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려다가 매실을 받아서 모두 취소했답니다^^
초록매실 사이사이 붉은빛이 도는 매실
어디선가 보았습니다.
너무빨리 따낸 초록매실은 독이될수 있다고..
붉은매실을 보면서 전음방이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익었다고 생각하기보다
내가 참 좋은매실을 샀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덥다보니 산구비님은 냉주머니를 넣으셨는데
내년엔......비닐을 한번 넣어주세요~
신문이 물을 먹어서 매실에 뭍으니
떼어내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매실액시스 담으면서 꼭지를 떼야된다고 한번도 생각을 못했는데
전음방 어느님이 꼭지를 따시기에
아...이런정성을 들여야쥐..
저도 이쑤시게로 하나하나 다 떼어냈답니다.
매실을 양파주머니로 씼으면 편하겠지만
매실에 상처가 생길까
이것도 하나하나 깨끗하게 싰었답니다.
맹선생님 따라하기~
세상에 이리 큰 매실을..
장아찌용과 액기스용을 분리했거든요..
붉은기가 돌고 작은것은 액기스
초록색이면서 500원만한 매실들은 장아찌
통도 작년 오미자구입후 빈통을 깨끗하게
보관후 이리 담으니 좋네요..
장아찌용 매실입니다..
너무 이쁘지요..
이것도 하나하나 면행주로 닦았는데...
소금에 간했어요..
휴..두번일을 하다니~
저녁에 드라마 보면서 손질합니다.
4시간 걸렸나요?
소금간이라서 생수로 한번 싰어줬습니다.
물기를 뺀다고 밤에 이리두고
아침에 장아찌 다 담았습니다^^
아침에 담은 매실장아찌
산구비님의 좋은매실로
액기스,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산구비님..좋은매실 주셔서 감사하구요
가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좋고 맛있는 대봉감 풍년을기원합니다.
첫댓글 정말로 돈을 곱으로 주어도 아깝지않은 좋은 상품입니다.
맞아요..돈을 곱으로 줘도 아깝지 않는 상품..너무너무 좋은매실이었습니다^^
우리 카페가 값싼거보다는 가격보다는 물건이 좋은 걸 선호하는 카페인데...
일부 판매자들이 그걸 인식하지 못 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맹선생님..저는 사는사람들도 그런것 같아요...
왜 좋은물건을 좋은가격에 올라오는데....
적은돈으로 좋은물건을 살려면 직접 농사를 짓는방법뿐^^
제값주고 속지않는것도 돈버는 방법인데 말이죠;;;
좋은농산물 주시는 울카페 판매자님들 감사해요~~~~~~~~~
매실이 너무 좋으네. 액기스도 나중에 너무 맛있을것같아. 약간 황매로 담아서. 잘~~~담았소.
언니네 매실 액기스 먹고는 안담을수 없어서;;;
올해는 이만큼 담고..
내년엔 두배로 담아볼려구요^^
약간 황매가 좋은데..그쵸;;그쵸????
매실을 잘 활용하셨네요? 매실을 키우고 또 판매하신 산구비님께서 이 글과 사진을 보신다면 얼마나 기쁘고 뿌듯하실까?ㅎㅎ
산구비님 물건들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랍니다^^...
얼마전까지 너무 바빠 매실마무리하고 장마비가 와 주어 몸, 마음 편히 글을 읽었어요^^ 읽으며 누물 뚝뚝...ㅎㅎ 감사합니다.
싱싱한 매실은 망치로 한번만 때려보세요 씨까지 쏙 빠지더라구요,,산산조각 날줄알앗는데,그런데로 모양도 괜찮아요,,난 매실청10키로와 짱아찌로 한 6키로 담앗어요,,ㅎㅎ 생전 처음 담은거라 보면 볼수록 신기해요,,,
주위에서 망치로 하라고 하는데..저는 양도 안많고..드라마 보면서 천천히 하는것도 괜챦았어요..
또 매실 씨빼는 기계도 팔아요..씨만 쏙.....빠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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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밤새 물을 빼려고 12시에 소쿠리 올려놓고 아침에 담았어요~~
물이 생기긴하는데..
그물따라내고 다시 설탕에 넣어주고..물빠진것은 고기 잴때 쓰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내년엔 꼭......산구비님 매실..빨리 접수해야겠어요..
좋은것은 금방 동이 나거든요..제값주고 싼 물건이라서 좋습니다~
마음이 풍요로워 보입니다~정성 하나하나가~가족들의 건강을 잘 지켜주리라 생각됩니다~
네..하나하나..정성들여 만들었답니다..시중 파는거 이리 못만들쟎아요^^ㅎ
토실토실, 탱글탱글 너무 너무 예쁜 산구비님의 매실을 받았을때 저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
저는 산구비님 농산물은 받을때마다 항상 고마움과 그분의 노고가 생각이 더 났어요..
그리고 이쁜 매실을 양파망으로 씻는것은 매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하나하나 씻었답니다.ㅋ
오~호 탱글 탱글 매실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작년에 저도 장아찌 만든다고 20kg을 칼로 쪼겟더니만 엄지가 칼 자국으로...ㅠㅠ 고생한 끝에 아주 맛난 장아찌가 만들어져서 너무 좋았답니다.내장보관해 두고 먹으니 일년이상 되었지만 물러지지 않고 지금 까지 아삭하니 먹을수 있어서 든든하니 좋습니다. 부런런한 안효진님 때문에 가족 모두가 호강하시네요~^^
초보매실액 담기~아래 사진 올린.. 저희도 산구비님 매실이예요..^^ 정말 실하고 싱싱한 매실 받고 저도 기분 무척 좋았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건이 좋아야 사고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오모나~~!!! 아이스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입이쫘아악~~ㅎ 세상에나!! 요렇게 예쁜매실을 출하시키면서 산구비님의 심정은 정성껏 고이길러온 딸들을 시집보내는 엄마의마음 같으셨을거라 생각해봤답니다 마지막 헹구고 소쿠리에서똑똑 떨어진 물조차 그향기가 아까워 손수건을 모두꺼내서 담궜지요~산구비님 감사합니다~
농부로 시골에사는 보람을 느낍니다. 항상 받는분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