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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일 토요일
날씨 : 대체로 맑고 포근함
어디로 : 아주 멀리 부산 금정산
누구와 : 인천 산사야
산행코스 : 서문 - 정수암 - 중성일부 - 미륵사 - 고당봉 - 북문 - 원효봉 - 의상봉 - 동문 - 대륙봉 - 남문- 상계봉 - 파리봉 - 얼음골 - 독립가옥 - 서문 - 화명 수목원 - (부지런히 7시간)
좀처럼 멀어서 가기가 힘든 부산 금정산
그것도 금정산 환종주를 인천에서 1시간 조출로 떠난다
모처럼 아니 그동안 너무 궁금했던
금정산을 가려니 마음이 몇칠전부터 설렌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서구쪽에서 4명을 태우고 동막역으로
새벽 5시 20분 인천 출발
청도휴게소에서 20분 휴식
부산 서문 금정산 들머리 9시 50분 도착
휴식포함 4시간 30분 부산 도착
참 빠르죠
보통 일반적으로 산행을 떠나도
대충 들머리에 10 정도에 도착한다
그것을 생각하면 참 빠르죠
다 이유가 있지요
다른 산들은 고속도로에서 나와
보통 1시간은 국도나 지방도를
꼬불 꼬불 달려야 하지만
금정산은 계속 고속도로를 달리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서문으로 갈때 잠시 시내를 달리니 빠르게 도착을
세상 참 좋치요 암 좋고 말고
더 좋은것은 금정산을 개인적으로 인천에서 간다면
수월치 않게 돈이 들어가야지요
대충 따져도 30 만원은 들어갈듯 하지요
그것을 단돈 4만원에
아침 김밥 저녁은 아구찜
이래도 되는것인지 ㅋㅋㅋ
대부분 산악회가 그렇게 한다고요
ㅋㅋ 나는 산행의 완전 초보라 몰랐시유 ㅋㅋㅋ
자우지간 금정산을 잡으신 왕대님 고마워요 동상
서문에서 산행팀과 도보팀으로
산행팀만 내려서 서문 성벽을 타고 내려간다
비교적 깨끗하고 아담한 서문이다
서문을 떠나 한동안 우왕자왕한다
철탑으로 가야 할것을 누군가 달아놓은 금정산 27 등산로를
한동안 오른다 다녀와 검색을 해보니
금정산 중성산성 옆으로 난 등산로다
어찌하든 뿔뿔이 갈라져서 산행을 했지만
모두들 금정산 정상 고당봉으로 오른다
지금부터는 계속 나의 기준의 산행을 써내려간다
어찌하다보니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무작정 위로 가는것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간다 잡풀 지대를 지니고 잡목을 피하면서
이내 등산객들이 보이는 산속 임도가 나오고
선두가 깔아놓은 바닥지도 보인다 (딱한번)
이곳에서 부산 등산객을 만나 미륵사로 함께 간다
보통 북문으로 갔다가 미륵사로 가지만
우리는 샛길로 들어 미륵사에 도착한다
함께한 부산 산님 고맙습니다
미륵사에 도착하니 나무 가지로 만든
엉성한 울타리가 옛날 시골집 생각을 나게한다
미륵사는 거대한 미륵바위 아래 자리한
아담하고 멋진 절이다
뒤 미륵바위에는 5마리의 코끼리가 잇다고 하네요
함께한 부산 시민이 알려줌
그러나 시간이 없어서 찾아 보지는 못하고 고당봉으로
고당봉으로 오르니 중간 미륵바위 정상에서
비타민 민들레 번개님등등 몇분을 만나고
정상으로 올라가 인증샷도 하고
이후로는 함께한 우리팀은 본적이 없음
대부분 동문에서 산행을 마치는 분들이라
나와 하민은 동문지나 남문 지나 파리봉 지나
다시 원점인 서문까지 가려면 부지런히 가야한다
고당봉에서 바라보는 금정산은
금정산성을 능선에 두고 한바퀴 도는 멋진 산이다
능선을 따라 잘 정리된 산성이 아름답게 보이고
큰 네개의 문을 중심으로 곳곳에 망루가 있고
많은 봉우리가 저마다의 이름으로 금성산성을 연결해준다
북문에 내려와 금샘을 보고프지만 그냥 지나친다
북문은 많은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밥먹고
떠들고 웃고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다
많은 사람등이 범어사에서 올라온다
북문을 지나 고당봉이 잘보이는 아늑한 자리에서
간단히 허기를 달래며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이후로는 사진찍을때 말고는 계속 고고고
원효봉에 오르니 아래로 부산 시내가 보이고
멋진 금성산성과 잘 정리된 등로에
망루에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멋지게 다가온다
앞으로 가야할 의상봉의 정상은 암봉으로 멋지게 다가오고
의상봉 옆으로 이어지는 암릉은 구침을 나게한다 릿지가 하고파서 ㅋㅋㅋ
