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입양자 가족들을 종종 만나뵈면서 느낀건데요..
사람의 인연처럼 강쥐들도 특별한 인연이 있어야 가족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가들과 그 입양자들의 씽크로율이 거의 100%쯤 되는 거 같아요ㅋㅋㅋ
서로 많이 닯으셨다는 말씀.. ^^;;
그래서 몬가 과학이나 심리학적인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서로의 이끌림에 의해 가족이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ㅎㅎ
설명이 안되어도 좋으니 어여쁜 우리 삼송의 아가들이 좋은 가족 많이 많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삼송에 직접 방문하셨든지 제가 데려다 드렸든지..
어쨌든 삼송 천사들의 가족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구요..
봉사오셔서 아가들과 첫눈에 반하고 인연이 닿으신다면 우리 천사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소장님과 함께 했던 어여쁜 깜지예요~*
정말 예쁘죠..
깜지 입양자는 포천에 거주하시는 모녀분이세요..
처음 뵈었을 때 눈빛이 깜지와 많이 닮은 것 같아서 쫌 놀랐어요..ㅎㅎ
어쨌든 공을 갖고 노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던 깜지는..
지금도 열심히 공을 따라 댕기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당~*
겨레와 입양자 모녀세요..
어머님과 겨레도 정말 많이 닮았어요ㅋㅋㅋ
겨레는 말라뮤트 칭구도 있어요..
입양가면서 차에 올라 서로 마주하며 신경전을 벌이던 모습입니당..
넒은 마당에서 파라솔 아래 더위를 피하며 서로 잘 지내고 있어요..
보호소에서 가까이에 살고 계시니 조만간 봉사갔다가 모니터링 갑니다용ㅋㅋㅋ
소장님께서 너무나 예뻐하셨던 달코미예요~*
바깥 세상이 궁금해 항상 탈출을 감행하다 붙잡혀왔더랬죠..ㅎㅎㅎ
그리고 입양자인 수정양~*
아버님도 나중에 오셔서 데려가셨어요..
수정양과 달코미의 분위기는 거의 흡사한 느낌이예용ㅋㅋ
소장님 많이 섭섭해 하셨더랬는데..
달코미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염려안하셔도 될 꺼 같아요^^*
우리들이 사랑한 예쁜 쌕쌕이예요..♡
봄이라 개명하고 강이와 대면하던 순간이었죠..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집에서 동화처럼 살고 있는 쌕쌕이..
봄이는 아버님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첫날부터 들었던 건 저의 착각이었을까요..? ㅋㅋㅋ
어쨌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아그들 생각에 날씨는 꾸물꾸물 하지만 마음은 참 훈훈해집니다..
이런 훈풍 자주 느끼고 싶구요..
입양하신 모든 분들 오래토록 사랑 나누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놀러와주시구용^^*
첫댓글 입양간 아가야들이 많은 사랑을 받길 기도하겠습니다^^*
눈물이..그냥 감동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으로 보호소 아이들의 여건이 조금씩이나마 나아지는것 같은..느낌이 듭니다. 보호소 봉사다니며 때론 막막하며 절망적인 느낌이들다가도 이럴땐 위안이 되네요. 별밤님의 노력을 보며 .. 다른 많은 분들이 힘을 조금씩이라도 보태어 드려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메아리가 없을땐 지칩니다. 삼송의 가여운 아가들을 가슴아파하시는 많은 회원님들..정성담긴 격려 부탁드립니다. 지치지 않고 보람으로 힘듦을 견뎌내시게..
정말..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보호소에서 몇년씩 살다가 그나마 좋은 가정으로 입양간 녀석들은 정말 행운견중에 행운이죠 그많은 녀석들이 다 이렇게 좋은가족 만나서 마지막은 보호소가 아닌 안락하고 편안한 가정집에서 맞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입양간 아가들이 이렇게 좋은 주인만나서 잘살고 있다는 소식이 가장 보호소에 기뿐소식으로 들립니다. 삼송아가들을 입양하신분들은 아이들 소식좀 종종 올려주세요 아주 사소한 소식이라도 좋습니다.^^
우리아지도 나와 닮았을까?? ㅎㅎ
모두들 행복해 보여서 맘이 따스해 지네요^^
산책가면 저두 그소리들어요 .브라운 슈가와 저랑 눈빛이 닮았대요ㅋ
아무도 제 유머를 받아주시지 않네요 ㅋㅋㅋ
유머셨어요..? ㅋㅋㅋ
진짜라고 진지하게 받아들였는데요..
저도 저희집 강쥐랑 닮았거든요^O^
아~ 이쁜넘들...
이젠 밥 먹을때 눈치 안봐도 되고, 더위도 추위도 무섭지 않고, 다른 애들 짓는 시끄러운 소리 안들어도 되고...
오로지 나만 안아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주인이 있어 행복한 넘들...
* 우리 겨레 많이 많이 행복해야 해...복실복실 이쁜 겨레야...♥
이렇게 입양가는 아가들은 로또에 당첨된 행운의 아가들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별밤님을 비롯한 애쓰시는 분들의 숨겨진 노고라고 봅니다 아가들 입양가는 사진만 보아도 배가 부릅니다 입양하신 모든 분들 강쥐와 함께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웃동생이 봄이(쌕쌕이) 보자마자 "어머 얘 언니 닮았네~" 그러던데요..기분 완전 좋았어요~ 구럼 내 딸인데..우리 봄이 완전 애교가..우리 가족 모두 넋이 빠졌어요..덧..별을헤는밤님 저랑 룸메랑 닮았다는 얘기 연애시절부터 많이 들었어요 룸메 - 쌕쌕이 - 저 이렇게 닮은게 맞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