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보유 기종 미육군 보유기종 식별기호 : UH-60A, UH-60C, UH-60L, UH-60L+, UH-60Q, AH-60L, EH-60A, MH-60A, MH-60K, MH-60L 미공군 보유기종 식별기호 : UH-60A, HH-60G, MH-60G Pave Hawk 미해군 보유기종 식별기호 : CH-60S, SH-60B, SH-60F 미해병 보유기종 식별기호 : VH-60N 이스라엘 국방군 보유기종 식별기호 : Yanshuf (Owl) 일본 자위대 보유기종 식별기호 : SH-60J, UH-60J, UH-60JA 한국 육군 보유기종 식별기로 : UH-60P(S-70A-18, 육군다목적 헬기), VH-60P(S-70A-22, 공군 VIP용), HH-60P(공군 SAR용) UH-60(S-70) 블랙호크기는 미국이외에 현재 22개국 - 아르헨티나, 호주, 바레인, 콜롬비아, 이집트, 그리스, 홍콩, 이스라엘, 일본, 요르단, 한국, 멕시코, 모로코, 중국(중화인민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스페인, 필리핀 , 타이완, 태국 - 에서 운용중이다. 시콜스키사는 현재까지 2400기이상의 블랙호크 계열을 공급했다. 블랙호크기는 여태까지 미국의 그레나다 침공작전, 노리에가 장군 체포를 위한 파나마 침공작전, 쿠웨이트-이라크등지에서의 사막의 폭풍작전, 소말리아에서의 희망회복작전, 보스니아 내전 등에 투입되어 사용되었다. 개발이력 UH-60A는 1976년 12월 23일 보잉사의 YUH-61A기를 제치고 미육군 다용도 전술수송 시스템(UTTAS-US Army Utility Tactical Transport Aircraft System) 기종으로 선정된 기종이다. UH-60A의 경쟁시제기(즉, 기종선정 단계에서 타기종과의 경쟁적 위치에서 제작된 시제기란 뜻이다.)로 모두 3대가 제작된 YUH-60A의 처녀비행은 1974년 10월 17일 실시되었다. 1976년 기종선정 이후 각종의 버라이언트가 개발되어 미육·해·공·해병 모두가 사용하며, 기타 미국의 우방국들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UH-60 기종은 1994년 5월에 2,000번째의 기체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 UH-60 기종은 미본토의 시콜스키 에어크래프트 코오퍼레이션(Sikorsky Aircraft Corporation)의 코넷티컷주 스트래트포드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외에 영국의 GKN-웨스틀랜드사와 한국의 대한항공과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에서 라이센스 제작되고 있다. UH-60의 제작사 모델명은 S-70이다. 기종
UH-60A 블랙호크 : 초기 양산 버전으로 11명의 분대원규모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별 개조없이 부상병수송, 정찰, 지휘/통제, 병력투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체 외부의 수송용 후크를 사용하여 4,082kg(9,000파운드)중량의 화물을 운반 할 수 있다. UH-60은 C-130 수송기에 1대, C-141 수송기에 2대, C-5 수송기에 6대를 적재 할 수 있다. 부상병 수송용으로 전용화된 UH-60은 1981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했다. 1987년에는 다양한 비행조건에서 주·야간 헬파이어 사격시험을 거쳐 미사일 운용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이어서 공중 표적 이관(Handover - 이것은 UH-60A가 탐지한 표적 정보를 데이터링크를 통해 다른 공격헬리콥터로 이관하여 공격자료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시스템(ATHS-Airborne Target Handover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 1985년 11월 이후로는 야간 시야용의 고글(NVG-Night Vision Goggle)의 적절한 사용 환경을 위해 조종석의 조명을 변경하여 적용하였으며, 이전에 제작된 UH-60A의 조명도 점차적으로 교체되었다. 