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깨지고 부서지는 과정...

샬롬~~ 어제는 학생부로 부터 연락이 왔더라구요.  2012년 10월에 제가 총책임자로 인솔하고 갔었던 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있었던 학생 폭력사건으로 인한  모든 소송이 최종 기각 결정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 학생들과 다른 학교 학생과의 사건입니다.  그곳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 사과하고 또 해당학생을 우리 샘들과 파주영어마을 보건샘과 피해학생을 병원까지  데려가서 검사받게 하고 아무 이상 없음이 판명되고 또 그 학생에게 우리 학생들을 보내 두번이나 용서를 빌고 또 그들은  그곳에서 친구로 지내게 하는데 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 학교로 돌아오자마자 대난리가 난 것입니다. 그 이후 과정은 정 말 파란만장했습니다.   신문기사에 두번이나 오르고 .. 우리 측 부모님들과 그 아이 가족을 만나는 피말리는 과정..도대체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어 둠의 터널... 총인솔자로서 학교 관리자님들에 대한 죄책감..   그 이후 연이후 연이은 소송.. 그 소송이 2년여만에 끝났다는  소식인 것입니다. ..  그러면서 2011년 제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지금 학교로 하나님께서 오게하시면서 ... 저의 삶에 일하셨던 하나님을 잠시 묵 상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첫해는 와~~ 끝없는 실수와  학급과 교과 학생들에게 시달리며(사실은 아이들의 괴롭힘보다는 제 안에 영적상태가  문제였음을 진심으로 깨달음..) 제안에.. 온갖 똥물이 발견되고 터저나오고.. 그런 과정속에 아버지에게 부족했던 모습.. 그 리고 아버지의 말기암투병....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셨는데.. 큰 어려움 없이 살아 오며 심히 질그릇처럼 연약한 저 에게는 쉽지않은 과정들이었습니다..  그때 메시지를 보며 지나온 과정속에 여전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요. 우리 귀한 성도님 들께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십자가를 거치는 과정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니 천국가는 과정까지 우리는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 라" 가 필요한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옛사람 죽이시고 새사람 살리시는 과정이 있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결같이  하시는 구원의 일입니다. 새사람이어야 하니까.. 하나님이 우릴 괴롭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옛사람은 안되니까.. 세워봐야.. 바벨탑처럼 무너지고 .. 그 는 이미 저주받은 존재이니까..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심판하신 존재는 사탄 뿐 아니라 그 무엇보다 우리 옛사람인 것입니다.  죄와 사탄의 형상으로 물들어  있으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차단되었을때의 저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내버려둠 상태를 경험하여 보았습니다. 한마디 로 악마 자체 였습니다. 저 자신..  아버지가 투병하시고 돌아가시는 과정속에서 저는 당신의 자녀를 죽는 그날까지 챙기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경험하였고..  저의 옛자아는 큰 파쇄를 경험합니다. 허나 그 이후에도 연이은 자아파쇄의 과정이 있으나 하나님께 크게 저항하던 옛놈이 어느 정도 풀이 죽은 모습이라 앞의 해  보다는 큰 고통은 오히려 적었습니다. 순응과 동행의 과정도 많이 느꼈구요..  하나님이 하시고 계십니다. 우린 여전히 자신을 세워가고 싶지만 여전히 소망없는 옛사람을 무너뜨리고 흐트러 뜨리고 깨뜨 리시고..(과정속에 심히 아프고 혼돈될 수 있음..) 이미 우리 안에 주신 그리스도를 계속 세워가시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이 일은 그 누구도 무너뜨릴 수 있는 것 이 아니기에 반석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진 것이 아니면 다 가짜입니다. 오히려 마귀가 속임으로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목숨까지  버리는 열정이 있다 해도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의 의는 그리스도의 의와 공로를 무시하는 행위며 예수님을 핍박하는 행위입니다. 저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들의 잘못된  의가 하나님을 죽이는 일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안에 임하신 모든 문제 해결하신 부활의 주 그리스도... 그리고 그분 그리스도의 통치아래에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 는 .. 절대 그냥 나타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십자가 죽음을 거쳐야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십자가는 바로 사탄과 죄로 물든 나의 옛자아의 죽음  인 것입니다. 완전히 번제로 살아져야 되는 존재입니다. 허나 죽으려고 안달하지 마셔요. 