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진으로 위장병 위암 자궁암 다스리기
만성위염, 위암, 자궁암 닭을 뜨거운 물에 튀겨 털을 뽑은 다음 내장을 꺼내어 버리고 배 안에 마늘 15그램을 넣는다. 그런 다음 배 안에 옻진 1.5그램을 고루 바르고 배 안에 들어 있는 마늘이 쏟아지지 않도록 실로 꿰맨다. 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붓고 천천히 6-8시간 동안 끓여 국물이 500밀리리터쯤 되면 꺼내어 식힌다. 저녁에 국물을 단번에 다 먹고 더운 방에서 가벼운 이불을 덥고 30-40분 동안 땀을 낸다. 땀을 너무 많이 내면 안 된다. 땀을 낸 다음 땀을 닦고 천천히 몸을 식힌 다음 닭고기를 반쯤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남은 고기를 마저 먹는다.
이때 목이 말라도 절대로 찬물을 먹지 말아야 하며 찬 것을 만지거나 찬바람도 쏘이지 말아야 한다.
닭곰탕을 한번 해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10-15일 간격을 두고 2-3번 만들어 먹는다. 한 번씩 만들어 먹을 때마다 옻나무 진의 양을 1그램씩 늘린다. 소양체질인 사람이나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양을 3분지 1 이하로 먹거나 아니면 조금씩 늘려 가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약으로 쓸 닭은 시골에서 놓아 먹인 재래종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양계장에서 키운 닭은 백해무익일 뿐이다.
위암, 위하수털빛이 검은 닭이나 토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옻나무 진 1그램과 마늘 50그램을 넣은 다음 닭이나 토끼를 단지에 넣고 푹 고아서 먹고 1시간 동안 땀을 푹 낸다. 약을 먹고 24시간 동안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서너 마리 먹으면 위하수로 인한 증상이 없어진다. 위암이나 자궁암에는 수십 마리를 먹어야 한다. 반드시 시골에서 놓아서 먹인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옻이 올랐을 때 치료법
옻이 올랐을 때 5-6월에 애기똥풀 전초를 짓찧어서 즙을 낸것 5밀리리터에
박하잎을 짓찧어 생즙을 낸 것 2밀리리터, 96퍼센트 알코올 3밀리리터를 잘 섞어서 병에 넣고 마개를 꼭 닫아서 보관해 두고 옻이 오른 부위에 하루 3-5번 바르면 잘 낫는다. 가려움증, 피부가 열이 나서 따갑고, 가벼운 염증 등이 생긴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2-3일 만에 낫고, 온 몸이 퉁퉁 붓고 물집이나 농양이 생기며 미란이 생겨 진물이 흐르는 등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4-5일 또는 일주일이면 완치된다. 옻이 올라서 저절로 나으려면 1-2개월이 걸리고 다른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한 애기똥풀로 쉽고 빨리 낫게 할 수 있다. 애기똥풀은 이밖에 은행열매로 인한 피부염이나 다른 풀로 인한 피부염에도 좋은 효력이 있다.
수양버들의 잎과 줄기도 옻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수양(水楊)버들의 잎과 줄기 껍질을 짓찧은 다음 물을 적당하게 넣고 2-3시간 두었다가 걸러서 생즙을 쓴다. 겨울에는 수양의 가지를 1-2센티미터 길이로 자르고 거기에 물을 10배쯤 부은 다음 3분지 1이 되게 졸여서 걸러서 쓴다. 이것을 한 번에 80밀리리터씩 먹으면서 환부에 바른다. 2-6일 사이에 완전히 낫는다. 수양버들이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버드나무가 옻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
이상 옻나무에 관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퍼 왔습니다.
옛날부터 옻나무에 접촉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면 부작용이 대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더운 여름에 보양식으로 옻닭백숙이 알아 주었습니다.
어혈
한방에서 어혈이라고 하면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 그 중 경맥(經脈) 밖으로 넘쳐 조직의 틈에 괴어 괴사(壞死)된 혈액을 악혈(惡血)이라 하고, 혈행의 운행이 저해되어 경맥관내 또는 기관내에 정체된 것은 축혈(蓄血)이라 하는데, 이들도 어혈에 속한다. 즉, 체내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어 노폐물이 되면 여러 기관에 의해 몸 밖으로 배설되는데, 이 기관에 장애가 있거나 또는 노화 등으로 배설이 원만하지 못하면 노폐물은 혈액이나 림프 등에 정체하여 병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은 어체물(瘀滯物)을 많이 함유하는 혈액이 어혈이다.
어혈이 있는 사람은 대개 입이 마르고 물로 입가심을 자주 하지만, 물을 마시고 싶어하거나 갈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타각적으로는 복부가 팽만해 있지 않으면서도 자각적으로 복만(腹滿)을 느끼고 전신이 후끈거린다. 또 피부나 점막에 자줏빛 반점이나 푸른 핏대가 보이며, 또는 상어껍질 모양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대변의 색깔은 검고 출혈하기 쉬운 증세를 보인다.
즉 피부과 ·안과 ·신경과 ·산부인과 ·내과 등에서 취급되는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방약에 의한 치료에서는 발한(發汗) ·최토(催吐) ·통리(通利) ·이뇨(利尿) 등의 방법으로 이 어혈을 다루는데, 도인(桃仁) ·모란피(牡丹皮) ·수질(水蛭:거머리) 등이 구어혈제(驅瘀血劑)로 쓰인다. 이처럼 옻나무가 어혈을 치료한다고 하는 것은 피속의 나쁜 찌꺼기를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해준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