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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정 : 2014. 4. 26 (토), 27 (일) 19 : 00 - 주체기수 : 49회 - 1차 : 전야제 취소(세월호 사건으로 취소) - 2차 : 동문체육대회(수안보초등학교) ○ 숙 소 : 수안보 농협보험연수원 202호, 203호 ○ 참 석 자 : 35명 - 이종호, 홍진숙, 진광원, 이순영, 김형진, 엄태희, 도진인, 장덕용, 정준아(해무), 오기철 김옥순, 강복모, 김미숙, 김성삼, 신미선, 황병국, 안병학, 강대석, 신하순, 우경희 김만영, 안병석, 홍재선, 홍태수, 강영례, 권정섭, 신영이, 홍진철, 송재의, 박옥순 박명자, 박태준, 이승식, 손재규, 김정한(스폰만) ○ 주요내용 - 체육행사 : 청년부 종합우승등 상금 37만원, ○ 건의사항(문제점 등 고쳐야 할 점) - 일부 친구들이 우리기수를 중심으로 하여 전 후 기수들이 회비를 10만원씩 거두어 식사를 식당에서 한다고 한다. 우리친구들도 이것을 도입하면 어떤가? - 결론 : 일단 우리친구들은 돈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서 한다면 반대를 할 것이다. 일부 친구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면 꼭 남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며 이체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 식사도 이대로 2번만 먹고 동문체육대회 기수가 끝나면 그때는 사먹는 것을 하는 것이 좋겠다. - 체육대회 때 친구들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선수들이 얼마 안남았다. 그래서 경기도 포기 할려고 하였다. 친구들이 가급적 끝까지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 일반내용 - 토요일 숙소 우선 진도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꽃다운 단원고등학생들과 일반인들의 희생에 슬픔과 분노를 억누르며, 깊은 명복을 드립니다. 토요일날 당초에는 이종호 친구와 같이 내려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홍진숙이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하여 진숙이네 동네에 가는데 네비게이션 잘 말을 듣지 않아 주소 찾는데 시간 및 차량이 밀려서 잘나가지를 않는 것이다. 진숙이를 테우고 종호네 집으로 가는데 그 주소마저도 나오지 않아, 그냥 감으로 역추적하여 갔는데 잘가다가 종호네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엉뚱하게 서해안 고속도로로 가는 것이 아닌가, 계속가다가 IC가 나오는 데로 가면서 다시 되돌아 가서 종호네 집에 가니 11시가 다 되었다. 거기에서 부터는 이종호가 차량을 끌었는데 감곡 근처에 가서 이종호가 거래하는 사람을 만난다고 하여 우리는 중간에 비빔밥 중식을 하였다. 충주에 순영이네 집에가서 우리가 먹을 것을 준비한 것을 모두 차량에 실고서 출발을 하였다. 그 많은 것을 준비한 고생을 너무나 하는 이순영이 친구가 안쓰럽고 정말로 감사 할 따름이다. 우리숙소가 정해진 수안보 농협연수원 202, 203호실에 먹을 것을 가지고 올라가서 정리를 하였다 나중에 김형진 친구가 왔는데 요사히 허리를 다쳐서 많이 아프단다. 그리고 어머니가 대사 위쪽에 살고 계신다고 한다. 이 친구는 내려오고 싶은데 가족들이 거부하여 가끔 혼자 어머니가 계시는 곳에 온단다. 엄태희 친구가 왔으며, 도진인 최장님이 물건 술등을 챙겨서 와서 친구들이 물건을 가지고 숙소로 올라왔다. 장덕용 친구와 정준아(해무) 친구가 왔으며 오기철 친구가 나중에 왔었다. 김옥순 친구는 손자 손녀를 보느라고 요사히 엄청 고생이 많단다. 우리도 이렇게 손자 손녀들을 앞으로 보아야 하는 것 아닌지 참으로 걱정이 된다. 강복모 친구는 중간에 왔으며 김성삼, 김미숙 친구가 왔다. 나는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신미선 친구를 데리러 충주터미널로 갔다. 차량이 밀리지 않아서 그런지 미선이가 먼저 내려와 있었다. 참으로 신미선 친구가 대단하다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토, 일요일을 비울 수 없고, 또한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안내려 올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미선이 얼굴을 보고 싶다는 열화와 같은 요구로 내려 왔으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참으로 고마운 친구이다 말로 아닌 행동을 보여준 이친구가 대단이 고맙다. 수안보에 거의 다 들어 올 때 홍재가 충주에서 비염약(지르텍)을 사오라고 하여 다들어와서 다시 충주로 되돌아 가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그대신 인천에서 내려오는 홍태수에게 부탁을 하였는데 이 친구가 충주에 가서 살려고 하니 약국이 다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 그래서 사지도 못하고 들어왔다. 황병국, 안병학, 강대석, 신하순, 우경희, 김만영친구가 왔으며, 안병석 친구가 왔다. 홍재선 친구도 나중에 왔다. 홍태수, 강영례, 권정섭, 신영이 이 친구들은 인천, 부천, 안산지역에 사는 친구로서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친구들이다. 거기에다 우리 여자 친구들을 위하여 집까지 데려다 주는 흑기사를 마다하지 않으니 영원한 우리 친구들의 호프 홍태수 친구를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 이 친구로 인하여 우리 여친들의 남편들도 믿고서 보내주는 듯 싶다. 난 이 친구 4명을 위하여 먹다만 상을 깨끗이 비워서 이친구들을 먹을수 있게 친구들과 준비하였다. 이렇게 깨꿋한 상을 차려줌으로서 내려온 친구들의 마음을 살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하며 신경을 써야 할 듯 싶다. 홍진철 친구가 밤 10시가 되어서 늦게 내려 온 친구다. 안내려 온 친구들도 이렇게 내려온 의리의 사나이 홍진철이 반만 따라 갔으면 좋겠다. 