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사진을 시작할 때에는 주로 동촌 화원 금호강으로 출사를 많이 다녔습니다.
지금은 4대 강 사업 후 낙동강은 강정보 달성보 등 수량조절 보가 만들어져
배가 다닐 수 있었지만 80년대만 하더라도 가믐이 있거나 겨울이면
수량이 적었습니다.
지금은 사문진교라고 왕복 4차선의 다리가 있어서 건너다니기가 쉬웠지만
다리가 없었든 80년대는 화원에서 강 건너 다산으로 가려면 배로 건너야 했습니다.
지금은 강정보에서 달성보까지 강물이 많아져 유람선도 다닐 수 있어서
사문진 나루터가 유람선 나루터로 바뀌어진 느낌입니다.
사문진 나루터에서 강을 건너면 고령군 다산면이 됩니다.
다산면 사람들은 대구로 가려면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다녀야 했습니다.
아래사진은 화원에서 고령다산면으로 갈 수 있는 4차선 다리의 야경
지금은 화원에서 고령 다산면으로 가려면 현대식 사문진교를 건너기만 하면 됩니다.
첫댓글
제가 초등학교나 중등학교시절에 하원의 낙동강쪽으로 많이 다녔는데
어른들은 여름에모래찜질을 하려고 다녔고 아희들은 화원동산에
소풍을 하려 다녔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화원동산에서 새 촬영들을 많이 하려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