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그러자 그 바라문 학도는 브라흐마유 바라문에게 돌아갔다. 가서는 브라흐마유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이 존자에게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사문 고따마 존자께서 허락하셨습니다.”
그러자 브라흐마유 바라문은 세존을 뵈러갔다. 그 대중들은 브라흐마유 바라문이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보고서는 명성이 있고 유명한 사람에게 하듯이 속히 자리를 내어 주었다. 그러자 브라흐마유 바라문은 그 대중에게 이렇게 말했다.
“존자들이여, 자기 자리에 앉아있으시오. 나는 여기 사문 고따마의 곁에 앉을 것입니다.”
28. 그러자 브라흐마유 바라문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브라흐마유 바라문은 세존의 몸에서 서른두 가지의 대인상들을 살펴보었다. 그는 세존의 몸에서 서른두 가지 대인상들을 대부분 보았지만 두 가지는 볼 수 없었다. 포피에 감추어진 음경과 긴 혀, 이 두 가지 대인상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의심하고 확신하지 못하고 결정하지 못했다.
29. 그때 브라흐마유 바라문에 세존께 게송을 말씀드렸다.
“고따마시여, 저는 서른두 가지 대인상들을 배웠지만
그 가운데 두 가지를 존자의 몸에서 볼 수가 없습니다.
최고의 인간이시여, 존자의 음경은
포피에 감추어져 있습니까?
혀는 여성 명사라고 불리지만
당신의 혀는 남성다운 것입니까?
우리가 알고있는 것처럼 혀는 아주 깁니까?
선인이시여, 조금만 드러내어 의심을 제거해주소서.
현생의 이익을 위하고 내생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을 여쭐 수 있도록 기회를 주소서.”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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