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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NBA
 
 
 
카페 게시글
회원의시선:회원칼럼 유럽농구 유망주, 조르다노 보르톨라니(이탈리아), 지가 사마르(슬로베니아) 소개 -(1)
지노짱! 추천 0 조회 277 23.04.05 16:0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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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05 17:44

    첫댓글 유럽선수들이 NBA 신인드랩에서 지명이 안됐을때는 NBA에서 뛸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 작성자 23.04.05 18:03

    댓글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프로팀에서 뛰다가, 계약 종료가 되면, NBA에 진출하거나, 아니면 유럽 소속팀과의 바이아웃을 통해, NBA 행을 선택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알렉세이 쉐베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미르자 텔레토비치가 위의 경우에 해당되는 언드래프티 출신입니다.

    +참고 자료+

    http://archive.sportando.basketball/it/spain/acb/92282/caja-laboral-and-mirza-teletovic-agreed-to-the-nba-buyout-amount.html

    https://web.archive.org/web/20151001223956/http://www.cskabasket.com/news/?id=11384&lang=en



  • 작성자 23.04.05 18:07

    이들은 어떤 NBA 팀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이 많은 NBA 팀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장점(이 이야기는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않은 언드래프티이기 때문에, NBA 진출 시 우선협상권을 가진 NBA 팀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NBA 팀의 눈에 띄려면, 다시 돌아간 유럽 무대에서 정말 뛰어난 활약을 펼쳐줘야 합니다. 허접한 답변인데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질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3.04.07 13:02

    유럽에서 이미 잘하는 애들은 선수들 의사보단 NBA 신인드랩에서 일단 지명하는 팀들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지명권을 날려버리게되겠지만요....

  • 작성자 23.04.07 17:52

    댓글 감사합니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과거 프란 바스케스(2005년 1라운드 11순위 올랜도 매직)처럼 NBA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에 지명된 이후에, NBA로 오지 않고, 그냥 유럽 무대에 남아 결국 은퇴한 사례가 있는 반면에,

    대신 토마스 사토란스키(2012년 2라운드 32순위 워싱턴 위저즈)처럼,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이후, 소속팀(바르셀로나)과 연장 계약(2020년까지)을 맺었지만, NBA 진출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https://www.fcbarcelona.com/en/news/1064634/tomas-satoransky-leaves-fc-barcelona-lassa

    아니면 루카 돈치치처럼, 곧바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뒤, NBA 행을 선택하는 예도 있습니다. 사실 선수 사정이 있기에, 어떤 것이 '맞다. 그르다'라고 절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유럽 선수의 NBA 진출이 좋은 면도 있지만, 유럽에서 커리어를 꾸준히 이어가는 유럽 선수 역시 아쉬운 선택을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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