불가능한 일을 반복하지 마셔요. 이미 그는 십자가에서 처리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로...  그리고 여전히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신다니까요. 우리 안에서 .. 우리가 복음을 깨달아갈수록 나는 드러내어 십자가에 던지 시고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 하시는 일을 보는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계속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성화의 과정이 쌓여지면 그 결과 우리 안에서 근본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생겨납니다.  썩을 육신을 위해 인생을 허비하는 삶이 아니라.. 영원무궁토록 받을 누림의 유산을 받기 위해 아무것도 아닌 육신의 삶은  초개와 같이 던지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갈수록 같아지는 당연한 결과인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우리에게 사실화 되는 과정의 결과인  것입니다. 제가 계속 믿음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임한다고 해서.. 우리 마음만 늘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하고 거기서 그친다는 말씀을 드 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으로 가득찰수록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이 가신 일과 똑같은 과정으로 이끌지 않으시겠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순 교신앙 말입니다. 아무 걱정마셔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복음의 가치.. 죽음과도 바꿀 정도의 복음의 가치를 .. 손익계산을... 지혜롭게  깨닫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너무 미치도록 사랑해서 .. 죽도록 사랑해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그분처럼 한 영혼을 위해 죽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대교회 정상 성도들은  그렇게 거의 다 죽었구요.. 그들이 무식해 보이십니까? 우리가 여전히 육적이라 그러는 것 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현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착한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받은 자들이었어요.   그들은 우리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아름다운 그분의 영광을 본 것입니다. 한참 젊은 날에 복음을 위해 목숨을 던진 수 많은 순교자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 줄 아십니까? 바로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백억년 뒤에도 그들은 여전히 낙원에서 하나님  의 그 큰 영광을 찬양하고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자신이 누리는 상급에 비하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나 안일을 누리는 것 쯤은 눈곱만큼도 중요하지 않다고 여길  것입니다.  무엇보다 복음의 가장 큰 상급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목숨을 걸고 그리스도를 따라가면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만 오는 안정 과 채움과 기쁨과 참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갇혀서 살아가며 겨우 모조품을 쫓는것은 한없이 어 리석은 짓이며 그로인해 엄청난 손해까지 경험하게 될뿐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철저히 순종하려는 것이 우리가 은혜를 받아야 할 이유입니다. 그리고 그 순종은 우리에게 어떤 육신적인  안락과 부요와 행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아니 이미 가진 것 조차 다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부와 사랑하는 가족까지도요..  그래요..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우리 육신으로는 엄두도 못내는 길이 바로 순종의 길입니다.   허나 그 잠시 고난에 비하면 위에서 말씀했듯이 그에 대한 대가와 상급은 감히 비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우리가 받을 가장 큰 복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모든 것임을 깨달 아야 합니다. 우리가 갈 천국이 천국인 이유는 나의 최고의 가치인 예수 그리스도... 오직 그분과 영원히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력이 별로 없나요? 그것은 우리가 그정도로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육신으로 철저히 오염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도 안되지만 성화도 어려운 것입니다.  고난의 과정이 없이는 사실 참된 성화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혹시 지금부터 고난을 고대하려 한다면 우린 사이코일 것입니다.  