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질문을 맞닥뜨렸을때 당황하기도 하고 또 어떤 질문에 부딪혔을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으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을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던지셨던 질문 다섯가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을 해보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질문입니다.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모세라고 하고 선지자라고 하고 엘리아라고도 합니다. 다음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 질문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질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또 코로나 19를 이제 막 극복하면서 이제 새로운 차원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와 또 여러분의 선교적인 차원을 이끌어가시기를 원하시는 든 분들에게 던져주시는
첫 번째 질문, 너에게 나는 누구이냐? 라고 하는 질문입니다. 너에게 나는 누구이냐라고 하는 질문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나는 과연 누구인가라고 하는 질문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했던 내용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보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리라.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그가 열심히 주님을 따라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의 모습 속에서 곤고한 것을 보았습니다. 자기 자신이 사망의 몸에 붙어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처절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난 후에 사도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오다. 내가 곤고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 나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인가를 다시 봅니다. 내가 어떤 존재인가 내가 죽음으로 치닫고 있고 결국은 파멸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야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존재인가가 다시 보입니다. 예수님은 그저 좋은 친구가 아니고 예수님은 그저 우리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도덕 선생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죠.
그래서 베드로는 말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이 바로 베드로의 고백이었고 제자들의 고백이었습니다. 사업의 현장에서 2023년을 맞이하면서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신가? 사업의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깊이 물어볼 수 있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두 번째 질문이 요한복음 5장에 있습니다.
베데스타에 38년된 병자에게 예수님은 네가 낫고자 하느냐?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맹인에게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오늘 우리에게 물으시는 두 번째 질문은 우리가 과연 낫고자 하느냐? 여러분은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께 바라고 또 소원하는 내용이 있습니까? 신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시작을하는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신앙과 관련해서 여러분이 지금 원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번째 질문은 요한복음 21장 5절 말씀에서 부활하신 후에 디베랴 호수에서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새 번역 성경에서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못 잡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잡으려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면서 들뜬 꿈에 부풀어서 떠납니까? 그런데 많은 노력을 하고 힘든 노력을 하다가 언뜻 보게되는 우리들에게 주님께서 물으실 때가 있습니다. 뭘 좀 잡았느냐? 네가 원하던 걸 얻었느냐? 네가 바라던 것을 가졌느냐? 그런데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또한 깨닫게 됩니다. 정말 너의 현실이 무엇인지 아느냐? 네가 빈털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 네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네가 정말 노력하고 많은 것을 얻고자 했지만 실제로는 갖고 있지 못하는 사실을 네가 지금 알고는 있느냐?
내가 많은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교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모습과 현실을 보게되면 겸손하게 되고 나의 현실을 보게되면 결국은 주님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얼 좀 잡았느냐? 라고 하는 이 질문속에는 네가 나를 바라봐야 되지 않겠느냐? 라고 하는 주님의 초청입니다. 네가 지금 무엇인가를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분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러나 정작 바라봐야 할 존재는 내가 아니겠느냐 라고 하는 질문을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던지고 계십니다. 여러분 많이 잡으셨습니까? 여러분 수중에 많은 것들이 있습니까? 그러나 다시 보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하게 됩니다. 다시 주님을 향할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네 번째 질문은 마태복음 15장 34절 이후에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라온 우리들이 광야에 있었는데 사흘 동안이나 먹지를 못했습니다. 제자들에게 물으셨죠.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5천명을 먹이셔야 되는 큰 일앞에 떡이 몇 개 있느냐? 라는것이 얼마나 대단한 질문이 되겠습니까? 보리떡 5개 물고기 두 마리 작은 것이었지만 주님께서는 그것을 가지고 5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주님께서 큰 일을 만들어 가시기 전에 우리에게 축복된 일들을 주시기 전에 물으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내가 이 큰 일을 너에게 주고 싶은데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네가 나에게 내놓은 것이 무엇이냐? 떡 다섯 개도 좋고 물고기 두 마리도 좋습니다. 그것을 가지시고 주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시고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마지막 질문 다섯 번째는 요한복음 21장 뒷부분에 나옵니다. 디베아 바닷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만나셨죠. 베드로는 이미 예수님 순교의 현장에서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었습니다. 그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나오셔서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동일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세 번이나 반복적으로 질문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주님을 따를 때 또 주님과 함께 관계할 때 주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것은 과연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비즈니스를 할 때나 교회 생활을 할 때에나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나를 사랑할 때가 참 많이 있음을 봅니다. 나의 의지 나의 생각 나를 사랑하는 것 때문에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는 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내가 일을 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있는 것이냐?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네가 나를 사랑해서 하고 있는 일이냐? 아니면 너를 사랑해서 하고 있는 일이냐?라고 다시 물으십니다.
2023년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며 또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이제 새로운 단계로 들어서면서 중요한 주님의 음성을 다시 듣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너에게 나 예수는 누구냐? 네가 과연 낫고자 하느냐?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면 좋겠냐? 네가 무엇인가를 좀 찾기는 했느냐? 너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그리고 마지막 질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사랑하는 CBMC 모든 회원 여러분 이 질문을 붙잡고 이 질문에 대답하며 2023년을 함께 시작하십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여기에 대답을 하며 나아가는 우리들을 이끌어주실 것이고 또한 영광스럽게 우리를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