송재의 친구가 복계리에 어머니가 살아 계신다. 그곳에 있다가 내려왔다. - 다음날 동문체육대회 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불등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고 일부 친구들과 같이 사우나를 다녀왔다. 사우나에 들어가니 나중에 김형진이 친구가 들어오고 태수 친구가 들어왔다. 몸을 싣고서 나온 친구들을 데리고 숙소에 와서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 우리 기수들만 체육대회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고 빨리 올라오라는 것이다. 빨리 준비하여 올라갔다.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오늘 행사가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체육대회 행사를 하면서 비가 그치는 중이었다. 비가 많이 안온 것이 다행이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동문체육대회를 조용하고 노래 가무를 하지 않았으며 오늘은 빨리 끝내는 듯 싶으며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참으로 사람들이 다들 우울한 기분인 것 같다. 오늘 운동장에 온 친구들은 박옥순, 박명자, 박태준, 이승식, 손재규 친구가 왔다. 그리고 점심식사 전에 신미선 친구 남편이 와서 우리 친구들은 인사를 나누었으며 우리 친구들 이종호 친구가 경품에 탄 선풍기를 남편에게 주었다. 이종호 친구가 그것을 잘하였다. 먹을 것을 준비하여 우리는 부침개를 준비하였는데 인기짱이었다. 다른 기수들이 달라고 날리를 쳤다. 먹는 것은 푸짐하게 준비하여야 겠다. 우리가 올해는 비가 온다고하여 불판 큰 것을 준비를 하지 않았다. 삼겹살도 준비를 하지를 않았다. 오전에 우리는 족구를 하였다. 우리 기수가 청년부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52회 기수로서 대진표가 전부가 부전승으로 올라가서 져도 3위를 하는 것 이었다. 이것이 발단이 된 듯 싶다. 족구가 끝나고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상차림을 보면 별로 잘 준비한 것 같지는 않는 것 같다. 친구들이 돈 천만원만 깔면 맛나는 것을 준비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였다. 상품도 너무 단순하게 하였던 것 같다. 훌라후프에 박옥순이가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떨어졌고, 박명자는 자기 까지 하면 형제들이 3명이 하는거 라고 하면서 안한다고 말하였는데, 박명자 친구 동생 2명이 결승에 올라가서 열심히 하였는데 명자 둘째동생이 우승을 하였다. 막내동생이 진 것이다. 나는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착각을 하여 동생을 많이 찍었다. 그런데 둘째동생을 사진을 찍지를 않았던 것이다. 명자가 우승한 동생사진은 왜 안 찍었냐고 쿠사리를 먹었다. 아 이렇게 아든 할 수가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린다. 나이 탓일까 다음에는 우리의 호프 만영이가 제기 차기를 하여 청년부에서 2등(80점)을 한 것이다. 이것이 결정타로 우리가 우승하게 된 결과이다. 사실 친구들이 다들 올라가서 사람도 없고 작년도에 우승을 했는데 뭔 욕심을 내는가 하여 우리 친구들은 거의 포기를 하였다. 족구, 배구를 졌으니 포기 할 수밖에 없었었다. 날씨도 안좋고 사람들이 없고, 시간도 없어 주체측에서 줄다리기등을 생략을 하여 거기에서 집계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집계를 하는곳으로 가니 이상하게도 아뿔사 우리는 포기를 했는데 어떻게 황당하게 우리가 1위를 한 것이 아닌가 우리가 족구 60점, 배구 60점, 제기차기 80점하여 도합 200점수로 청년부 종합우승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사실 53회가 우승을 할려고 열심히 배구와 족구등을 잘하였는데 결정타인 훌라후프, 제기차기에서 점수가 안 나와서 3위를 한 것이다. 그래서 1위 52회, 2위 55회, 3위 53회 이렇게 순위가 결정이 된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우승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로 친구들이 일찌감치 귀경을 하여 사람이 없어 안 되겠다 했습니다. 선수 구성원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의 회장인 도진인회장님께 우리가 우승을 했다고 보고를 하니 나한테 하는 말이 너 농담하고 있나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게 우리는 포기를 한것입니다., 참으로 복도 우리게 오는가 봅니다 사실 53회에서 우승을 할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 하지를 못하고 우리가 어부지리로 얻으니 이런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복이 넝쿨째 온 것입니다. 우승기에 상금 37만원을 받은것입니다. 하도 우승을 못하는 53회를 위하여 우승기를 줄려고 했는데 너무 성급한 일이었습니다. 하여간 우승한 금액만 53회와 금액만 반반씩 나누었다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제가 하는 말은 우승이라는 것은 누구한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주체측에서 준것인데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연속 우승을 계속하니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나머지 인원들 12명이 기철이 형님내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이종호 친구와 귀경을 하였는데 저녁 9시30분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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