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스텔링에 늦음.
사정이 있어서 호스텔링에 후발대로 갔습니다.
버스 놓칠까봐 편의점에서 급한대로 부식을 사고 바로 갔습니다.
아...버스...사람 생각보다 많더군요.
저는 버스 바퀴칸에 앉아서, 아빠다리로 앉기도 애매하고 한쪽다리만 펴기도 애매한 불편한 자세로;;
2시간동안 이동했습니다. 가다보니 상필이 부대도 보이더라구요 ㅋㅋ
#2
늦어서 스턴츠 숟가락만 얹음
호스텔링 도착했는데, 상필이가 버스에서 내리면 내리막길 있다길래 눈앞에 바로 보이는,
내리막길로 그냥 내려갔습니다. 5분 지나면 등산로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코빼기도 안보이더군요.
결국 희강이와 규석이가 저를 숙소로 데려갔죠.
도착하니, 스턴츠 준비하고 있었죠 ㅋㅋㅋ너무 늦게 도착...ㅠㅠ
늦어서 제대로 참여도 못하고 정말 숟가락만 얹었죠. 미안해요 우리 조원들ㅋㅋ
#3
스턴츠 굳굳
스턴츠 다른 조들도 다 열심히 했지만.
가장 기억엔 남는것은 "희강이 대서사시" 였죠. ㅋㅋ
잘할것같으니까 가장 마지막에 한다고 했었나봐요.
미라의 연기는 정말 일품ㅋㅋ여우주연상 받을만 했죠~춤도 잘 추던데요?ㅋㅋㅋ
상필이는 작가해도 되겠어요. 디테일이 아주...장난 아니였죠.
게다가 마지막 마무리 정말 훈훈하고 감동적이었죠.
제가 늦게 가서 수영이가 심사위원 못했다던데 ㅋㅋㅋㅋ미안해 수영아
규석이의 화장도 오랜만에 봤습니다. 역시 술집 마담ㅋㅋㅋㅋ
#4
촛불의식
스턴츠가 끝나고 촛불의식.
사실 전 너무 늦게와서...느낌이 촛불의식하러 호스텔링 온 느낌??ㅋㅋㅋ이었어요 ㅋㅋ
중간에 은석이의 멘트 때문에 웃음 참은게 생각나네요ㅋㅋ
집행기 그 동안 고생했어요~~다들~~
#5
촛불의식 끝나고 수다...1시간 동안 떠들었던 수다 주제는...
촛불의식이 끝나고 이제 그냥 수다떨기 시작ㅋㅋ웬일로 마피아 안했죠?ㅋㅋㅋ
전 마피아 별루 안좋아해서 원래 그냥 이야기나 합니다 ㅋㅋㅋ
어쩌다 보니, 지역이야기가 나오고 정치이야기가 나오고 일베충 이야기도 나오고...
전 그런 이야기로 1시간을 넘게 떠들 줄은 몰랐습니다. ㅡ_ㅡ;;
지루했을 법한 사람도 있었겠지만(정치 이야기 저두 원래 안합니다 ㅋㅋ), 저는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 일베충 아녀요 그렇게 수꼴도 아니니까 오해 하지 마시구 ㅋㅋㅋ
여러분~ 이거 다 농담인거 아시죠?ㅋㅋㅋㅋ
#6
아침에 일어남
아침이 되었어요.
어떤 방은 아예 못일어나던데 ㅋㅋㅋㅋ빨리좀 일어납시다들ㅋㅋㅋㅋ
저는 예전에 '일출 성애자 고영호'가 계획한 호스텔링 가서 아침에 맨날 6시에 기상했는데.
와....그때에 비해 좀 늦게 기상하니까 개운하고 좋았습니다ㅋ
#7
포천 아트밸리 가는길은 힘들었다
포천아트밸리를 갔습니다.
버스 시간이 좀 늦었는데요...오히려 늦어서 다시 숙소서 사인지도 다 쓰고 딱 시간 맞아서 좋았습니다ㅋㅋㅋ
버스타고 한참을 이동...계속 이동...더워 죽겠는데...도착은 안하고...
정류장 도착 결국 햇는데...오르고...또 오르고...힘들어 죽겟는데...도착은 안하고...
#8
힘겹게 이동한 끝에 아름다운 자연을...힘겨운 보람있네
아무튼 힘겹게 이동끝에 절경을 볼 수 있었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집행기 감사합니다~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가요.
중국온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만족...사진도 많이 찍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밌었어요. 아...어제밤에 늦게오는 바람에
산 못갔는데 거기도 엄청 좋았다던데...아쉽군요 못가서 ㅠㅠ
#9
애프터 맛있음
애프터 먹으러 갔습니다.
맛나게 먹었어요. 배고팠나 되게 맛잇었어요
순두부도 뭔가 MSG맛이 덜나서 좋았구요.
제육덥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명륜 동방에서 시켜먹던 제육덥밥 생각하면 절대 안되겠더라구요 ㅋㅋㅋ
#10
아쉬운 마무리...ㅠㅠ또 가요 다들
아쉬운 여정을 마무리하고...집에 갔습니다.
근데 이미 호스텔링은 끝났는데, 다들 단체로 우르르르 몰려다니고
화장실도 다 같이 가고 ㅋㅋㅋㅋㅋ2차 호스텔링이었습니다 ㅋㅋㅋ
은석이랑 같은 곳에서 살아서 집갈때까지 심심하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신좀 차리고 샤워좀 하고 이제 올립니다 ㅋㅋㅋ
다들 호스텔링 재미있게 놀다간 것 같구요. 다음에도 또 갑시다 ㅋㅋㅋ
집행기분들, 내년에 집행기 되실 분들, 제 동기들, 왕고 태윤이형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요약 :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서~
- 역시 여행은 재밌다. 다들 사랑합니다 ㅋㅋ
- 더 짧게 요약하자면, 이번 여행은 힘겨었던 이동만큼 볼거리는 풍부했다. 굳굳 ㅋㅋ좋은 마무리네요 집행기들~
- 집행기 분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선배들은 여러분에게 언제나 미안하고 감사하답니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빠르당 굿굿~ 키키키킼키 은석이랑청하한잔함??^^^^ ㅋㅋㅋㅋㅋㅋㅋ
나 또 빛의 속도로 거절 당하면 어떡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그거는 왜 생각나가지고 계속 밀고있냨ㅋㅋㅋㅋ
와 초스피듴ㅋㅋ 쩌러요 형
내가 컴터를 켜두고 갔더라구...오자마자 씻고 바로 씀...ㅋㅋ
으엌 무녕이도 갔구나 +_+
야 니도 온다며 ㅋㅋㅋ왜 안와가지고 니 온다해서 간건데
좋은요약이다 ㅋㅋㅋ 빠른후기 좋구만!
내 글이 제일 가독성 좋을듯..ㅋㅋ
형 진짜 빨리 쓰셧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원래 후기 이런건 끝나자 마자 써야지 ㅋㅋ
굳굳 보기 좋다 모범이 되는 선배!!
수고하셨어요오빠~
일베충ㅋㅋㅋㅋ아직도생각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