미육군은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즈(Alliant Techsystems)사의 볼케이노(Volcano) 지뢰 살포 시스템의 사용과 관련하여 1987년 7월부터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볼케이노 지뢰살포 시스템은 모듈러식으로 기체로부터 이탈착이 가능하며 960개의 가터(Gator) 대전차지뢰나 대인지뢰를 공중 살포 할 수 있는 것으로 완비중량 2,940kg이며 실제 장착 예산 반영은 95회계년도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30대의 UH-60A 기종에 장착된 로터 부하를 측정하기 위한 모니터가 장착되기도 했다. 1987년중에는 UH-60과 EH-60기동에 전선 충돌 방호장비가 부착되었으며, 사고 데이터 기록장치역시 부착되었다. 1989년 UH-60L 기종의 양산이 개시되기 이전에 EH-60A로 변형된 66대의 블랙호크기를 포함하여 총 1,049대의 블랙호크기종이 미육군용으로 제작되었다. 성능향상형 블랙호크 : 텍사스주에 위치한 코퍼스 크리스티 육군 병참부(Corpus Christi Army Depot)에 의해 새로 제작된 UH-60A와 UH-60L 기종에 액티브/ 패시브식의 자체방어용 시스템을 장착한 기종을 Enhanced Black Hawk라고 칭한다. 이종은 1989년 11월 주한미군 제2사단에 최초로 15대가 공급되었다. 이 기종에 장착된 시스템중에는 BAe 시스템즈사의 AN/ARN-148 오메가(Omega) 항법 수신기와 모토롤라(Motorola)사의 AN/LST-5B 위성 UHF 통신기와 하니웰(Honeywell)사의 AN/ARC-199 HF-SSB가 장착되며, 이밖에 AEL AN/APR-44(v)3 특화 징후 레이더경보수신기(RWR)이 기존의 AN/APR-39 일반 징후 레이더경보수신기를 보충하여 장착되었다. 또한 기존의 M60 기관총을 대신하여 세계적 분대지원 화기인 벨기에 FN사의 MINI건의 미국내 라이센스 제작품인 M134 미니건을 기체 양쪽에 마련된 핀틀후크위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가 적용되었다. JUH-60A : 적어도 7대가 시험평가를 위해 일시적으로 변형되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GUH-60A : 최소한 20대가 기술적 훈련을 위해 지상 동체형으로 제작되었다. 앞의 G는 Grounded의 약자이다. HH/MH-60G 페이브 호크(Pave Hawk) : 애초 개발이 예정되었었으나, 결국 실제 제식화 되지는 못한 미공군의 HH-60D 나이트 호크 구조 헬리콥터를 대체하는 기종이다. 플로리다주 엘진 공군기지(Eglin AFB)에 위치한 제55항공구조/회수비행대대(현재의 특수작전비행대대)에 공급되었던 10대의 UH-60A를 포함하여 UH-60A/L로부터 변형되었다. 공중급유장치, 443리터 용량의 내부 보조 연료탱크, 연료 관리 조작반등의 부속 시스템들은 모두 Sikorsky Support Services사에 의해 장착된다. 이후 일부 기체들의 내부 연료탱크는 700리터 용량의 것으로 대체되었고, 10대의 특수작전용 기체에는 T700-GE-701C 엔진을 장착했으며, 89회계년도 이후의 양산 기종에는 전부 이 엔진이 장착되었다. 1999년 11월 이후부터는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 주방위공군 소속의 HH-60G 기체 11대에 대한 T700-GE-701C엔진 장착 작업이 시작되어 2001년 4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22대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의 개장 공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 기체는 87회계년도부터 모두 9차례에 걸쳐 제작이 진행되었다. 88회계년도부터 92회계년도까지 매년마다 각기 16, 18, 22, 15, 13대에 대한 예산이 집행되었으며, 97회계년도에 8대에 대한 예산이 집행되어 1998년도에 공급되었다. 1992년 1월 1일까지 MH-60G로 분류되던 기종중 82대가 HH-60G로 분류명이 변경되어 전투 구조임무용으로 활용되었으며, 나머지 16대는 특수작전용 기체로 사용 분류되었다. 그러나 1998년 1/4분기까지는 단지 9대만이 여전히 MH-60G 기종으로 남아 있을뿐이다. HH-60G/MH-60G의 모든 기체는 구난용 호이스트와 도플러/INS, 전자 지도 디스플레이, Tacan, 하니웰사제의 AN/APS-239 경량 기상/지상 매핑 레이더, 비밀 HF, 위성통신장비등을 갖추고 있으며, MH-60G 기종은 여기에 더하여 ESSS(external stores support system)를 갖추고 있어 무장과 추가 연료 적재능력이 있다. MH-60G 기종은 이밖에 MH-53 페이브로우Ⅲ 기종과 마찬가지로 도어 장착형 0.5캘리버 기관총과 레이디온사의 AN/AAQ-16 페이브로우Ⅲ FLIR을 장착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HH-60G 헬리콥터는 Block152로 알려져 있으며, 코네티컷주 스타트포드에서 1999년 4월 29일 처음 모습을 선보였다. 