2007년 4월 2일 - 4월 8일 /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십년 후,] 부산연극제 자유참가작/ 극단 누리에/ 연출 강성우
2007년 5월 14일 / 사다리아트센터네모극장/ [나, 여기 있어!]‘희곡아 솟아라!’신작희곡 낭독공연/연극집단반/
연출박장렬
2007년 10월 - 11월 4일 /연우소극장/[해무]연우무대 30주년기념공연/연우무대/연출 안경모:2007한국연극
베스트 7 선정
4.연출프로필
박장렬
- 현재 100만원 연극공동체 위원장, 문화공간그룹 7Star 대표이사, 연극집단반 대표.
<공연연보>
‘바라해라’,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문밖에서’, ‘햄릿몽중몽’, ‘그 들의 속옷은 이색이다’,
‘이브는 아담을 사랑했을까’, ‘침묵의 해협’, ‘낙루하니 능소야라’, ‘루트64’, ‘홉아르바이트’
‘대빵큰고래의 꿈’, ‘제1조1항 욕’, ‘순수의사랑,러브’, ‘보틈의 한 여름 밤의 꿈’, ‘집으로’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쐐기를 박아라’, ‘한날한시/가족희극사’, ‘희망주유소사진관’,
예외와 관습, 제9요양소, ‘대빵 큰 고래의 꿈’ 사진 외 다수...
아동학대 가족 사랑 찬란한슬픔 카타르시스 교훈
첫댓글 좋은 연극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 어디서인지?
에궁..그게 빠졌네요..ㅡ.ㅡ 5월19일 20일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한답니다..오후 4시, 저녁 8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