성벽과 등로가 어우러진 금성산성 주변에는
많은 바위들이 있고 억새도 있고
북문부터 동문까지는 산행보다 트레킹으로 바야한다
의상봉은 바위로 이루어진 멋진 암봉이다
서울 삼각산의 원효봉 의상봉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산이지만 그래도 육산과 돌산이 잘 어우러져 멋지다
동문을 지나 대륙봉에 도착하여 간단히 간식을 먹고
바로 뒤로 보이는 파리봉을 바라보고
멀리 부산 시내 뒤쪽에 장산과 황룡산 그리고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북문으로 향한다 곳곳에서 망루및 성벽 공사가 한창이다
북문에 도착하니 오늘 바라본 네개의 문중 최고로 멋지다
이곳에서 망비봉을 오르려니 이곳도 성벽 공사로 우회를하여
상계봉으로 향한다 파리봉 상계봉 삼거리에서
상계봉을 다녀온다
상계봉은 닭의 벼슬을 닮아다하여 상계봉
닭의 벼슬처럼 뽀족한 바위가 참 멋지다
피라봉 능선에 들어서니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둥근 타원형 형태인 금성산 종주 코스가 참 멋지다
금성산을 사방으로 병풍을 펼쳐진 아늑하게 자리한 금성동이 포근하게 다가온다
마지막 봉우리인 파리봉을 인증샷후
파리봉 암릉을 넘는다
비록 짧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재미난 코스다
파리봉을 넘이 얼음골로 내려간다
계속 이어지는 성뱍을 따라 내려오니
금성동에서 얼음골로 넘어는 고개마루
얼음골 입구에서 독립가옥을 찾기가 약간 거시기하다
임도 삼거리에서 직진후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서
다시 우측 능선으로 들어서면
지도상 독립가옥이 성벽을 올타리 삼아 있고
개들이 마구 지져댄다
엉성한 등로로 올라서면 다시 성벽이나오고
독립가옥을 들어오지 말라고 엉성하게 막아논 간막이가 보인다
이곳부터 서문 까지는 지금은 대충 등로가 보이지만
여름철이면 알바를 할 확율이 높다
대충 성벽을 따라 옆으로 계속가면 등로가 희미하게 보여 알바 확율을 줄인다
계속 이어지는 잡풀과 넝굴을 지나면 차도가와 인가가 보이면
좌측으로 내려서면 서문에서 약 200미터 위쪽이 나오면서
차도를 따라 서문으로 내려오면 금성산 환종주가 끝난다
다시 서문으로 내려와 인증샷후 계곡에서
간단히 도가니탕에 등산화의 흙도 딱아내고
수목원으로 내려와 1번 버스를 타고 뒤풀이가 있는 식당으로
도보 하는 팀들이 부산 시내가 차동차로 혼잡해서
산행팀 보다 1시간 늦께 도착하여
아구찜으로 뒤풀이를 하고 부지런히 인천으로 향한다
항구도시 부산에서 먹은 아구찜은 내입에는 맛지만
이구동성으로 맛이 없다고들 한다
그래도 식당에는 많은 사람들로 복적 거린다
다들 별로라하여 식당 사진도 명함도 안챙김 ㅋㅋㅋ
자우지간 멀고 먼 금정산 산행에 함께한 모든분들
고생들 많이 하셨고요
먼산행 잡아준 왕대님 참말로 고마워요
부산 금정산을 다녀와서 회나무
산행지도
소 싸움이 유명한 청도
참 좋은 세상 입니다 9시 45분 서문 도착
도로를 걷너 서문 성벽 옆으로 들머리 있음
서문 지금부터 6시간 45분후 다시 이곳에 도착 할것임
서문
이곳에서 종주 들머리를 잘 찾자야함
우리는 알바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곳으로 감
서문 바로옆은 계곡을 넘을수가 없음 조금 위로 올라가
좌측으로 넘어가야 환종주 코스 등로가
뒤 돌아본 파리봉 왜 파라봉일까
밧줄잡고 내려오는 모습이 파리와 비슷 하다고 믿거나 말거나
우측으로 올라감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직진을 하면 알바를 덜하고 금오산에
금정산 제 27 등산로 누가 만들었는지
또 다시 도로를 넘어 갑니다
금성산성 이곳은 위 지도에서 중성 산성 입니다
우리는 잘못 알고 중성 산성을 타고 올라 갑니다
중성에 위치한 장대 인증샷
처음으로 나오는 밧줄지대 ㅋㅋㅋ
미륵사지와 금성산 고당봉이 보이고
미륵암으로 갑니다
부산 사람을 만나 미륵암 지름길로 갑니다 (감사)
미륵암 울타리가 정겹지요 울타리 넘어로 종각이
미륵암뒤 암봉 바위에 코끼리가 다섯마리가 있다고 하네요
시간이 없어서 숨은 그림 안찾고 그냥 통과
암자의 위치는 참 좋습니다
참 경겹게 해놓은 고당봉 안내 기와
이 능선이 서봉에서 올라오는 종주 코스 능선
앞으로 가야할 좌 원효봉과 우 의상봉
민들레 두분 여기서 보고 정상에서 보고
그리고 모든분들 한명도 못만나고 식당에서 만남
고당봉을 배경으로
아래 중간 북문과 원효봉 능선
고당봉 북쪽 능선
고당봉 인증샷 뒤 두사람은 엑스트라 ㅋㅋㅋ
정상은 바위
정상석 쟁탈전