당시 계획되어 있던 49대중 첫 번째 기체가 개량된 UCN/IEW(Upgraded Communication, Navigation/Integrated Electronic Warfare-통신장비, 항법/통합형 전자병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UCN/IEW는 MIL-STD-1553 데이터버스에 통합되어 있는 것으로 승무원의 작업량을 경감시켜준다. 1999년 5월과 6월 계약평가가 실시되었으며, 이후 Blcok152 사양으로 개조된 HH-690G기(시리얼 92-26460)가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Nellis AFB)의 제422시험평가비행대대에 시험과 평가를 위해 공급되었다. 2007년까지 48대 이상의 HH-60G 기체가 Block152 기종으로 개량될 것으로 예상된다. Block152로의 개장공사 내용 중에는 0.5인치 기관총을 장착한 외부 장착형의 무장시스템과 채프/플레어 디스펜서등이 포함되며, 기수부의 레이더에 대한 위치 재조정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MH-60K : 미육군 특수작전기항공기(SOA-special operations aircraft)로 시제기(89-26194)가 1988년 1월 주문되었으며, 1990년 8월 10일 최초 비행을 실시했다. 미육군은 11대의 기체를 두 차례에 걸쳐 주문했으며, 추가로 38대의 옵션 제작물량을 남겨놓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 물량에 대한 주문은 없었다. 최초의 양산기체(91-26368)는 1992년 2월에 제작완료 되었으며, 이후 1992년 6월로 예정된 제160특수작전항공기 연대소속의 제160특수작전비행단에의 공급일 이전까지 Patuxent River와 에드워드공군기지에서 평가를 거쳤다. 그러나 이 기간 중 특수작전용 장비의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기체 인도가 연기되었으며, 1993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야 비로소 작전가능 상태로 인도되었다. 실제 이 기체를 이용한 SOA 비행단의 훈련은 1994년 2월에 승인되었다. 이 기체의 특징으로는 추가의 3,141리터용량의 내/외부 연료탱크 장착을 위한 사전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과 공중급유 시스템, 전자식 디스플레이를 갖춘 통합형 에이비오닉스 시스템, 레이디온사의 AN/AAQ-16 FLIR, AN/APQ-174B 지형추적시스템, 지상 매핑 시스템, 공대지 거리측정 레이더, T700-GE-70C 엔진, 개선된 트랜스미션, 외부 호이스트, 전선 충돌 방지 시스템, 로터 브레이크, 결박용 포인트, 접이식 테일플랜, SH-60B의 것과 흡사한 AFCS(Automated Flight Computer System-자동비행컴퓨터 시스템), 0.5인치 기관총을 탑재하기 위해 강화된 핀틀후크, 스팅어 미사일 운용능력, 미사일 경보 수신기, 무선주파수 교란장치, CW 주파수 교란장치, 레이저 탐지기, 채프/플레어 디스펜서, IR 교란장치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SH-60B 씨호크(Seahawk) : 미해군의 ASW/ASST 헬리콥터이다. SH-60F 씨호크(Seahawk) : SH-3D 씨킹 헬리콥터를 대체하여 미해군 항모에 탑재되는 ASW기종으로 SH-60B 저가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HH-60H/HH-60J 제이호크(Jayhawk) : 수색/구조/특수전 헬리콥터이다. UH-60J : 일본 미쓰비시에서 라이센스 제작된 S-70A-12형으로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에서 사용 중이다. UH-60JA : 일본 육상자위대용으로 50∼70대 가량의 요구가 있었으며, 1995년부터 획득 작업이 진행중이다. UH-60L : 1989년 10월부터 UH-60A 기종을 대체하여 제작중인 기종으로 시제기(시리얼 84-23953)이 1988년 3월 22일 처녀비행을 실시했으며, 이외에 두대의 양산사전기적 성격으로 두 대(시리얼 89-26149/26154)가 더 제작된 후 첫 번째 양산기체(시리얼 89-26179)가 1989년 11월 7일 텍사스주 주방위공군에 공급되었다. UH-60L 기체는 T700-GE-701C 엔진에 의해 추진되며, 2,535kW(3,400마력) 용량의 트랜스미션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양산기체에는 전방비행 및 호버링시 배기가스 냉각장치에 호버 적외선 제압 시스템(HIRSS-hover IR suppression system)이 장착된다. 