우린 하나님을 맹렬히 찾는 우선순위가 오직 필 요하다고 믿습니다. 이 또한 은혜로 주어집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는 즐거움 속에 살면 주님이 하시는 일이 보여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럼 됩니다. "하나님아빠... 저에게 팔복을 주셔요. 오직 하나님으로 죽도로 배고픈 가난한 심령을 주셔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 원합니 다. 할렐루야~~"   은혜 밖에서 살 수 있습니까?  한번 부담스런 하나님을 떠나보려 하신다면 한번 은혜 밖에서 하나님을 완전히 외면하며 살 아보십시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와 귀하님들은 그렇게 되어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으로 인쳐 버렸기 때문에.. 이제 나도 나 를 어찌할 수 없게 되버렸다니까요..  하나님이 이토록 우릴 이뻐하시고 사랑하시고 계십니다. ..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스도 를 앙망하십시다.   그분이 저와 귀하님들을 손수 만드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목숨과 바꾼 존재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린 이미 하나님의  자식들입니다.  할렐루야~~~~      ---------------------------------------------------------------------------------------------------------------------------------------- 2011년 메시지..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내가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살아가는 것을 크게 막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나의 허물을 감추시고 은혜를 참 많이 경험하게 하셨어요. 그런데 새로운 학교에 와선 새로운 훈련을 시키시네요. 드디어 스스로 인본주의적 기준을 세워가는 일을 막으시고 부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정말 그리스도만 바라보지 않으면 완전 뺑뺑이를 돌릴 작정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지 않는 모든 일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리시는 것을 숱하게 경험합니다. 저는 교직경력이 22년이 넘었고 공문일에는 거의 실수가 없었고 또 그 누구보다 빨리 처리하기에 일 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런데 새 학교에 와서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제가 복음안에서 하지 않는 일들을 모두 말짱 도루묵으로 만듭니다.  정말 제 안에서 온갖 흑암이 다 올라오더라구요.  똥이라고 하던지 독소라고 하는 편이 옳을 지 모르겠어요.   원망 불평 분노 ..제가 틀려놓고 반복하면서 하나님과 정면 승부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봅니다. 그렇게 쉬운 공문을 오늘도 수도 없이 틀리고 또 틀리고 장학사에게 전화도 하고 겨우 보냈는데 또 잘못되었다고 다시 하라고 전화 오고 이 공문 조차도 내힘으로 보낸 포상 공문인데 다른 분야로 해야 수상 가능하니 분야를 바꿔 다시 보내라는 공문 .. 말짱 도루묵.. 그 공문 다시 보내는데 10번도 더 틀린거예요. 그런데 겨우 교장, 교감님까지 퇴근 못하게 하며 보낸 공문이 안보인다고 다시 보내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숱하게 겪는 거 있죠. 난 결국 퇴근하고 이 시간 부장님이 대신 보내시고 계셔요.     지금 이 시간도 피말리는 훈련은 계속됩니다. 이 글을 보내는데 5분이면 되는 데 5자 쓰면 랙 걸리고 5자 쓰면 랙걸리고 지금 몇십분 걸리고 있어요. 전주보다 많이 자아가 죽었어요. 힘이 다 빠졌어요. 그려러니 합니다.    아침에 맘에 성령이 생각을 주셨어요. 그래서 오늘 교과 주제가 유대교 이니 이참에 이를 이용해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 생각을 받고 계획을 세우는데 맘에 부담이 오더라구요. 또 내가 하려는 거 있죠. 요놈의 자아 또 튀어나오는 거예요. 할 맘 주셨으니 할 말도 인도해 주세요. 저는 씨버리기만 할께요. 맞아요. 성령님이 하셔야죠. 한 주일 찌-ㄴ하게 훈련받은 결과지요.    대박이었어요. 준비된 시간인 거 있죠. 눈에 안보이는 하나님의 작품..그리고 학부모님과의 상담이 있어 영적문제 있는 학생의 어머님과 신나게 복음을 나누고 있었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온 몸에 피가 돌고...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린 공문 변경을 하라고 선생님에게 연락이 와서 그 훈련을 또 진하게 받은 거예요.     컴퓨터가 너무 심해서 느낀점만 말씀드리고 끝내야 될것 같아요. 그리스도안에서 살지않았던 모든 삶은 다 무너질때가 옵니다. 왜요. 다 가짜인생이니까요. 다 죄를 쌓을 뿐이예요. 복음과 상관없는 인생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고 원수된 삶이며 답이 없는 인생입니다. 다 살아보고 답없구나 하지 마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훈련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 그리스도 안에서 .. 하지 않는 모든 삶은 다 죄이고 고통이고 간이 녹는 수고 하고 무거운 짐이 될 수 밖에 없고.. 갈수록 자아의 성만 쌓는 과정입니다.    