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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구분 | 시간 | 강의 내용 | 참고 |
1강 | 오후 8;00-10;00 | 서예실기 | 각 후배 진도에 맞추어 나가기 |
강의구분 | 인원 | 참여 학생 | 교재 | 내 용 |
1강 | 1 | 우*린 | 난정서 연습 |
명지서법 이학기 회장으로 항상 보이지 않는 카리스마로 동아리를 이끈다. 이번 작품전을 5일이나 하겠다고 날짜를 잡았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는 감사하고 있다. 이미 작품을 마감하였는데도 무엇이 부족한지 열심히 작품을 연습하고 있다. 획이 좀 미끄러워 천천히 휘호하도록 하고 체본에 의지하기보다는 책을 보고 임서 하라고 하였다. 掠劃(약획)에서 운필이 더 빨라 신중함이 덜하다. 획을 모아 쓰도록 지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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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임*애 | 꽃뜰 이미경 한글 | 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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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박*혜 | 해서 작품 중 |
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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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여*은 | 해서 작품 중 | 결강 | |
5 | 안*엽 | 해서 작품 중 |
오늘은 많이 정리가 되어있다. 바쁜 학과 중에 글씨가 좋아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마무리 하려는 의지가 엿보여 대견하다. 작품의 글자 수가 많아 틀리게 쓰지 않은 작품이 있다면 모아두라고 당부하였다. 후배들 붓 관리하는 데서 나는 엄청 겁났다. 나도 우리 하전서예 학생들이 서예 도구를 함부로 하면 내게 대한 예의가 없는 것 같아 은근히 화가 나는데 붓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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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정*빈 | 한글 | 결강 | |
7 | 김*유 | 한글 작품 중 | 결강 | |
8 | 강*아 | 안근례비 | 결강 | |
9 | 서*원 | 안근례비 | 결강 | |
10 | 황*진 | 안근례비 | 결강 | |
11 | 김*용 | 안근례비 | 결강 | |
12 | 이*운 | 한글 |
이번 전시회에는 흘림으로 “목련화”를 쓰겠다고 하여 1/4지를 3등분하여 외줄로 목련화를 쓰고 줄을 바꾸어 **운이라고 낙관을 써 주고 도장 자리를 잡아주었다. 세로획이 끝나는 부분이 받침으로 이어지는 경우에 세로획 처리를 정확히 끝내고 흘려 받침으로 가야하는데 허획에서 획이 굵고 그대로 받침으로 이어져 끝마무리가 불분명하여 끝마무리를 정확히 한 다음 다음 획으로 이어지도록 하라고 지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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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홍*희 | 영자팔법 | 결강 | |
14 | 이*원 |
| 결강 | |
15 | 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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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지도에 이어 오늘은 자음부분을 모두 휘호하여 설명하고 작품은 “명랑한 새아침”만 쓰겠다고 하였는데 세필로 작품을 한다면 좀 더 글자 수를 늘여서 쓰도록 하라고 하였고 좋은 문장을 골라 카톡에 올려주면 체재를 잡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유학생활에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글씨를 쓰고 작품을 한다하고 덩치도 크지만 사랑스런 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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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박*하 |
| 결강 | |
17 | 김*기 |
| 결강 | |
18 | 이*나 | 한글 작품 중 |
작품을 쓴 것 중에 틀리지 않은 작품이 있어 골라 주었다. 글자 수가 지금 작품 하는 후배 중에서 가장 많다. 강습회 중에 쓴 글씨는 더 획이 맑고 분위기도 좋다. 계속 연습을 해 나가면 아주 좋은 한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역시 글자만 틀리지 않다면 모아두라 당부하였다. 마음이 바쁘면 작품이 산만하다. 여유있게 쓴 것이 보기에도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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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김*우 |
| 결강 | |
20 | 서*수 |
| 결강 | |
21 | 정*훈 |
| 결강 | |
22 | 송*선 | 영자팔법 |
해서체 기본을 끝내고 오늘은 가을 전시 작품을 “愛情(애정)” 곧 사랑하는 마음을 쓰겠다고 하였다. 생기도 있고 사랑스러운 후배이다. 낙관은 필명으로 계하(桂河)로 쓰겠다고 하였는데, 도장을 외줄로 찍어야하니 성(姓)을 넣었으면 좋겠다 하였다. 윤동주를 좋아해 윤계하라 하겠다고 한다. **이는 애국자(愛國者)로 보인다. 유학을 가거나 외국에 사는 한국인은 더 애국자 같다. 1/4지를 현판식으로 놓고 본문 2칸을 크게 접고 낙관자리는 이름 쓸 자리와 도장 찍을 자리를 생각하여 두 줄로 접고 愛情이라 쓰고 줄을 바꾸어 尹桂河(윤계하)라고 쓰고 줄을 바꾸어 이름과 호 찍을 자리를 표시하여 주었다. 약 획(掠劃)이 갈라져 있어 의도적으로 갈라지면 안되지만 큰 글씨는 자연스럽게 붓의 맛이 드러나는 것도 생기 있게 보인다고 설명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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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황*원 |
| 결강 | |
24 | 김*민 |
| 결강 | |
25 | 최*은 |
| 결강 | |
26 | 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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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에 있을 때에 붓글씨를 썼기에 한글도 금방 익힌다. 한글 기본 획을 많이 익히지 못했지만 전시회가 다가와 교재에 있는 글 중에 “천리길도 한걸음에”를 쓰겠다고 했다. 무슨 의미인지 아는가를 물었다. 안다고 하였다. 1/4지에 족자형식으로 놓고 본문은 2x4로 8칸을 접은 다음 각각 4자씩 쓰고 외줄 낙관 자리를 다시 접어 이름인 오**카만 쓰고 도장자리를 잡아 주었다. 낙관 쓸 자리의 위치 잡는 방법을 지도하였다. 글씨 쓰기에 불편했던지 의자 위에 무릎을 꿇고 않아 쓰고 있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미소가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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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남*기 | 한글 기초 | 결강 | |
요즈음 학교는 중간고사 기간이다. 지난주는 후배들이 시험 준비해야 한다고 휴강하자 하여 강의를 하지 않았다. 오늘도 후배들의 시험은 끝나지 않아 결강한 후배들이 있다. 내일도 시험인 후배가 참석을 하였다. 급선무인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바라고 시간이 된다면 동아리에 나와 동아리 활동을 하라는 당부도 하였었다. 그래도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 고맙고 기특하기도 하다. 나는 몇 년 동안 후배들을 보아왔다. 후배들 모두가 다 잘되기를 바라지만 이기적인 후배보다는 명지서법의 활동을 가장 열심히 한 후배가 가장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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