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선정한 4월 추천 관광인 목포시티투어를 하려고 새벽6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가성비가 높은 SRT를 이용하고자
수서역에서 향했습니다. (수서~목포 편도 45,800원, 2시간 30분소요됨)
수서역에서 6시 40분에 출발하여 잠시 눈을 붙이고 있는데 9시쯤 목포역에 도착하기 전
안내방송을 듣고서 잠에서 깨었다.
목포역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바로 시티투어를 이용가능합니다.
주간시티투어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30분 목포역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요금은 어른 5,000원, 식비와 입장료는 별도다.
목포역을 출발한 시티투어버스는 옛 동본원사 목포별원~유달산 노적봉~목포근대역사관 1관~목포근대역사관 2관~삼학도(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갓바위 문화타운(갓바위, 국립해양유물전시관)~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하차만 가능)를 거쳐 오후 3시40분 다시 목포역에 도착한다.
갓바위 근처 식당거리를 배회하다 들어간 남도식당은 15찬 음식을 7,0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노릇노릇 구워진 고갈비와 매콤달콤 갈치조림,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돼지고기까지
육해공을 모두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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