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노릇한 부침개 / 구수하고 얼큰한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

<img width="620" height="848" src="https://t1.daumcdn.net/news/201608/03/Maison/20160803145751358isru.jpg" dmcf-class="thumb_g" dmcf-mtype="image" dmcf-mid="iaRQlUTK0N">애호박 가지 부침개 애호박 1/2개, 가지 1/2개, 소금 1/2작은술, 부침가루 · 물 1컵씩, 달걀 1개, 식용유 적당량 1 애호박과 가지는 동그랗게 슬라이스한 다음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2 부침가루, 물, 달걀을 섞어 반죽한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2의 반죽을 두 국자 떠 놓는다. 그 위에 절인 애호박과 가지를 펼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그린 향채 부침개 깻잎 · 참나물 · 쑥갓 적당량씩, 완두콩 2큰술, 메밀가루 · 물 1컵씩, 소금 조금, 식용유 적당량 1 깻잎, 참나물, 쑥갓은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완두콩은 삶아서 껍질을 벗긴다. 3 메밀가루, 물, 소금을 고루 섞다가 1의 향신채와 2의 완두콩을 넣어 반죽한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3의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놓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부추무침을 올린 녹두 감자 부침개 불린 녹두 1컵, 물 조금, 감자 1개, 돼지고기 50g, 돼지고기 양념(간장 1작은술, 설탕 · 후춧가루 · 다진 마늘 · 참기름 조금씩), 소금 1/3작은술, 영양부추 30g, 대파(흰 대) 10cm, 홍고추 1개, 부추무침 양념(간장 1작은술, 고춧가루 · 다진 마늘 · 참기름 1/2작은술씩, 통깨 조금), 식용유 적당량  1 믹서에 불린 녹두와 물을 넣고 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채칼로 썰고, 돼지고기는 굵게 다져 양념에 고루 버무린다.  3 볼에 1의 녹두와 2를 넣고 잘 섞은 다음 소금으로 간해 반죽한다.  4 영양부추는 다듬고 대파와 홍고추는 3cm 길이로 얇게 썬다. 부추무침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3의 반죽을 한 국자 떠 놓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6 접시에 5를 담고 4의 부추무침을 올린다.  낙지 고추 부침개  낙지 1마리, 밀가루 · 소금 조금씩, 청고추 5개, 홍고추 · 청양고추 2개씩, 부침가루 · 물 1컵씩, 식용유 적당량  1 낙지는 내장을 빼내고 밀가루와 소금으로 박박 주물러 씻은 다음 잘게 썬다. 2 청고추, 홍고추, 청양고추는 동그랗게 썬다. 3 볼에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한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3의 반죽을 두 국자 떠 놓는다. 그 위에 낙지와 고추를 고루 올린 다음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구수하고 얼큰한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div class="article_writer"><a class="txt_point p11" href="http://cafe400.daum.net/_c21_/bbs_read?grpid=XwZq&mgrpid=&fldid=4Rc0&page=1&prev_page=0&firstbbsdepth=&lastbbsdepth=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contentval=001Dg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4692&listnum=20#" target="_blank"></a> </div><table class="protectTable" id="protectTable"><tbody><tr><td><div>이맘때쯤이면 당연히 찾게되는게 해장거리인데요.해장국엔 참 종류도많고 음식도 가지가지..우리네들 속을 달래주지요.그중에서도 오늘만들 해장국이 영양이나 다른 모든면에서 뒤지지않는 탁월함이 있는데요.이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 한그릇이면숙취는 물론 아침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요리재료소고기 200g, 우거지 600g, 양파 반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뿌리와 다진마늘 한수저, 된장 한수저반과 고추장 한수저, 고추가루 두수저, 매실청 반수저, 설탕 반수저, 소금,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569BC484D0F546029C4C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9BC484D0F546029"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569BC484D0F546029C4C3"/>한수저만 떠 넣어도 입에서 나오는 소리..어~~~ 시원하다!!뜨거운 국물...아사시한 매콤함이라면 그런 소리가 절로나오지요~~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36715484D0F546822FFD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715484D0F546822"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36715484D0F546822FFD5"/>원체 아침 저녁을 가리지않는 우리집...아침에 가끔 제육볶음도...삼겹살도 구워먹지만오늘은 그간 격무에 시달렸을 속을 위해 한우 국거리를 준비해 봅니다.사실 술이라는게 튼튼한 체력이 뒷바침되야 그 다음날에도 멀쩡하지만 연일 계속되는음주가무엔 장사가 없지요.때론 몸 보호를 위해 과감하게 소고기도 넣어줍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46787484D0F54801E609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787484D0F54801E"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46787484D0F54801E6092"/>우거지는 미리미리 데쳐놔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편하지요.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26A2B484D0F54841DB90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A2B484D0F54841D"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26A2B484D0F54841DB90E"/>오늘은 얼갈이 데치는 사진을 몇컷...소금 조금넣은 물이 끓으면 얼갈이를 넣고 5~8분 끓는물에 데쳐...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569BE484D0F54851E683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9BE484D0F54851E"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569BE484D0F54851E6839"/>채반에 받쳐 물끼를 빼주면 국거리나 무침으로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지요.