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용기있는 여행
하늘(가명)씨의 하루5분, 긍정밥상 일기
책의 일부중 공개합니다
나에게는 예쁜 동생이 있다. 피를 나눈 동생은 아니니 의동생이라고 해야 할까?
그녀는 우리가 함께 쓰고 있는 마틴 셀리그만 교수가 증명한 행복이 만개한 삶인
플로리시를 위한 긍정밥상에 기꺼이 동참하며 내게 기쁨을 선물해 주었다.
하늘씨의 긍정밥상 일기로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
내가 그녀에게 준 주제는 행복한 일상을 위한 연습도구들, 긍정심리학을 연습 할 수 있는 의미가 담긴 주제들이었다.
사랑밥상, 행복밥상, 평화밥상, 축복밥상, 창의성밥상, 살림(삶, 살리는)밥상, 풍요밥상, 내가 남기고 갈 유산밥상 등이었다.
하늘씨에게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더니 하늘씨는 “부탁이라 생각하지 않아. 푸놀치 마음여행을 하면 나 스스로도 치유가 된다는 생각을 했기에 이런 시간을 주는 언니에게 감사했지.”라고 예쁜 대답을 해준다. 나도 참 고맙고 감사하다. 의미있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어 오히려 더 기쁘고 기분이 좋다는 하늘씨. 그녀의 용기있는 일기장 공개에 감사하다.
세상은 참 살맛난다. 보이지 않는 따스한 손길을 이곳저곳에 미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숨은 천사들.
나는 그들이 있기에 불타고 있는 지구도 치유되고 늘 살만한 세상일 것이라 믿는다.
하늘씨는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은 신의 뜻을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 깊고 싶오한 말이다.
그녀의 삶에 대한 철학이 녹아난 일상의 표현예술인 푸놀치와 함께 하는 긍정밥상을 사랑밥상, 축복밥상, 창의성밥상, 내가 남기고갈 유산밥상을 소개한다.
1. 작품의 제목: 축복밥상
2. 작품에 사용한 매체: 팽이버섯, 녹차가루, 아몬드, 팽이버섯
3. 매체의 어떤 특성이 마음을 이끌었나?
祝福, 福은 하늘과 땅 모든 곳에서 내려오고 피어난다는 생각이다. 팽이버섯은 땅에서 줄기차게 자라 솟아나고,
아몬드는 복의 결실같은 생각이 든다, 녹차는 축을 주는 대지의 평화를 의미하며 뿌려보았다.
나는 생각할 때 받고 싶은 것을 원하면 하늘에서 주어지는 것 같다.
원하는 것을 받고 나도 베푸는 것이 축복이다. 땅과 하늘에서 받는 것.
그리고 순간의 작은 것을 알아차리는 지금 이순간이 축복이다.
복 없이는 살수 없을 것 같다. 혹시 내가 매일 나에게 주는 마법의 축복을 주는 주문 같은 것이 있을까
하는 질문에 하늘씨는 잘 모르겠다고 햇다.
나는 그녀에게 차동엽신부님이 알려주신 마법의 주문을 알려주었다. ‘생각대로 술술술~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축복밥상을 하려하니 푸놀치를 경험하는 지금 이순간이 축복이다.
잠시 캐나다에 머물 때 차가 필요했을 때 차가 생기고 집을 구하기 전에 집을 렌트해주는
주인에 대한 긍정적 시각화를 하면서 친절한 할머니가 집주인이길 바랬다.
실제로 도착했을 때 할머니대신 할아버지가 집주인으로 나타났다. 할
아버지께서는 음식부터 많은 것들을 다정하고 친절하게 나누어 주셨다.
아침이면 음식을 주시고 파티도 해주시는 친절한 집주인과 다정한 친구들이 함께 했었던
시간들이 내게는 축복이고 감사의 나날이었다.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친정집의 모습이 ‘가족의 성가정 만들기’였다.
신앙 안에서 살아가며 늘 기도했는데 돌아와보니 다 그렇게 되어있어 신의 축복이
내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오빠의 농장에서 일하며 사람이 살수 없는 곳 같은 공간을
축복이 머무는 살 곳으로 꾸미고 있는데 이또한 너무 좋다.
마치 내가 돌아온 탕자같은 느낌이 들고 이것도 신의 축복이다.
여기가 바로 나중에 내가 사랑을 실천하러 갈 선교지같은 마음이 든다.
오빠의 1000평 농장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미래학자인 롤프 옌센이 말하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생각났다.
하늘씨의 긍정적 마음덕분에 곧 그녀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축복과 은총이 피어나는 힐링공간이 탄생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