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입니다.벌써 마지막편인 7부네요.
이 기행기를 쓰면서 혼자였지만 즐겁기만했던
여행을 잠시 다시 기억했고 그 순간 느낀거를 다 표현 할수없지만
녹아들게 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정말 1/100도 다 표현을 못한것만 같네요.
마지막편이고 사이공의 마지막날 시내투어편입니다.
부족하지만 잼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구찌터널을 HALF DAY로 끝내고 SHIN카페에 도착할때쯤 하여서
시내투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구찌터널만 4불에 끊었는데 덤앤더머형님들이 6불에 시내투어까지
끊으셨다하여 내려서 2불더주고 오후 시내투어를 끊을려고 문의를 해보니
4불을 더 내라고 했습니다.여차저차하여
같이 문의하던 H군과 Y양하고 같이 고민하다가 여차저차하여
(편의상 H군과 Y양으로 부르겠습니다).
3명이 같이 움직이기로 했습니다,사실 제가 꼽사리를 끼게 된거죠,.
만약 추가금이 그냥 2불이였으면 형님들하고도 같이 버스로
시내투어를 했겠죠? 참.....인연이란 묘한겁니다.
그래서 어짜피 저도 걸어서 투어하려고 했으니 잘됐다싶어
같이 움직였습니다.
전쟁기념관부터 투어를 하기로 헤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 대한민국 총 대사관입구 사진입니다.
스토리상 여기가 맞아서 넣어봅니다...가봤자 별거는 없습니다.ㅋ
과묵하고 친절한 H군과 예쁘고 상냥한 Y양과 전쟁기념관을
들어서는데 택시비를 제가 냈다고 입장료를 끊어주더군요.
어짜피 저는 저녁에 한국으로 와야하고 가지고 있는 베트남 동을
다 써야하는데....
아참 그리고 전쟁기념관을 다 올때 쯤하여 디 둘이 커플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사진에 나오지만 넘 예쁘잖아요? ㅋㅋㅋㅋ 암튼
전쟁기념관 내부로 들어가자 끔찍한 사진들이 있더군요.
참아 계속 보기가 그래서....
팔이 잘린 어린아이 위로 포탄이 떨어지고 사람들은 죽어있고..
이 작품의 이름이 "WHY?"입니다...........
우리나라 참전 사진입니다...
제가 젤 멋있어하는 냐짱해변으로 상륙을 했다더군요.
이 사진보니 결코 자랑스럽지만은 안았습니다.
Y양이 찍어준 탱크앞 독사진
Y양이 찍어준 비행기앞 독사진
통일궁입니다.
들어갈려는데 끝났다고 낼오라고 하더군요..
낼이면 전 종로에 있을텐데...ㅋㅋㅋ
어의가없어서 재빨리 사진만 찍겠다고 하니
찍으라고 허락해서 3명이서 번갈아가며 찍었습니다.
통일궁 앞에 노틀담성당으로 가는길인데 예쁩니다...
노틀담성당 앞입니다.저 수건이 갠히 걸어놨나봐요
꼭 DJ.DOC같네요.
성당 내부입니다.
전 아침에 한번 들렸던곳이라 내부사진을 찍었는데
3명이 같이 갔을때는 닫혀있었습니다.
성당 내부는 조용하고 엄숙한 기운이 흐르고있었습니다.
성당 오른편에 있는 중앙우체국입니다.
뭐 특별한건 없구요..프랑스식건물이고
해외전화 사용할수있답니다만...전 로밍을해서요..
호치민 아저씨 사진인거 같습니다.
성당 오른쪽 뒤쪽에 있는 쇼핑센터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투자해서 만든거랍니다.코스코인가? 쩝
우리나라 라면도 팔구 별거 다있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안들어가봤습니다.
인민위원청사인거 같네요.
호치민아저씨가 꽃들고있는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동상인데요
뭐 특별한건 없지만 인상적이기는 하네요..
이래저래해서 SHIN카페를 다시 갔따가 다시 걸어서 벤탄시장으로 이동중에
전경을 찍은겁니다...시장같지않죠?
벤탄시장 내부입니다.
짝퉁진짜 많습니다...H군은 슬리퍼를 보고 Y양과 저는
기념품을 봤는데 뭐...꼭 이런 여자 친구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대략 왕창 엄청 바램.......웁~~~
아오자이인데 밤무대용인거 같습니다.
제가 또 소시적에 우리나라 밤무대계를 평정(?)
해 봤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바이 넘 많죠? 오토바이 천국입니다.
오토바이 진짜 무섭구요.길건널때 조심해야합니다.
여자분들 특히...조심하세요.남자분들은 뭐 알아서..
자꾸 길건널때 Y양이 걱정 되더군요.
막늗나고 했는데 별로 도움이 안된거같은...ㅋ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집이랍니다.Y양이 추천하여 들어갔습니다.
일단 에어컨 만땅,,,,추천 꾸욱,,,
이곳에 오기전 옷가게랑 신발가게가 몇개있는데 별루입니다.
