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지도교수 박병식) 대학생 40여명은 2012. 6. 1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 서부지소 (소장 유병선)을 방문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박병식 교수는 형사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갱생보호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대학생 여러분들이 동일 세대인 위기 청소년들을 바로 이해하고 이들이 바르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유병선 소장은 갱생보호사업의 중요성과 서부지소 청소년의 집 현황 및 현재 우리사회의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실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서부지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허그샵 운영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 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박병식 교수와 대학생들은 생활관 시설을 일일이 견학하였고 대학생들은 학문적으로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알았던 갱생보호사업을 현장을 방문하고 현실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갱생보호사업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 서부지소 청소년의 집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청소년들과 어울리는 봉사 또는 허그샵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