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금) Daily Golf News
1. 미래부, 업자와의 골프 금지령…학연·지연 배제 - 연합뉴스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령 마련…비리 땐 형사고발 원칙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일부 산하기관의 비리로 곤욕을 치른 미래창조과학부가 한층 강화된 비리 재발 방지책을 내놨다.
미래부는 직무 관련자와의 골프 금지, 직무 수행시 학연·지연 배제 등의 규정이 추가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령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개정령에 따르면 미래부 공무원이 특정 업무를 시작한 시점부터는 사행성 오락·골프·여행 등을 포함해 직무 관련자와의 사적 접촉을 전면 금지한다. 부득이하게 만날 때는 사전 또는 사후에 상급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직무 관련자와 학연·지연·종교 등으로 엮일 경우 맡은 업무에서 배제될 수 있다. 5년 이상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퇴직공무원과 업무상 연이 닿아도 마찬가지다. 이는 처음부터 비리가 싹틀 공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개정령은 또 비리 적발시 형사고발을 원칙으로 하고,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등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애초 정해진 징계 수위를 낮출 수 없도록 못박았다.
아울러 ▲형사사건으로 수사 또는 기소 중일 때 ▲ 미래부 및 그 소속기관의 감사부서가 비위 내사 중일 때 ▲ 징계위원회의 중징계 의결이 예상될 때 등에 한해서는 미래부 장관이 의원면직을 승인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밖에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고자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에 대한 징계 규정도 뒀다.
전성훈 기자
2. 2014 한경 골프박람회 9일 개막 - 한국경제
나흘간 서울 대치동 SETEC서
한국경제신문은 오는 9~12일 ‘2014 한경골프박람회’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골프 관련 제품을 선보입니다. ‘미니 어프로치 대회’ ‘미니 퍼팅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참가 업체의 특가 세일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이번 박람회에 골프 애호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기 간 : 10월9일(목)~12일(일)
●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 장 소 : SETEC(서울 대치동,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 입 장 료 : 3000원(10월8일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
● 홈페이지 : www.golfshow.kr
● 문 의 : 한경골프박람회 운영사무국 (02)360-4518/4529
주최:한국경제
3. ‘골프 전설’ 박세리, 자신의 대회에서 깜짝 해설 변신…9년 만에 마이크 앞으로 - SBS GOLF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 SBS골프 중계석 앉아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가 KLPGA투어 해설자로 깜짝 합류한다.
박세리는 3일부터 사흘간 경기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6530야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에서 자신을 우상으로 삼는 ‘세리키즈’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국민영웅’ 박세리를 롤모델로 삼고 성장한 ‘세리키즈’ 들이 세계최강의 골퍼로 성장해 위상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역시 올 시즌 루키 돌풍과 더불어 역대 최다 우승자가 탄생하는 등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KLPGA투어에서 프로 선수의 이름을 내걸고 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 직접 출전해 KLPGA투어 2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편 10월 4일(토) 2라운드에서는 자신의 경기를 마치고 SBS골프 중계석에 앉아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박세리는 2005년 CJ나인브릿지 클래식 이후 약 9년 만에 마이크를 잡았다.
SBS골프 제작진은 “원조 골프여왕과 세리키즈들과의 대결에 박세리의 애정 어린 해설이 더해져 보다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LPGA투어 선수에게 응원 메세지 보내기, 우승자 인증샷 찍기 이벤트가 생중계 중 진행돼 안방에서도 필드 못지 않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4. 권상우, 세계적 골프 행사서 홍콩배우 임달화와 친선경기 - 스포츠한국
'한류스타' 권상우가 세계적인 골프 토너먼트 행사인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온쉽 (Alfred Dunhill Links Championship)에 참석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유러피언 골프 행사인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온쉽. 매 년 진행되는 유일한 프로페셔널 토너먼트로, 세계적인 장대한 코스를 자랑하는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전세계 유명 골퍼들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 휴 그랜트 등이 참석한다. 권상우는 이곳에서 열리는 골프 경기를 축하하는 것은 물론, 홍콩배우 임달화와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권상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뒤 런던의 던힐 홈에서 화보 작업도 진행한다. 스코틀랜드로 3일 출국한다.
최재욱 기자
5. 메이저 대회를 위한 남촌의 새로운 시도 - 골프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