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ian School of Economics
-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 -
(통화와 노동, 토지를 어떻게 보고 운용할 것인가? 정부규제 vs 시장자유)
(자유의 각성엔 세 가지 길이 있다. 바로 철학과 사상, 과학이다. 철학엔 헤겔이 있고, 사상엔 홉스와 로크, 루소가 있으며, 과학엔 칼 멩거가 비조로 있다. 과학은 기계론이고, 사상은 화학론이고, 철학은 목적론이다. 철학에서 밀리면 사상에서도 밀리고, 사상에서 밀리면 과학에서도 밀린다. 자유에 대한 과학적 이론으로 실험과 실습을 행한 이는 칼 멩거로 그는 한계효용이란 이론으로 경제학의 극치를 핵으로 이루고 있다. 주관적 가치이론으로 노동투여량이나 생산원가가 아닌 필요로 하는 소비자 개인의 선택을 직시한 경제이론으로 선택하는 자유, 즉 자유의 선택입니다. 이런 '자유'야 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것으로 이미 성서의 금단의 열매에서도 자세히 나와 있다. 성서는 사기에 의하여 사기로 끝나지만 바로 금단의 열매로 인하여 신이 인간에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무한적 자유를 선물로 그대로 준 사실 하나만큼은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재밌게 꾸며 정확하게 짚어 내었다. 자유의 성전에서 홉스와 로크, 루소가 미지의 땅을 개척한 선교사라면 헤겔은 중앙 최고의 제왕적 성직자이고, 칼 멩거는 조용한 수도원에서 맡은 바로 일하면서도 조용히 독서하고 묵상으로 기도하는 수도사이다. 칼 멩거는 묵언으로 모든 것을 현시하였다. 바로 그 유명한 한계효용이란 용어이다. 이 말은 모든 자유와 평등이 객관을 떠나 주관적 통일로 나아가게 하는 대로를 열어 준 나침반으로 수 많은 수도자와 신자들이 성직자의 모습으로 그 길을 따라 걸어 갈 수 있게 하였다. 바로 한계효용에서 좌파와 우파가 홍청전으로 성향에 따라 갈라진다. 그래서 경제는 균형이 아니고 과정인 것이다. 수요과 공급보다는 그 개인과 집단의 성향에 따라 홍색과 청색으로 보는 가치가 분명하게 극한 대립으로 갈라 지는 것이다. 칼 멩거의 '경제학의 제원리(Principles of Economics)'를 보면 그의 원래 출발점은 보통의 일반현장 실물경제학으로 탈가치적이었지만 실물통계로 한계효용을 확인한 후 가치지향의 목적론적 자유주의 경제학으로 들어선다. 그의 수제자론 미세즈가 있고, 그 수제자로 라스바드가 있고, 그 수제자론 한스 헤르만 홉페가 있다. 정부규제보다는 시장의 자유성을 그들은 따른다. 탈가치적 경제학이지만 과정이 순전히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자연스레 경험적 본능으로 자유부터 강조해 온 정치철학집단인 자유지상주의자와 만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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