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명연`양영환 의원,
종합리싸이클링 ‘중단’ 주장 "파문"
비리 많고, 적재물 이미 초과 등 이유와
또 하나 건축물이 필요하기 때문
전주 팔복동시설 보안이 적정
이영노 ㅣ 기사입력 2015/04/27 [07:29]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원과 양영환 의원이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건설을 중단하고 나섰다.
이같은 이유는 현재건설중인 건축물이 완성 될 때면 또 하나의 시설을 건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설명은 “현재 음식물 적재물이 이미 초과(270TOE)하여 당초 300TOE 목표인 건축물(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시설이 완공되면 또 다시 건축물을 시설해야하는 분명한 계산이 나오기 때문.”라는 것이다.
또 두 번째는 현재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둘러싸고 온갖 비리가 자행되고 있고, 심지어 땅 투기(연수요양병원 앞)에 도로공사 중단(소각장~매립장~종합리싸이클링타운) 등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안으로 현재 운영 중인 팔복동 음식물처리시설을 보안하여 현행대로 계속 이어 가야 한다는 복안이다.
이 때문에 이명연`양영환 등 의원들은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건설을 전주시의회 차원에서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며 “이제 더 이상 전주시 예산을 낭비시켜서는 안 된다.”라고 대책을 강구했다.
또 이들 의원들은 “소각장~매립장사이 도로 중단 이유와 매립장 동서쪽입구 아스팔트도로를 100여M를 파헤친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묻고 고발을 검토하겠다.”라고 시사했다.
이어 “그렇지만 종합리싸이클링 건축 현재방식 재검토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한편, 전주시의회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공사 중단을 놓고 엉뚱한 도로부지 매입과 소각장과 매립장 사이 빠른 길 도로공사 중단 등 시민혈세 낭비에 대해 누가 전주시의 행정착오 책임을 질것인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