한편 미국의 구형의 UH-60 기종을 UH-60L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개량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웨스트 팜비치에서는 1993년 12월 8일부터 설계개선사양의 복합재 메인로터 블레이드에 대한 비행테스트가 실시되었다. 신형의 블레이드는 기존의 티타늄재 로토 블레이드보다 폭이16%더 넓어졌으며, 블레이드의 끝분이 20˚각도로 하반각을 이루고 있다. 테스트에서 신형 블레이드는 진동이 덜하고 페이로드 증대 효과가 있으며, 속도와 기동성면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로터 블레이드작업이 1997년부터 실시되어 현재까지 실시 중에 있다. 이 블레이드를 장착한 UH-60L 헬리콥터의 외부 리프팅 중량은 3,629kg(8,000 파운드)에서 4,082kg(9,000 파운드)로 증대되었다. UH-60L+ : 블랙호크의 개향형 모델이다. 첫 번째 단계(Initial stage)의 1,2 Phase 에서는 에이비오닉스와 파워플랜트의 현대화 노력이 있을 예정으로 이것에 의해 기존 UH-60L의 작전연한은 약 25∼30년 정도 더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단계에서 UH-60L+ 기종은 UH-60X라는 프로젝트명이 부여될 것이다. 이 기종에 대한 상세 사양은 아랫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덧붙여서 미국은 2002년경에 일부 UH-60 기종에 대한 차기 다년도 양산제작 계약 프로그램의 실시이외에 현존하는 UH-60A 기종 중 610기를 UH-60L+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나머지 357대는 UH-60Q 환자수송용등 특수임무기로의 최종 업그레이드를 위해 일단 UH-60L+ 환경을 갖추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육군은 또한 UH-60이 미래 디지털 전장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신형의 정보-테크놀러지 개선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콜스키사에서는 UH-60L과 아직 그 성격이 완전히 정의되지 않은 UH-60Q에 대한 'Growth Plan'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예상되는 UH-60L+의 개량 사항 중에는 Wide-Chord, 보강보가 있는 복합재 메인로터, MIL-STD-1553 데이터버스와 신형의 에이비오닉스와 첨단의 비행 컨트롤 컴퓨터와 신형의 자기진단 모니터링 시스템과 강화된 동체, 더욱 커진 연료탱크, 첨단의 적외선 영상화 기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HH-60L : UH-60L 기종을 베이스로 한 또 다른 의료용 헬리콥터 모델이나, UH-60Q 기종으로 통합될 것을 보인다. MH-60L : MH-60A와 유사한 기종으로 UH-60L로부터 변형된 것이다. 역시 미육군의 제160특수작전 항공연대에서 사용되는 기종이다. AH-60L : MH-60L의 업그레이드형으로 `Direct Action Penetrator'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이 기종은 1990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한 것으로 FLIR, 레이더, UH-60의 표준 외부 장착 서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160특수작전 항공연대 소속의 두개의 블랙호크 중대는 각기 MK-60K 소대와 AH-60L 소대를 가지고 있다. 이밖에 이 기종은 30mm 체인건, 4개의 헬파이어 미사일과 2.75m 로켓포드를 장착하기 위한 랙, 40mm 유탄발사기, 7.62mm 미니건등을 장착할 수 있다. UH-60M : 미육군에 제안된 선진화형 기종이나, UH-60L의 채택에 따라 1989년초 취소되었다. VH-60N : 미해병대의 UH-1N 기종을 대체하는 것으로 1988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 기종은 표준형의 블랙호크보다 더욱 강력한 내구성을 가진 기어박스와 기상용 레이더와, SH-60B 형의 비행 컨트롤 시스템, SH-60B와 같은 T700-GE-401C 엔진, 객실 방음을 위한 내장, VIP 인테리어, 객실용 무전조작 요원용 공간, 473리터의 내부 보조연료탱크 등을 장착하고 있다. 