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새 생명의 가치를 알고 빈부나 귀천에 처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의 믿음
성경은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맡겨주신 일에 전념하며 말씀에 순복할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앎의 힘에 두었음을 발견케 한다.
빌립보서4장12절 “나는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확증이다. 이처럼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알고 종의 몫에 순복하며 지킬 수 있는 비결이 앎임을 확증케 한다.
믿음이 있는 자나 없는자 모두에게 공히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날 수 있음의 사실이다.
이를 마태복음 7장에서 반석 위에 세운 자나 모래 위에 세운 자에게 내려 부딪히고 미칠 수 있음을 확증하고 있다.
실족하지 아니하는 힘은 구원자이신 하나님에 관해 바로 알고 좇기에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연고라 하셨다. 말씀을 듣고 지킨 자는 주를 좇으려면, 따르려면, 믿으려면의 조건에 순복을 한 자이다.
이는 “자기를 부인하고 각기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하신 말씀에 화답 함이다.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영혼 구원의 도는 신본주의 자세를 갖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워야 한다.
곧 십자가의 사역에 동참키 위한 종의 몫을 바로 배워 알고 이를 행하는 일임을 연계하여 새긴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을 구원받음이라 하신 말씀대로 영이요 생명의 말씀으로 새 가치관 정립임을 확증한다.
그러기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하셨으며 주종의 관계를 성립하고 주를 좇는 순복임을 확증케 한다. 중요한 앎으로써 하나님의 영혼 구원자이심을 연계하여 깨닫게 한다.
새 생명을 얻은 새로운 피조물에게도 똑같이 비도, 창수도, 바람도 부딪힘을 강조한다.
이를 전도서9장2~3절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실족하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혼 구원자로 믿음이며 성경을 상고하는 목적이 영생에 있음을 알고 좇은 반석 위에 세운 연고이다. 영생은 예언된 구원의 도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계명의 지킴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의 목적을 두 계명의 실천에 두고 충성하는 믿음이다.
그 결과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며 새 생명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겨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살리는 몫에 충성이다. 또한 죄사함의 결과는 사단이 그 영혼을 절대 헤치지 못한다는 영적인 영생의 복으로 약속이다.
그러기에 시편 23편3~4절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함이다.
그러므로 말씀 위에 세워진 믿음은 어느 상황에서도 실족하지 아니하고 굳건한 믿음과 끝까지 인내로 맡겨주신 몫에 화답을 한다.
곧 이김의 비결이 앎의 힘이기에 빈부나 귀천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로써 끝까지 충성할 수 있음을 확증케 한다. 주의 말씀을 앎이 이길수 있는 힘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