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암 수련장을 갈려고 했는데 저랑은 잘 안맞는지..
초등학생이 단체로 수련을 와서 밤에 담력훈련을 하기로 계획되(밤 12시까지 스피커로 괴기 소리가 튼다네요 ㅡ,,ㅡ)
결국 멀지만 모구리야영장으로 튀었읍니다 ^^
전에 같다가 유수암수련장으로 빽한 기억이 있어서(전에 탠트를 다치니 밤 12시가 됐다는 ;;;)
걱정을 좀 했는데 , 와~~~~~~
바람 한점 없는 날씨 ^^
남자님들은 낼 다시 출근해야지만 우선 텐트를 쳐야 편하기에 좀 무리한 2박3일을 .....
라이더님이 중간에 캠핑가는걸 알고 자기 타프랑 장비를 가져 왔어영 ^^;;(허걱 이걸로 첫째날 사진 끝이내요 ㅋ)
둘째날 퇴근하고 와보니 스카우트지역대 야영을 ;;;(좀 시끄럽긴 해도 사람이 많으니 즐겁긴 하더군요.^^)
취사장 옆에 당당히 본부를 차리신 스카우트님 지휘부.. 코베와 와우 텐트외 구형 버팔로 젬버리텐트등 텐트 구경 잘 했읍니다
오토바이 타다가 들리신 형님이랑 라이더님 뒷모습 땡벌님 어딘지 아시겠죠 ^^ 취사장 한곳 불이 고장나서 이젠 여기가 저희 전용텐트 자리로 결정 될듯 ...
첫날에도 밤 1시까지 단돈 6000냥(1박기준,두가족;;)의 캠프비를 내고, 가로등에 전기허가까지 받고 사용했다는..
어느새 구입했는지 라이더님 화롯대에 스노우픽 불판에 똥집요리를 형수가 굽고 있읍니다 ㅋ
놀랐음 ㅡ,ㅡ(텐트 빼고 다산것 같다는 ;;;)
저랑, 안지기 낭만 야옹이 입니당 ^^(앗 목장갑을 ㅡ,,ㅡ;;)
라이더님과 밀레님의 저희 부부사진 찍는걸 시셈해서,, 복수로 전 ㅎㅎ
다들 주무시고, 저혼자 맥주픽처 한병들고 타프에 피박 모드로 ......
고독을 즐길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혼자 자내용...)
윽 담날 아침 입니다... 담부턴 좀 일찍일어 나야지 ;;; (지나가는 학생 왈 저사람 아직도 자내.. ㅋ. )
안지기님들 세분이서 부지런히 요리를 만듭니다 정말 삐약되는 제비새끼마냥 바글 거리내요....
싸일런트님 처럼 음식 솜씨가 없는 저희는 몸으로 때웁니다..
철수 직전 라면에 커피 모드로 남겨 놓은 ,, 타프 두개로 정말 편안한 휴식 공간이 마련 됩니다..
이번에 리빙쉘은 창고용도로만 쓰였고요 ;;;
혹시나 가져간 난로도 창고안에서 암전히 자리만 지키고 있었읍니다..
예들 때문에 전기장판은 쓰긴 했지만
비박을 했던 제가 버팔로 사계절용 침낭 하나만으로 잠을 잤으니 얼마나 날이 풀렸는지 아시겠죠....
담엔 정말 더 가볍게 가볼려고 합니다 ...
첫댓글 작년에그자리군요....이젠여름날씨같네요,,,멋집니다.
조만간 제주도 갑니다...진짜루...경기수도권 정벌 다하고나서 갑니다........ㅋㅋㅋ
언제가 될런지 ㅋ;;
모든분들이 입가에 미소가 은은합니다.. 즐거워보입니다^^ 시작한지 얼마않된 초캠이라 후기읽다 발견한 콜*웨더마스터헥사타프m인것 같은데... 크기가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고.. 3인가족이 쓰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이네요... 스퀘어 타프와 헥사타프중 고민을 하고 있는데... 사용시 그늘이 작아 불편하거나하진 않으신지..? 즐거운 캠핑 하십시요^^
아직 그늘이 적다고는 생각 못해봤네요.. 여름엔 저도 못가봐서 여름철엔 모르겠읍니다 ^^
올여름 휴가는 제주도에서....ㅎㅎㅎ
제주도도 자리좋은곳은 행사가 많나 봅니다^^...모구리는 잘 있던가요!...반가운 소식지를 보는것 같아 기분이 짱 합니다^^
역시 모구리 관리인님들이 친절하시다는 ^^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6월 6일 전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