미해병대 내에서는 '화이트호크'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UH-60P : 대한민국 육군용으로 공급된 UH-60L의 저가형 기종(S-70A-18)으로 한국군의 요구사항에 맞춰, 저가형의 에이비오닉스가 장착되어 있다.(이 기종의 시콜스키사 모델명은 S-70A-18이다.) 세 대의 UH-60L 한국형 기체 중 첫 번째 기체(KA-1602)는 시콜스키사에 의해 1990년 12월 10일부터 공급되었으며, 그 후 시콜스키사는 한국의 대한항공사와 한국내 제작 부품의 비율을 높여가며 5년간 1차로 81대의 UH-60P 기종을 라이센스제작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5억 달러에 체결하였으며, 이후 2차 Batch 물량을 포함하여 1996년말 경 이미 100대가 한국 육군에 공급되었고, 1998년 말에는 제2차 Batch에 의한 57대의 제작이 거의 마무리되었다. 제3차 Batch분 물량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UH-1 이로쿼이즈기를 대체할 예정으로 1999년 3/4분기 중 시작되었다. 한국 육군은 추후로도 12대 가량의 의무용 기종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아마도 UH-60Q 기종이나 이와 유사한 기종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한국 공군은 VIP 탑승용으로 시콜스키사에서 제작된 세대의 S-70A-22기를 도입한 바 있다. UH-60Q : 미육군의 무제한 의무용(미육군에서는 Dustoff(Dedicated Unhesitating Service To Our Fighting Forces) 임무로 표현하고 있다.)/수색&구난용 버전으로 1990년대 초 걸프전 당시 UH-1V를 대체한 장거리 의무/SAR 기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발되기 시작했다. UH-60A의 한 기체(86-24560)에 각종의 이미 그 성능이 입증된 장비들을 탑재하는 개량작업이 켄터키주의 리치몬드에 위치한 Serv-Air사에 의해 실시되어, 개조된 YUH-60A(Q)의 처녀비행이 1993년 1월 31일 실시되었다. 이 기체는 1993년 3월 12일 Chattanooga의 테네시주 주방위군 소속의 부대에 공급되어 그곳에서 1993년 9월부터 12개월간 CECAT (Combat Enhancing Capable Aviation Team)에 의해 평가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시콜스키사가 결국 이 기종의 양산과 인티그레이션을 위한 계약자로 선정되어 1996년 2월 9일 두 대의 기체를 변형하는 내용의 최초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어 97회계년도에 추가로 2대의 기체를 개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1997년 2/4분기 중 최초 비행인증 테스트가 종료되었으며, 정식 작전 테스트가 1998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켄터키주의 포트 캠프벨 기지에서 실시되었다. 이 기체에 장비되는 각 부분품의 주요계약자로는, 의무용 실내장치 쪽의 Air Methods사, HS-29900 외장형 전기식 구난 호이스트 제작사인 Breeze-Eastern사, 임무 관리 시스템의 제작사인 BAe 시스템즈 카나다사, 의료요원 좌석 제작사인 Simula사, SAFIRE 열영상 시스템 제작사인 FLIR 시스템즈사, LITOX 내장형 산소발생 시스템의 제작사인 Litton사, 내부통신시스템 제작사인 Telephonis사 등이 있다. 최종적으로 정의될 'UH-60Q 환경'은 6개의 환자수송용 들것을 수용 할 수 있는 의료시설과 의료용 산소시스템과 전기충격식 심장 소생기와, 환풍장치와, 환자의 맥박수나 호흡수등을 표시해주는 모니터 장치 등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종의 조종석은 리튼사의 SMFD(Smart Multifunction Display)을 갖춘 소위 '글래스 칵핏'이 될 것이다. 이밖에 GPS 기능이 통합된 도플러 128C, NVG 환경에 적합한 조종석 조명, AN/ARS-6(v)2 병력 위치 파악 시스템, HIRSS, 채프/플레어 발사장치, ESSS, T700-GE-701C 엔진, 개선된 데이터 모뎀, SINCGARS 무선장치 등을 갖추게 된다. 