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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기가 막힌 얘기들 스크랩 세계마을 인니-한국용병들 입단계약할 때 주의 점
ANGEL 추천 0 조회 35 10.03.21 14: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니-한국용병들 입단계약할 때 주의 점

 

                                                               별과달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축구를 아주 사랑하는 국민들이다. 월드컵 대회 때도 그랬다. 자신의 나라가 비록 없어도 대형 스크린을 시내광장과 마을 곳곳에 설치하여 남녀노소가 그 공간을 가득 메우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재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들은 18개 팀이다. 그 중에서 한 팀에 5명 정도 아시아와 그 외 용병들이 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약 10명 정도이다. 어느 한 팀은 한국선수 3명이 한 팀으로 입단해서 수비, 미들, 공격을 맡아 호흡이 잘 맞는 관계로 꼴찌이던 그 팀이 연승하여 현재 8위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프로축구팀의 해외 용병들이 받는 월급은 약 1만 불정도 액수라고 한다, 그러나 한국선수들이 입단계약시 언어 불소통문제로 인하여 에이젠트에게 계약금은 아예 한 푼도 받지 못했고, 월급 절반 가까운 금액을 매달 수수료로 착취당하여 계약을 하였다고 한다.


월급은 한국 선수들 간에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에이젠트에게 착취당한 금액은 비율은 거의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한다. 문제는 계약 시 대부분 선수들 언어소통이 어려우면서도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그저 계약서에 사인하는 정도에 그쳤기에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한국 선수들이 같은 구단의 다른 나라용병들과 계약금 이야기를 나누고서는 많은 금액을 착취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호주나 그와 나라 선수들은 구단과의 계약금과 월급을 전액을 그대로 받고 있다고 한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모 한국선수가 구단측에게 에이전트로부터 받은 계약서를 보여주자 구단에서는 놀라며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계약금으로 에이전트가 다 받아간 상태이기에 더 이상 어떻게 할 수없는 상황이며 다음 계약 시에는 언어가 통하는 분과 함께 오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을 해 주었다고 한다. 모 선수는 이미 진행 된 6개월 시즌계약이 끝나고 연장 계약할 때는 꼭 언어가 통하는 한국분과 함께 구단에 가서 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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