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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새소식 교통/통행 강원도, 설 연휴(2023년 1월 21일~24일)에 미시령터널 통행료 정상 수납
울산바위 추천 5 조회 11,734 23.01.19 16:5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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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4 17:13

    첫댓글 설 연휴에 미시령터널을 이용했는데요... 터널 인접 도로는 제설이 잘 돼 있었는데, 미시령 요금소와 요금소 옆 휴게소는 제설이 제대로 된 것 같지 않아 불편했어요. ㅠㅠ

  • 작성자 23.01.24 22:25

    미시령터널 개통 이래 미시령동서관통도로의 제설작업은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에서 담당해 왔습니다. 강원도에서 담당하고 있는 제설 구역은 56번 국지도 인제군 용대리 용대교차로에서 고성군 원암리 원암대교까지의 간선도로 구간입니다. 미시령터널 개통년인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강원도는 도비를 들여 운영업체인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주변 부지와 휴게소 광장, 톨게이트 광장까지 제설을 대행해 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시령터널은 민자 유료도로로 '민자도로'의 유지관리 책임은 사업자에게 있기 때문에, 도로를 제외한 운영업체의 부속시설을 도민의 혈세로 제설해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도의회는 제설비용의 환수를 요구하게 됩니다. 강원도는 감사를 거쳐 운영업체에 10여 차례 이상 제설비용을 청구하였지만, 업체는 제설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지금까지 납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 https://cafe.daum.net/misiryeong/U00C/256

    ※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인제:용대교차로↔미시령터널↔고성:원암1교차로↔원암대교↔속초:학사평교차로 / 15.7km

  • 작성자 23.01.24 22:37

    휴게소 광장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눈이 그친 15일 저녁 이후 10일이 경과한 현재까지 미시령톨게이트 진출입부 차선과 차선 사이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고, 쌓인 눈이 녹으면서 도로에 얼어붙어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유료도로법'에 따른 행정규칙에 따르면, "민자도로사업자는 수시로 교통소통 상황, 도로 노면상태, 안전시설물 파손·훼손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야 하고(6조), 중대한 결함에 대하여 즉시 보수·보강 등을 실시하여 도로시설물의 성능, 도로이용자의 안전 및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여야 한다(9조2항)"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유료도로(미시령터널)를 운영하는 업체는 오늘도 톨게이트에 쌓인 눈을 바라보며 눈이 저절로 녹기 만을 기다릴 뿐, 삽을 들고 제설에 나설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 국민연금 감사실: ☎ 063-713-6187

    ▼ [자료사진] 고성군 원암리 미시령톨게이트 (2023년 1월 16일 촬영)
    ▶ https://story.kakao.com/ch/misiryeong/8PAQbnHTi79

  • 23.02.04 11:24

    매년 손실보전금(MRG) 명목으로 수백억 원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하마 미시령터널. 전국 최고의 비싼 통행료를 받아먹으면서 이용객을 위한 적정 서비스와 교통안전은 나몰라라 뒷전인 유료도로. 막대한 국민의 혈세로 공적 지원을 받아먹으면서도 그에 상응한 공적 책임과 사명감,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구나. 대주주 국민연금은 뭐하나? 국민연금은 미시령터널 운영업체의 막무가내식, 안하무인격, 똥배짱 운영행태를 똑바로 지도하고 철저히 감사·감독하라!!!!!

  • 23.02.04 16:23

    강원도는 민자 유료도로인 미시령터널의 인접도로(미시령동서관통도로) 제설을 위해 매년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제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태백산맥을 동서로 관통하는 미시령터널은 평균 표고 475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폭설이 자주 내리고, 터널과 연결된 오르막길 도로는 급경사와 급커브로 이루어져 있어 평지의 일반 도로와 비교해 제설작업의 어려움과 함께 더 많은 인력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강원도는 매년 제설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미시령동서관통도로의 제설과 관련해 염수분사장치, 도로전광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동절기 미시령터널의 접근성과 공용성이 개선돼 외래 이동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미시령터널 민자사업자는 겨울철 통행료 증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동절기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제설비용 부담의 형평성을 위해 편익 수혜자인 미시령터널 민자도로 사업자의 제설 비용 분담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23.02.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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