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1학년의 아이를 위해 시작했는데 4학년인 큰 아이도 무지 좋아하네요.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From Head to Toe랍니다. 작년 어린이집 다닐때 선생님이 읽어주셨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내용을 많이 이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buffalo는 그림을 보고는 그러네요. "물소네" ㅋㅋㅋ 그래서 영어사전을 나중에 찾아보니 맞더라구요.
읽을때 I can do it은 아이보고 읽으라했습니다. 그러니 거기에 맞는 제스처까지 취하면서 I can do it를 외칩니다. ㅎㅎㅎ
어제는 The pig in the pond를 읽어주는데 아이가 그럽니다.
"엄마가 이게 오잉이지?" onik를 가르치면서요. ㅎㅎㅎㅎ The pig in the pond는 한글로 접해보지못한 책인데도 나름 재미있어합니다.
플래쉬카드를 만든다하면서도 자꾸 미루기만 하네요. 얼른 해야겠어요. ㅎㅎㅎㅎ
도서관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여러가지 책을 빌려다가 읽어주고 있는데 cd로 듣는것보다는 내가 읽어주는것을 더좋아하네요. 발음이나 그런것이 cd가 훨씬 나은데도 왠지 내가 읽어주는것을 더 좋아해서 해주면서도 뿌듯해집니다. ㅎㅎㅎㅎ
첫댓글 그럼요.. 아이들에겐 엄마가 읽어 주는 것이 훨씬더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