저율초기생산의 첫 단계로써 6개의 의료용 시스템의 납품과 관련 된 계약이 1999년 3/4분기에 Air Methods사와 체결된 바 있다. Air Methods사는 주문받은 6개중 2개의 장비를 2000년 4월에 공급하였으며, 나머지 4개는 6월에 공급하였다. 또 후에 공급된 4개는 새로 제작되는 오레곤주 주방위군용의 블랙호크기에 장착될 예정이다. 향후 상당수의 UH-60L+ 기체가 UH-60Q 기종으로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H-60S 나이트호크(KnightHawk) : 1996년 미해군이 기존의 CH/HH-46D, HH-60H, SH-3를 CH-60S로 교체하기 위해 마련한 헬리콥터 마스터플랜에 의해 최초로 알려진 기종이다. 이 기종은 기본적으로 UH-60L 블랙호크를 모델로 하고 있으나, 엔진은 SH-60 씨호크가 채택하고 있는 T700-GE-401C를 장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자동 로터 블레이드 접이 시스템과, 접이식의 테일 파일론과 개량형의 내구성이 보강된 기어박스와, 로터 브레이크와 자동 비행 컨트롤 시스템(AFCS-Automatic Flight Control System)과 HIFR 기능과 SAR/CSAR 임무용의 구난용 호이스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종석은 AMLCD(Active Matrix Liquid Crystal Displays)를 갖춘 '글래스 칵핏'이 될 예정이며, 이 칵핏은 미해군의 CH-60S와 SH-60R 기종에 모두 똑같이 적용될 예정으로 미해군은 이를 위해 기체의 비행테스트를 위해 두개의 시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도록 1998년 8월 록히드마틴사와 6100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 기종들의 조종석에 설치될 장비로는 두개의 통합된 내부관성항법/GPS 유닛, 대용량 메모리 유닛, 임무컴퓨터, 비행 관리 컴퓨터, 작전소프트웨어, 4개의 리튼사제의 평면 디스플레이등이 포함된다. 다만 CH-60S의 조종석은 'Scaled-Down' 형으로 나중에 전투 SAR의 임무수행을 위해 기체를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CH-60S는 또 외부장착형 보조연료탱크나 무기장착을 위해 ESSS(External Stores Support System)를 추가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이 되어 있으며, 순수한 수송용으로 사용될 경우를 위해 컨버터블형의 수하물 조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CH-60S를 수송용으로 전요할 경우 1.02×1.22×1.02m 크기의 오픈탑형식의 팔렛트 2개에 3,500파운드(1,588kg)에서 최대 4,000파운드(1,814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병력수송용으로 사용할 경우 4명의 승무원을 포함하여 13명의 인원을 탑승시킬 수 있다. 이밖에 외부 후크를 이용해 최대 10,000파운드(4,536kg)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CH-60의 첫 번째 데몬스트레이tus은 UH-60L 헬리콥터를 개량하여 1995년 6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와 버지니아주 노포크에서 실시되었다. 또한 당시 CH-60의 내외부 화물수송기능에 대해 시콜스키사와 해군 양쪽에 의한 스터디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 설계는 1996년 10월부터 시작되어 미해군은 1997년 4월 후속개발을 포함한 데몬스트레이션 기의 개량을 위해 시콜스키사와 575만달러에 계약하였다. 시콜스키사에 의해 제작된 데몬스트레이터는 미육군으로부터 차용된 UH-60L(시리얼 96-26673)을 베이스로 하여 미해군에 의해 제공된 SH-60F용 구성품을 추가하여 제작한 기종으로 일종의 '혼혈'기체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제작된 YCH-60S(미해군 식별번호 - 966673) 데몬스트레이터는 1997년 10월 6일 처녀비행을 실시하였으며, 미해군과 시콜스키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35시간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은 1988년 1월 10일 완료되었다. 