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금)
에스겔3장 6,7,11,27절
6 만일 내가 너를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민족들에게 보냈더라면, 그들은 네 말을 들었을 것이다.
7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네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 모두가 고집이 세고 마음이 닫혀 있기 때문이다.
11 그리고 포로로 잡혀 간 네 동포에게 지금 가서 내 말을 전하여라. 그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말하여라.”
27 그러나 내가 너에게 말할 때에는 네 입을 열어 주겠다. 그러면 너는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말해야 한다. 들을 사람도 있고 듣지 않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내게 반항하는 백성이기 때문이다.”
→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에게로 보냈더라면 듣는데, 말이 통하는 이스라엘은 듣지 않습니다. 말이 잘 통하는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면 잘 들을 것이라 기대를 하는데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이 잘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윗 세대나 아랫 세대에게 전하는데 그들은 받아들입니다. 복음을,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해력에 있지 않습니다. 마음에 있습니다. 고집 센 사람은, 마음을 닫고 있는 사람은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서 전해야 합니다. 잘 들을 것 같은 사람을 골라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듣든지 안 듣든지 상관 말고 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때문에 가야 하고, 그게 안 되면 나 자신의 면피를 위해서라도 가야 합니다. 주님, 제게도 하나님의 마음을 주소서~!
2024.11.16(토)
에스겔12장 3,16절
3 그러므로 사람아, 포로로 잡혀 가는 것처럼 네 짐을 싸고 대낮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이리저리로 옮겨다녀라. 이는 그들이 반역하는 백성이라 하더라도 혹시 깨달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16 그러나 그들 가운데 얼마는 전쟁과 굶주림과 전염병으로부터 남겨 둘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그들이 흩어져 사는 곳에서 전에 그들이 저지른 일들이 얼마나 더러운 일들이었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안다'는 것, 깨닫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역하는 백성들이지만 깨닫고 돌이키도록 에스겔이 징조가 되게 하십니다. 남은 몇 명이라도 알게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뵙습니다. 정신없이 살지 말고, 생각없이 살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신의 일에만 매여서 무감각하게 살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주님, 깨닫는 마음을 주소서, 주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2024.11.23(토)
에스겔28장 15,17절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 사탄에 대한 말씀이기는 하지만, 우리 인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슬픕니다. 인생들은 잘 나고 아름다우면 교만해집니다. 자신이 드러내지 않아도, 자랑하지 않아도 잘 난 것을 아는데 굳이 그것을 드러내서 자랑하곤 합니다. 그것도 자기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은 깎아내리고 자신은 높입니다. 그런 행동은 각 사람을 각각의 자리에 두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될 듯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일 듯합니다. 그러다가 그 아름다움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그 잘 난 것이 칭송받지 못할 것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안타깝고 그래서 슬픕니다. 슬픈 일입니다. 주님, 저를 도와 주셔서 제가 잘 난 사람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다만 주님께서 두신 곳에서 주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024.11.27(수)
에스겔43장 7,12절
“사람아, 이 곳은 내 왕좌요, 내 발을 두고 있는 곳이다. 내가 여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영원히 살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백성이나 왕들이 음란한 짓을 하거나, 아니면 산당에서 죽은 왕들의 형상을 섬김으로써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12 성전의 법은 다음과 같다. ‘성전이 지어진 산 꼭대기 주변 모든 지역은 가장 거룩하다.’ 이것이 ‘성전의 법’이다.”
→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 곁에서 살려면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함에 대해서는, '뜻이 매우 높고 위대'한 것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국어적으로는, 높은 뜻을 품고 위대한 일을 추구하는 것이 거룩한 삶인가 봅니다. 성경적으로는, '하나님께로 구별'되는 것이 거룩함이라고 배웠습니다. 하나님께 소속된 자로서 언제든지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거룩함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 영과 마음과 몸이 하나님께로 구별되어 살고 싶습니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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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47장 5,8-9절
5 다시 그가 500미터쯤 되는 거리를 쟀는데, 이번에는 그 물이 걸어서는 건널 수 없고 헤엄을 쳐야만 건널 수 있는 강이 되었다.
8 그 사람이 내게 말했다. “이 물이 동쪽 지역으로 흘러서 아라바로 내려갔다가 사해로 흘러 들어가면 사해 물은 맑은 물이 될 것이다.
9 이 강이 흐르는 곳마다 온갖 생물들이 살게 될 것이다. 사해 주변에 물고기들이 살게 될 것이니, 이는 이 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짠물이 변하여 민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 물이 흐르는 곳마다 생물이 번성할 것이다.
→ 하나님의 강물이 흘러 들어가면 모든 것들이 살아나는 기적을 봅니다! 심지어는 사해가 맑은 물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 몸도 띄울 정도인 그 짠 물이! 기적입니다. 하나님이시니 얼마든지 기적을 일으키실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내 속에 들어오시면 그 능력으로 내가 맑은 사람이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가 맑은 공동체가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강한 자기 성향을 가졌을지라도 그것이 깨끗해집니다. 성령님의 능력입니다! 성령의 강물에서 헤엄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의 물결에 휩쓸려서 사는 사람! 그런 사람 되는 것을 사모합니다!