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의 길이가 짧아 일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주말 이것저것 정리하니 이틀이 휘리릭~ 지나갔네요.
씨받을것들 다 털어 챙겨야 되고, 하우스에 앵글로 수납장도 만들어야 하는데, 또 다음주를 기다리게됩니다.
-늦가을 잘라 하우스에 널어놨던 부지깽이를 두드렸습니다.
부지깽이씨는 솜털에 아주 미세한 씨앗이 달려있습니다.
막대기로 두드리면 솜털이 먼지처럼 날리니 하우스를 열어놓고 작업해도 먼지먹기는 어쩔수 없네요
초벌로 두드려 줄기와 잎사귀 털어 가려낸뒤, 채를 바꿔가며 선별합니다.
-제가 파종할꺼니 대충마무리합니다.
재작년부터 매년 파종해보니 씨가 미세해서 많이씩 뿌렸더니 너무 밀식되더군요.
골파종하는데 골사이가 좁게 했더니 난감하데요
이번엔 넉넉한 골간격을 두고 파종하려합니다.
-부지깽이씨 털고, 오후엔 땅이 녹아 갯방풍씨 파종한곳에 차광망을 덮어줬습니다.
95프로 차광망을 덮어주면 씨앗파종한 자리에 보습도 되고, 잡초발아가 억제됩니다.
엇그제 차광망 덮기전 한차례 관수해 줬고, 너무 건조해지면 한차례씩 물뿌려 습을 유지시키려구요..
씨앗이 남아 씨앗을 모래와 섞어 노천매장했다 봄파종도 해보려합니다.
봄나물로 수확하는 용도니 잡초제거만 잘하면 수확량이 많을듯 싶습니다.
첫댓글 조금 구입 안될까요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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