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B의 선택.
결국 상금을 올렸군요.
불과 10년전과 비교하면 3배수 이상 상승된 금액이긴 합니다.
줄다리기로 국내 당구의 파행만 없었으면 합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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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3쿠션 월드컵 대회가 터키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세계 각국에서 모인 14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경기를 펼친다.
세계 랭킹 1위부터 14위, 와일드카드를 받은 3명의 선수는 본선 32강부터 출전하며,
그 외 132명의 선수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상위 15명의 선수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상금도 올랐다.
우승은 16,000유로(한화 약 2,100만원), 준우승은 10,000유로(한화 약 1,300만원),
공동 3위는 3,000유로(한화 약 400만원)이며 작년 대회보다 2배 인상됐다.
한국은 2017년 월드컵 챔피언 김행직(세계 랭킹 5위), 국내랭킹 1위 허정한(세계 랭킹 11위),
2014년 세계 선수권 우승자 최성원(세계 랭킹 12위)은 본선 시드를 받고 출전하고
조재호, 강동궁, 이승진, 김형곤, 김재근 등 26명의 선수는 예선라운드부터 경기를 갖는다.
(세계 랭킹 기준일: 2018년 3월 4일)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랭킹 4위까지 오른 오성욱도 월드컵 처녀 출전하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얼마나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탈리아 월드컵 대회는 올해로 8번째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선수는 2010년,
2012년에 각각 김경률, 최성원이 우승을 차지했었다.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치러진 아시아 선수권 3쿠션 대회에서 1,2,3위를 모두 휩쓴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