고모당
겨우 두명 들어감 현대식 건물이라 운치는 없음
영엄하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금샘은 그냥 통과 합니다
금샘에 물은 한 할아버지가 통으로 물을 갔다 계속 위에서 붓는다고
북문 이곳에 사람들이 최고로 많음 범어사에서 올라오는 코스
고당봉과 북문
당겨본 미륵암
당겨본 고당봉
원효봉 서울 삼각산 원효봉 아니고요 부산 금정산 원효봉 입니다
의상봉과 금성산성
의상봉앞 무명봉 이곳으로 암릉을 타고 올라오는 코스는 언제 가보나
원효봉과 뒤로 고당봉
미륵암 고당봉 원효봉을 배경으로 한컷
다시 한번 무명봉 바위를
원효봉
원효봉을 배경으로
제4 망루
바위와 소나무 소나무 보금자리 참 대단해요
코끼리 바위 (내가 작명함)
동문 동문은 공사중
서문 북문 동문 남문중 동문이 최고로 엉성한듯 사진 찍기도 그렇고
동문옆 나무 가지라도 손질을 보야할듯
동문 옆으로 지나는 도로 2조는 이곳에서 산행을 접는다
부산 시내 멀리 보이는 산이 장산
부산 중심과 광안대교 보이고
대륙봉 아래 손가락 바위 (내가 작명)
황룡산
대륙봉 인증샷
대륙봉에서 당겨본 파리봉
남문 가는길 중간의 바위
2 망루는 공사중
열심히 공사중
성벽이 아래는 옛날돌 위 쪽은 새로 만들어 올려 놓은돌
남문 내가 보기에는 남문이 최고로 멋짐
남문 뒤 모습
정성것 만들고 그래도 세월이 지나면 다시 느슨하게 해주어야 할것임
남문에서 상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계봉과 파리봉 사이에 있는 상학산 망루
상계봉 아래 있는 물범 바위 (내가 작명)
두꺼비 바위 (내가 작명)
상계봉 바위
상게봉 통천문
상계봉 닭의 벼슬을 닮아서 상계봉
비슷하게 생겼지요
상계봉 정상 바위는 이렇게 멋지고
상계봉 정상석은 이 바위 뒤쪽에 있음
그만 사진을 못찍고 피리봉으로 이동
이 바위에 써 놓은 것으로도 인증
파리봉 정상의 대포 바위
낙동강과 아파트 지역 다리는 무슨 다리일까
동문에서 남문 상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고당봉 북문 원효봉 의상봉 능선과 파리봉을 배경으로
파리봉 앞 바위을 배경으로
파리봉 암봉은 밧줄이 곳곳에 있음
아래 금성동
파리봉을 내려오면 나오는 도로 이곳에서
서문 까지는 길찾기 주의 요망 조망없고 잡풀 많고
그저 종주를 하는 사람들만 다니는 코스임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여 금성동으로 하산이 좋을듯
올려다본 파리봉
얼음골 잠시 아주 쬐금 알바
이곳으로 가면 안됨
지도상의 외딴집 성을 울타리 삼아 개를 기르는듯 개가 몹씨 지져대고
이후로는 계속 성을 옆에두고 무작정 가면 서문 위쪽이 나옴
여름철에는 잡풀로 등로를 잘 찾자야 할듯
서문 위쪽 날머리 6시간 45분 소요 식사 시간 포함
다시 서문에 도착 등산화 딲고 대충 도기니하고 식물원으로
완주 인증샷
이곳에 1번 버스 타고 식당으로 이동
아구찜 다들 별로라고 함
그래서 식당 사진또 안찍고
주인이 쌀쌀 마줌
그래도 손님은 쾌나 많이들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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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햐~~대단합니다.꽤 많은 사진을 직어가며...고당봉 정상석 인증샷이 양족 인상 거시기한 두분땜 좀 그렇고...ㅎㅎ
글게요.알아주는 식당이래서 갔더만...문짝에도 부산시지정 맛집이라더만...맛이야 그렇다치더라도...서비스가 최우선인데...타지에서 와서 그런가?
그래서 저는 갱생도를 않좋아(클나겠다).
잘 보고갑니다.초심 잃지 않을게요.
ㅋㅋㅋ 인상좀 피고 엑스트라를 해야지
인는대로 인상을 쓰고 엑스트라를
누구보면 뒤에 조푹이 있는듯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는것 없이 바빠서 이제야 정리가
비타민 너무 이뽀서 몰라볼뻔
그전에도 이뻐
ㅋㅋㅋ
산행 설명과 멋진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리님의 잔잔한 미소에 산사야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것이지요
이렇게 자세한 설명에 사진까정 이정도 할려면 난 몆칠밤을 새도 안될꺼 같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사진도 감사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