오직 복음안에서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으로 살아가시는 갈수록 대로가 펼쳐지는 .. 임마누엘 천국을 누리는 기가 막힌 인생을 누려가시길 바랍니다. 전 그래서 훈련중에 복음을 얼마나 더 애타게 듣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짙으니 저절로 빛을 찾게 되지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모든 일과 사건과 만남속에 보기 시작할때 펼쳐질 무한대 영광을 바라보며 지금 깨져가는 부수어져가는 잠시 고난과 아픔을 그토록 감사하고자 합니다. 샬롬 2011 3. 16 탑재 메시지..  <table class="clearTable"> <tbody> <tr> <td> </td></tr></tbody></table>-----------------------------------------------------------------------------------------------------------------------------------------------------------------------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제가 금년에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거의 도덕군자, 목사님 취급 정도로 과분한 대우와 존경을 받았던 제가 새 학교에서는 정말 완전히 무너지고 있는 거 있죠. 더 이상 그리스도 밖에서 죄가운데 외식하는 삶을 두고 보실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는 나를 무너뜨리기 시작하시는 거 있죠. 올것이 온 거 있죠. 정말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날마다 완전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거의 그리스도 안에서 살던 저의 인본주의적 바벨탑을 서서히 무너뜨려 감이 눈에 보이는 거 있죠. 먼저 말씀드립니다. 깨질것이 깨지고 무너질 것이 무너지고 사라질 것이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것, 진짜가 세워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영적원리입니다.    잠깐 하나님께서는 시간표가 되었는지 일단 저의 삶에 간섭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제가 가고자 하던 집근처 학교에 당연히 갈 줄 알았는데 제가 전혀 상상하지 못한 학교로 가게 됩니다. 이전 학교에서 누리던 기득권과 대우는 커녕 가장 낮은 곳, 가장 바쁜 곳,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서에 들어갑니다. 게다가 소심하여 늘 숨기 일쑤였던 제가 오랜만에 담임까지 맡게 되었는데 가장 문제성있는 아이들이 있는 반인 거 있죠. 오늘만 4건이 우리 반에서 터집니다.     한 여자 아이는 좀 심각한 문제를 호소하며 하루종일 울고 또 웁니다. 여기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무진장 바쁜데.. 일단 성격이 몹시 급하고 소심한 저는 공문처리와 각 부서의 요구처리가 더 급하거든요. 그런데 이미 여러번 깨지고 부서져 힘이 거의 빠진 상태라 더 버틸 힘이 없는 거 있죠.   제가 해 놓은 일은 거의 절반이 다 헛수고가 되는 거 있죠. 빨리 빨리 내 힘으로 그리스도 밖에서 하던 거의 모든 일에 하나님이 제동을 거십니다. 그거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녀 학교에 일시켜먹으려 보내는 거 아니라는 거지요.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고 너의 일도 하나님이 직접 하시고 학급일도 하나님이 직접 하시고 인간관계도 하나님이 새로 되어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왜 아느냐구요? 이미 먼저 이와 관련된 임마누엘의 메시지를 배터지게 먹었거든요.   그런데 희한 합니다. 육신의 소욕이 안 부서지는 거 있죠. 내가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성실하고 착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려고 하는 이놈의 옛사람이 세워놓은 진이 얼마나 견고하고 강하던지요. 내가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탄에게 속아가며 쌓아놓은 육신의 기준이 얼마나 두텁던지요. 이것이 요몇일 깨져가는데 미치겠더라구요. 너무 힘이 들어요. 깨지고 부서지는것이.. 학교를 그만 두고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학교일이 힘들어서?  아니예요. 내가 깨지는 것이 너무 아파서요.   깨지고 싶어도 못 깨질정도로 내가 평생을 다해 세워져 있는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시간표가 되었는지 이  죄악된 기준을 깨시려고 하셔요. 여러분 아십니까? 예수 생명으로 .. 은혜로.. 믿음으로.. 성령의 역사로.. 그리스도 안에서.. 살지 않는 모든 삶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아시냐구요.    그것은 제 아무리 아름답고 기가 막히게 살아도 하나님께서는 인정하시지 않을 뿐 아니라 기뻐하시지 못해요. 죄는 겉으로 드러난 악한 행위가 아니예요. 성경에서의 죄는 그리스도안에서 성령으로 살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벗어나 내가 사는 그 상태가 죄인 거예요. 그리스도 이름으로 온갖 기적을 일으키고 어마어마한 부흥을 일으켰다해도 그것이 전혀 그리스도와 상관없을 수 있다구요. 사탄도 역사한다니까요. 이하 생략.... 2011. 3.18 탑재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