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수경재배를 이용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재료 준비물 : 파피루스, 워터코인, 돌, 숯, 구피 물고기, 찰흙, 수반, 대야, 물 |
원예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수반 1/3 정도에 이를 만큼 ?흙을 넣고 흙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줍니다.
단단한 ?흙을 칼로 잘라서 부드럽게 느껴질 때까지 손으로 흙을 20분간 주무릅니다.
준비된 흙의 수반에 물을 가득 부어 3회 헹구어 냅니다.
그 후에 손으로 주먹을 쥐어 손등이 덮힐 만큼 물을 부어 준비해 놓습니다.
파피루스와 워터코인을 화분케이스에서 살살 주물러 빼냅니다.
양푼에 물을 담아놓고 파피루스와 워터코인의 뿌리를 깔끔하게 씻어냅니다.
뿌리에 시커먼 거름이 붙어 있으면 시각적으로 청명하게 볼 수 없기 때문이라네요.
준비해 둔 수반의 흙 중앙에 자리를 잡아 키가 큰 파피루스를 심습니다.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눌러주어야 식물이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 아래에 워터코인을 적절하게 둘레로 심습니다.
돌과 숯을 놓아 작은 정원을 만들어 놓습니다.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부분도 있지만 정화역할로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설픈 작품이지만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족한 듯 보여도 각각의 가정에서 천연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리라 믿습니다.
파피루스와 워터코인은 열대식물이라 온도에 민감해서
추운 날에 밖으로 옮길 때는 비닐을 씌워 반드시 보온을 해주어야 합니다.
파피루스와 워터코인은 햇볕이 드는 창가에 놓아야 생생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구피 물고기를 기르기 위해서는 3일간 물을 갈아주고 난 후에 물고기를 넣어줘야 살 수 있습니다.
구피 물고기를 위하여 수돗물을 하루 전에 받아 놓았다가 부어줘야 살 수 있답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니까 제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는 싱싱하게 자라서 왕성하게 가지를 쳤습니다.
워터코인은 올망졸망 아주 작은 꽃망울도 피워냈습니다.
곰살 곰살 귀여운 모습에 자주 들여다보며 물을 부어줍니다.
집안 공기가 건조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나름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인위적인 전자제품을 사용하는데서 발생하는 전자파
걱정도 없으므로 환경오염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집안의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유해 물질들은 흡입하고 신선한 산소를 배출해 줍니다.
녹색 식물의 싱그러움을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녹색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패턴은 심신의 안정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식물이 말을 못해도 주인이 사랑하는 마음을 안다고 합니다.
아들만 둘인지라 셋째아들이라는 의미로 삼식이란 이름을 지어 불렀습니다.
우리 집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삼식이가 아주 예쁩니다.
삼식이를 바라보면 미소가 절로 피어난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에게는 실개천 냇가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수경재배가
천연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로서 매우 필요한 부분이기에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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