제가 꼭 사고 싶은 노스페이스 썸밋씨리즈 자켓을 봐서 살려고 했는데
안에 꼼꼼이보니 넘 허접합니다...그래서 안샀습니다.
친절한 Y양은 더운데도 불구하고 절 도와주었습니다.
감사꾸벅~~~~
아스크림입니다.왼쪽 H군꺼/가운데 제꺼/오른쪽꺼 Y양꺼
뭐 맛은 그냥 먹을만합니다. 가격도 싸고 1500원정도 수준
맘좋은 Y양은 자꾸 사촌오빠와 저에게 자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주었는데 얼굴도 예쁘지만 맘이 더 예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스크림집을 나와서 사이공강쪽으로 걸었는데 별로 안멀었습니다.
가는길에 럭셔리 백화점도 많이 있더군요.
베트남은 백화점도 짝퉁이 많다더군요.
암튼 해변에 닿아서 넘 좋았구요.디너선상크루즈를 경험하기위해
골랐습니다.하지만 거의 H군과 Y아양이 선택해주고 길도 안내해주어
넘 편하게 움직였습니다,,이자리를 빌어 땡큐~~~~~
제가 내인생의 네비게이션이세요...이랬더니 밝게 웃는 두분이 참
해맑다고 느꼈습니다.이름은 모르겠는데 책자에 나온 배를 탔습니다.
좀 일찍 탔는지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음식시키고 한참이 지나서
배도 움직였구요,
가장 중요한건 음식을 4개나 시켰는데 실패할것 예상하여 넘 흔한걸
시켜서 쩜 나중에 쫌 그랬습니다,역시 안전빵 2개와 모험으로 2개를
시켜야 했습니다,나중에 보니 다른테이블은 뭘 끊여서 먹기도 하고
그러던데,,젠장...
그래도 즐거운 단체샷~~~~건배........ㅎㅎ
바바바(333)맥주를 시켜습니다,.물도 시키고..
배가 움직일때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계속 H군과 나는 사진 이야기 많이 하고
사진찍으면서 놀았구요.ㅋㅋㅋㅋ
Y양은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사실 Y양은 모델로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예쁩니다.
포즈도 좋구요.........넘 칭찬하나...ㅋ
하지원이 울고가져,,ㅋㅋ
나중에 서울가면 제 모델이 되어주기로 했답니다. 크하하하하
앗싸~~
베트남 전통 악기로 하는 공연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음악도 한곡 나오더군요.
원샷 원킬...한반에 가서 짧게 찍고....흐미..
불 드시는 여자는 NO~~~
무섭따...ㅋㅋ
시간이 지나 배가 출발하였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오고
많은 사람들을 속에 배에서 내렸습니다.
반나절이였지만 정말 잼있고 즐겁운 투어를 했습니다.
물론 오전 구찌 터널도 형님들과도 즐거웠지만요.
역시 여행엔 좋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남은 태양초 고추장과 패이스샢에서 산 여름 용품을
쓰라고 주었더니 넘 고마워 하시더군요.
전 어짜피 한국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거든요.
암튼 첫번째 만났던 누님들 그리고 두번째 만났던
선생님들 세번째만났던 덤앤더머 형님들 넘 반가웠구요.
또 H군과 Y양께 같이 길동무 해주어 감사하단만 드리구요.
남은 여행기간 건강하게 잘 귀국하시길 이자리를 빌어
인사드립니다.
이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하구요,
렛베카페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이로써 7부 혼자떠난 베트남 여행기를 모두 올립니다.
첫댓글 멋진 여행하셨네요..부럽습니다.. 저도 님과같은 여행을 해볼날이 있겠죠..(희망사항)
사진과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정성스럽게 쓰신 여행기 잘 읽고 갑니다. 장편의 여행기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당 아이스크림집 ㅋㅋ / 호찌민에 머물면서 다 한번씩 가본 곳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색다르네요~ 사진두 너무너무 잘찍으시공.. 잘 보고갑니다 ^^
좋은 정보 잘 보았어요 감사해요 ^^
즐겁게 잘 봤습니다. 사진도 잘 찍으셨고 정말 여행을 즐길 줄 아는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사진과 풍물들이 베트남을 ㄷ녀오지못한 사람이라도 이정도의 사진이라면 다녀온것과 진배없네요
즐감했습니다.
정말 알찬 여행 후기였습니다. 특히 사진들.. 너무 예쁘고 잘 찍으셨네요.. 좋은 여행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도전할수있는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출장때 좋은 노트가 되겠네요 감사!
7부 모두 잘 보았습니다. 멋져요.
후기 잘 봤습니다 사진들 멋지네요 ^^
벳남 사진기행을 보면서 홀로 자유로운 여행 또한 의미가 남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외모많큼이나 감성이 풍부하신 돌님에게 뜨거운 박수를 칠께요 ~~~~~~~~수고하셨어요~**
호치민에 산지 1년 반인데.. 통일궁과 전쟁기념관 판티엣 빼곤 가본데가 없어 부럽네요 ㅋ 아이스크림집 궁금해요!! 기억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