이 기체를 이용한 함상 데몬스트레이션은 미해군의 USS 새턴함에 17회 착륙시키는 등의 것으로 실시되어 1997년 11월 19일 완료하였다. 이 당시 YCH-60S기가 실시한 시험에는 외부에 1,500파운드(680kg)의 물자를 매달아서 함상에 수직 보급하는 테스트 12회와 함상에서의 헬리콥터 재급유(※ 이것은 함정의 헬리콥터 착함대에 착륙하지 않고 착함대 상공에 낮게 호버링 기동을 하면서 함정의 급유 호스와 연결하여 재급유를 받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착륙에 의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테스트 3회가 포함되어 있었다. YCH-60S기는 또한 미해군의 기존의 MH-53E기를 대체하기 위한 소해 플랫폼으로써의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MH-53E 기종에 의해 사용되는 소해장비들을 CH-60에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무거우나 신형의 경량 견인식 시스템과 레이저 영상 탐지기, 거리측정용 장비등이 개발될 전망이며, 이렇게 될 경우 CH-60기는 훌륭한 소해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해용으로 사용될 CH-60기종은 소해용 시스템의 견인을 위해 2,722kgf(6,000Ibf)의 하중을 견딜수 있도록 변경될 것이다. 애초의 시범기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나, 이 기체는 결국 부유식의 랜딩기어, HIFR, 해상용 T700 엔진, 데이터버스, 4개의 127×127mm크기의 록웰 콜린스사의 AMLCD, 두개의 콜트롤 디스플레이/네비게이션 유닛, LN-100G 통합형 GPS/INS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해군은 저율초기제작(LRIP-low rate initial production)을 진행시키기로 1998년 초에 결정하였나, 1999년 9월에야 총 6740만 달러가 소요될 Lot1 5대(+옵션 1대)의 제작 계획이 시작되었다. Lot 1중 처음의 두 대는 1999년 12월 미해군에 공급되었으며, 나머지는 2000년 6월에 인도되었다. 총 17대의 기체를 2000년 7월부터 2001년 6월까지 공급키로 하는 내용의 Lot 2 계약은 2000년 초에 체결되었다. 미해군은 최종적으로 250기의 CH-60기종을 제작할 예정이다. UH-60X : 현재 미육군이 보유중인 대략 250대의 UH-60L 블랙호크기에 대한 '잠재적' 업그레이드의 스터디에 부여된 분류명칭이다. 대략 2008년이면 작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기체는 이미 2002년 배치 예정인 UH-60L+ 기종에 현재 CEP(Common Engine Program)에 의해 개발진행중인 더욱 강력한 엔진과 S-92로부터의 로터 시스템 등을 추가로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엔진의 경우 3,0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엔진은 미해군의 SH-60R과 미육군의 AH-64D 아파치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UH-60X는 이밖에 더욱 강력한 카고 후크를 장착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개선 작업이 완료된 후 UH-60X 기종의 블랙호크의 오리지날기종인 UH-60A보다 적재량과 항속거리능력에서 두 배나 더 강력해질 것이며, 최고속도 역시 28노트(44km) 더 빨라지는 대신 유지관리 비용은 오히려 5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미육군에 의해 1999년 4/4분기중 마련된 UH-60X 작전요구 사항에는 연료소비면에서 25% 절감, 26,000파운드(11,793kg)의 최대 이륙중량, 1,560리터(412 US갤론, 343 국제갤론) 늘어난 연료적재량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밖에 최소 임무 요구사항으로 외부후크를 이용해 4,100kg(9,040파운드)를 매달고 적어도 75해상마일(139km)의 속도로 운반할 수 있거나 11명의 강습팀을 싣고 최소한 148해상마일(274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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