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복지사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두 번째 공부.
오늘은 책방에 모여 나눴습니다.
1 고경화, 서울 성내중학교
2 조형훈, 서울 남천초등학교
3 김아름, 서울 신원초등학교
4 지윤주, 인천 신석초등학교
5 유장은, 인천 십정초등학교
6 송경화, 서울 양화초등학교
여섯 선생님과 함께합니다.
학교사회복지 현장 희망의 등대입니다.
우리 공부에서는 학교사회복지사를
‘학교 교육 현장에서 당사자인 학생과 둘레 사람이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사회복지사’로 정의합니다.
자기 삶을 살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을 이상으로 삼습니다.
"내가 했다", "내가 할 수 있다" 하는 일이 많아지게 거들고,
"친구가 많다", "우정이 무엇인지 알겠다" 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번 공부는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읽고 나눴습니다.
책 완독하며 와닿은 곳을 옮겨 적고 그 이유를 썼습니다.
각자 쓴 기록 읽고 생각을 나누기만 했는데, 3시간 흘렀습니다.
책 덕에 우리 하는 일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말씀에 모두 공감.
우리가 돕는 아이들이 과연 어떤 어른이 될 것인지 생각해보지 못하였는데,
책 읽으며 그래서 더욱 지금 만나는 아이들의 '둘레 관계'를 생동하는 일에 힘써야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도 했습니다.
조형훈 선생님이 우리 서로를 '글 동지'라 하셨는데, 그 호칭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 읽고 쓰기 과제는 <놀이의 반란>입니다.
과제 방식은 동일합니다.
* 유장은 선생님과 송경화 선생님 간식 고맙습니다.
* 선생님들과 나누다 분위기에 취해
'학교사회복지사 정의'를 써보겠다 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며 내내 후회했습니다.
주제 넘은 일일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새로운 곳에 터잡은 구슬책방...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김세진선생님.. 근무여건으로만 본다면, 대한민국 사회복지사 중 가장 성공한 1인! 지하부터 힙한 루푸탑까지..거의 뭐.. 건물주 느낌...ㅎㅎ 공부하다 올라가서 관악산, 인왕산, 북한산 골라가며 구경 한번 쓱~하고...지금까지 여운이 가시지 않습니다! 다음 방문이 너무 기대됩니다.
마음이 무거운 제목의 책이였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사회복지사의 필독서였습니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일반'가족, '일반'학생,'일반'직업에 대한 프레임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라면 좀 더 유연한 관점으로 실천해야겠지요.
'지원'에 있어 제공자 입장이 아닌,아이들을 돕는 데 민감성을 가지고 실천해야겠습니다. 민감성에 대한 글을 공유해주신 아름 선생님, 감사합니다.
실천 해답은 관계, 사회적 자본임을 확신하는 책이였습니다. 학생, 가족, 담임교사, 지역사회(기관) 관계 실천은 우리 전문 분야 입니다. 초등학교 현장, 중학교 현장 안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으로 나아가는 데, 글 동지 선생님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한 나의 생각, 성찰이 맞는지 걱정될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이 저에게 그랬습니다.
모임으로 나의 생각, 실천을 지지 받는 시간이였습니다.
'이것이 같이 읽을 때의 힘이구나.'생각합니다.
어제 모임을 정리하고 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바다에서 배의 방향을 잡아주는 선장, 김세진 선생님 덕분입니다.
와~ 학교사회복지사 글동무들 너무 보기 좋습니다. 부러워요~~
학교사회사업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응원합니다 ^^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귀한 실천기록 기다려집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함께 읽어볼게요, 모임 응원합니다!!!!!
서울인천의 글동지 선생님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