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206724484D0F5486290EE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6724484D0F548629"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206724484D0F5486290EE9"/>국도 끓이고 무치기도 하고 오늘은 양을 좀 많이 잡아봅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20066B4A4D0F548A1C99E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66B4A4D0F548A1C"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20066B4A4D0F548A1C99E1"/>믹싱볼에 물끼제거한 우거지를 넣고양파 반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뿌리와 다진마늘 한수저를 넣습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10B7B4A4D0F548B0A322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B7B4A4D0F548B0A"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10B7B4A4D0F548B0A322E"/>된장 한수저반과 고추장 한수저, 고추가루 두수저, 매실청 반수저, 설탕 반수저.소금으로 간을 한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57F564A4D0F548B31236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7F564A4D0F548B31"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57F564A4D0F548B312365"/>조물 조물 간이 잘베이게 무쳐주시다...마무리 간을 해줍니다.<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70DA14A4D0F548D0699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0DA14A4D0F548D06"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70DA14A4D0F548D069968"/>반찬으로 먹어줄건 접시에 따로 담아 놓고요.<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56919484D0F54880BDF0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919484D0F54880B"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56919484D0F54880BDF0A"/>진하게 끓일땐 무쇠솥을 사용하는데요.소고기 200g에 참기름 두수저를 넣고 소고기를 볶아주시고...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40B684A4D0F548D0C8EE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B684A4D0F548D0C"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40B684A4D0F548D0C8EEE"/>무쳐놓은 우거지를 넣고 물을 넉넉하게..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402CB4A4D0F548E29FE3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2CB4A4D0F548E29"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402CB4A4D0F548E29FE3D"/>그런다음 우르르~~~ 끓여주시다가...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903BC4A4D0F548F225FB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03BC4A4D0F548F22"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903BC4A4D0F548F225FB8"/>두부도 한모 썰어 풍미를 내 줍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40E6C4A4D0F548F0350E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E6C4A4D0F548F03"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40E6C4A4D0F548F0350E6"/>그저 그리 오래 끓이지않아도 아주 진한 국물맛이 나는데요.이때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662B6494D0F549233A89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2B6494D0F549233"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662B6494D0F549233A891"/>된장으로 무쳐 구수하고 얼큰한 청양고추와 고추가루가 들어가 매콤함에속이 다 시원해 집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36AE2494D0F549119F13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AE2494D0F549119"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36AE2494D0F549119F13A"/>이리 한그릇만 먹어줘도 아침에 올라오는 신트림...역겨움이 다 ~~ 사라지고요.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76D0C494D0F5492131A74"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6D0C494D0F549213"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76D0C494D0F5492131A74"/>소고기가 들어가 담백하면서 우거지의 구수함이 식욕을 땡기게 합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569BC484D0F546029C4C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9BC484D0F546029"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569BC484D0F546029C4C3"/>먼저 국물 한수저 입안으로 가져가네요.후루룩~~~개운함에 밥생각이 절로 납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8717D494D0F549304ED0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717D494D0F549304"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8717D494D0F549304ED01"/>밥 한수저 크게 떠서 국물을 적셔 한입물어주고...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8715E494D0F549404956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715E494D0F549404"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8715E494D0F5494049565"/>그 유혹스러운 맛에 밥을 말아봅니다.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206BD9494D0F549515EC2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6BD9494D0F549515"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206BD9494D0F549515EC2F"/>잘하는 해장국집도 오늘 이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만 못하네요.집에서 끓여서 그런가 더욱 믿음이가고 더 정겨운... <img width="546" class="txc-image" id="A_166F7D494D0F54960985F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F7D494D0F549609"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id="A_166F7D494D0F54960985FB"/>아삭거리는 무우김치를 꺼내와 한수저 입안가득 들여보내주세요.매번 반복되는 술자리....아침마다 나오는 소리는 똑같을 꺼네요."이놈의술 다시는 안 먹는다!!""내가 앞으로 술을 마시면 X다!!"그래도 술시가되면 슬며시 생각나는게 지글지글~~ 구성진 안주익는 소리와잡답을 늘어놓으며 하루를 마감하는 우리네 인생이지만다음날을 위해서 아침 해장은 꼭 드셔야합니다.또 다른날 견이 될 지언정... 아내가...때론 남편이 끓여주는 해장국 한그릇에세상은 아주 이쁘게 돌아갑니다. </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